카운터에 사장님 카톡ID 안내판 설치(29)
에어로93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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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11:41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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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분영하는 업소 테이블에 한국 사장님 카톡ID가 들어간 인사말을 게시해놓으면 어떨까요?
<<<<저희업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업소이용시 불편하신점 있으시면
카톡ID abc12345 로 남겨주세요>>>
이렇게 테이블마다 게시해놓으면 음식물에서 벌레나왔을때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전송
바가지 씌우는 직원있으면 계산서 사진 찍고 직원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전송
이런 시스템이 필요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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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좋아 일단 만들엇습니다 오늘부터 가게에 붙일생각입니다
좋은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혹시 보시고 수정할게 필요하면 아이디어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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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행 연습 한번 해봅니다. 우리 필고 회원 님들은 이런식으로 영업 방해 안하겠지요?
1.안녕하세요 사장님 정말 맛있게 먹었고 다 좋았는데 계산을 해보니 2,220 페소가 나왔습니다. 200 페소 갂아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안된다고 하는데 어덯게 안되겠습니까? 저 여기 당궐 인데요.. 2. 안녕하세요 사장님..두명이 와서 음식 먹다가 조금 모자라서 밥을 한공기 더 시켰는데 이걸 차지 합니다. 직원하고는 말이 안통해서 그러는데 오시던지 아님 밥 한공기 그거 서비스로 주시면 안되나요? 3. 안녕하세요 사장님..이게 음식이 좀 짜고 그러네요(결론은 다먹음)..음식에 신경 쓰고 사장이 이렇게 자리 비우고 직원들만 일하게 하면 가계가 돌아 가겠어요?(오지랍형) 4. (아~~이건 정말 아니야 정말~~) 와 내 갑빡 하고 지갑을 안가져 왔는데 외상좀 합시다..내 이돈 얼마 되지 않는 돈 떼먹는 사람 아니구요...내 급방 갚을께요..도 많이 팔아주고 지인 소개 많이 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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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 제 지인이 4년전에 전화 번호와 명함을 돌린 후 겪은 일입니다. 지금 조용히 가계넘기고 한국 가셨어요...요런 악용 사례만 현명하게 대체 하시면 정말 사랑 받는 가계가 될 듯 합니다. 마지막 개선방향 멘트가 너무 좋네요 사업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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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지시네요..가계가 어디이신지요? 저는 음식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하지막 제 카톡 메인에 쓸까 하다가도 사무실 주소를 써야 하기도 하고.....정말 멋지십니다..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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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박나시길..
조그만 플라스틱이나 코팅된 책갈피사이즈로 제작해서 테이블마다 올려놓으시면 더 좋을듯합니다
한번 드시고 두번 안올 손님께서 카톡으로
옆동네있는 업소인 꼬끼오보다 양이 적고 값도 조금비쌉니다
제 입맛에는 조금 싱겁네요
다음번에는 좀더 나은 음식 부탁드립니다
이런식으로 카톡 남기면 음식값은 조정 못하더라도 간을 좀더 강하게하고 양도 조금 더 늘일수있는 개선방향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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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인성안된 손님 잡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친절한 사장님의 가게에 자주가서 단골이 되고
인성좋은 손님한테 음료수라도 한잔 더 대접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늘봄은 가본적은 없지만
이런 일로 인해 더욱 좋은 가게로 거듭나는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그리고 말씀하신 아이디어도 좋지만
직원들에게만 가게 맡겨 놓지 마시고 왠만하면
가게에 상주하시는게 어떨지 싶네요
뭐들 그리 바쁘다고 가게에는 모습조차 안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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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감사합니다 덕분에 지식이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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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셨나요?..필에서는 개인 소매 업장에는 카운터에도
앉아 있을 수 없답니다..필 노동법상..ㅜㅜ
단지 음지(?)에서 성의를 다할뿐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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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힘드네요. 카운터에 앉어 있으면 법적으로 걸리고
없으면 손님 컨플레인 들어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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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그부분을 간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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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입장이 많이 다릅니다. 카카오톡 아이디도 한국에서 만들어 오신 분들 같은 경우는 전화번호 만큼 중요해 졌습니다. 본인 인증용으로 많이 쓰이고 바꾸기도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겐 제 전화번호나 마찬가지니까요.
예전에 전 제가 장사하던 가게에 고객의 소리함 같은걸 만들어 놓고 제가 이해가 가는 선의 컴플레인이 들어 오면 고치고 나서 " 이건 언제 누구 고객님이 건의 하신 사항으로 개선된 사항입니다." 라고 적어 놨었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사장님들의 본인 판단이지 그렇게 하세요. 라고 강제 할수 없는 부분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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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 같은면 안가면 될것을...
가르치고 훈계하고 꾸짖고...
참 훌륭한 교민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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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한국사람이 좀 심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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휼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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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는 재미도 솔솔하고요
덩달아 음식의 맛은 배가 되겠죠
좋은생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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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놈 다 있다라고 하더라구요.. 어떤놈은 노트북 가지고 식당 들어 와서 나갔다가 차에다
놓고와서 노트북 없어 졌다고 물어 내라고 했었다네요.. 그런데 CCTV가 있는줄 모르고 CCTV 같이
확인해 보니깐 자기가 가지고 나가는것 찍혀있으니 내가 착깍한것 같다고 하면서 줄행랑
첬다네요...그래서 손님은 필리핀 손님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컨플레인이 없다고 하네요...
조금 시켜 놓고 서비스 달라고 하고..외국인은 시니어 카드 할인 안되는데 해달라고 하고..
한국사람은 엄청 컴플레인 들어 오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 뒤로 한국 메니져 쓴다고 하네요..
식당에 안나와 있는다고 하네요.. 덜먹고 덜쓴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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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국 아자씨들 한식당가면 주인찾고
있네 없네 여기를 몇년을다녔네 하면서
꼴값들을 떨죠.
그놈의 대접한번 받아보겠다는 찌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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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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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근처 장사잘되는 다른 갈빗집식당이야기를 제가 좋게 하는데,그 친구가 갑자기
"형님 나도 옛날엔 많이 갔는데,요즘은 안갑니다."
라고 하던군요.그래서 이유를 물으니까,
자기 네살밖이 애를 줄려고 사이드메뉴에는 없는
계란찜을 하나 해달라고 했는데,거절했다는 것이였습니다.그러면서 식당장사하는 사람이 애한테 먹이는것인데 너무 야박하게 군다고 주문한것 나오기전에 계산하고 나왔답니다.
그이야기를 듣고 면상에 한소리를 해주고 싶었는데,
차마 할 수 없었습니다.그것이 아직도 후회됩니다.
지금이라도 이자리를 빌어서 하고싶습니다.
XX야,자식 키우는거 벼슬아니다.
그리고 너만 자식키우는거 아니다.
내자식이 그렇게 중하면 집에서 정성어린 집밥을 해주면된다.
진상이 별거 아닙니다.
부당한거래를 요구하면 진상인겁니다.
더도 말고 덜도말고 딱 값어치만큼만
요구하고 대접받으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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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은 돈 쓰는 법을 잘 모르죠...
가난한 사람들은 공짜로 얻는 유형의 물질에 집착하며..
부자들은 가진 돈을 통해 무형의 양질의 써비스를 추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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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옳으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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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지당하신 말씀이네요...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값어치 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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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된다 싶으면 사장은 만나기는 커녕 연락도 힘들기는 어디든 같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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