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49)
바롱따갈로그
쪽지전송
Views : 15,553
2017-07-20 19:45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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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에 한국에서 원하는 조건은 그렇습니다.
현지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중에 잘 되었을 경우를 가정해서 지분을 주겠다.
제 경우 이렇게 진행하다가 잘 된 거 본 적이 없는데...
과연 현지에서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 일을 진행 하라고 한다면 이건 정상인가요?
비정상인가요? 지들은 아이디어만 내고 현지 리스크는 나한테 다 밀어주고 ㅋㅋㅋ
여러분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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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고에 문의 하라고 알려 줬는데 여기서 보고 있을지도 모르니 허심탄회한 답변들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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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보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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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비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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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제안 받았던 대부분이 눈에 보이지 않은 기회비용을 다 댓가지불하라는 식이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게 나가는 돈이 한 두군데가 아닌데 말이죠.
필리핀 교민중에 나쁜 사람들도 많지만 필리핀 교민들 등 쳐 먹으려는 한국에 있는 나쁜 사람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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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줄테니 제 돈 들여서 열심히 일하면 지분 주겠다는 거에요. ㅋㅋ
손 안대고 코 풀겠다는 것이죠. 지금 일 진행 하려는 사람이 줄을 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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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좋은 직업인가바요...ㅋㅋㅋ 그넘 쌍판대기 함 밧으면 좋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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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지사도 많고 하다는데 자기들 돈 많으면 자기들이 하지 왜 선량한 교민을 꼬셔서 시장조사하고 초기사업 시작하게 하려는지... 다 자기들 리스크 줄이고 시장조사하게 해 놓고 간보려는 속셈이죠. 그런분들이 현지 교민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글 올렸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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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출혈이 클 수 있는 무료봉사일 뿐입니다.
경비+수고료+능력수당 등을 더 책정 해 줘야 마땅하지요.
본인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제공했든 현지에서 직접 진행하라고 하면 아무것도 못해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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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안주고 부려먹고 안되면 손 떼겠다는 심보지요.
저 아니고도 할려고 줄 선 사람들 많다고 해서 그분들하고 잘 하시라고 했습니다. ^^
개거지 심보이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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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될지 쪽박이 될지도 모르는 일에...
대박이 되면 돈 챙기고
쪽박이 되면 발 빼기가 쉽겠네요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많고 많은게 아이디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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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필리핀 살면서 받은 제안 대부분이 이런 것들입니다.
자기들이 와서 돈 들여서 일 벌리기는 싫고 적당히 간보다가 빠져 나가려는 심보이지요.
이곳에 계신분들 허황된 꿈 꾸시지 마시고 피해 보시지 마시라고 정보공유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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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란 계획서에 의해 계획대로 진행 하는것입니다.
사업계획서에는 모든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지에서 모든 조사가 끝나면 그 사업계획서 원안을 검토하고 집행하고 하는것이지 .
그냥 해봐라 잘되면 내것이요.못되면 너것이요. 그런 사업은 애시당초 존제하지 않습니다.
차분히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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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제안자가 누구인가에 따라 다른 입장이 됍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님께서 필 현지의 사업에 대한 주무를 누가 가지느냐의 결과에따라
별도의 계약이 선행 돼야 할것입니다.
필리핀 현지의 사업제안자가 님이 아니시라면
필리핀의 사업에 대한 부분은 제안자가 그 제빈 경비에 대한 일차적 의무를 가집니다.
그 조건을 조정하고 수용과 거부는 님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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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궂은데, 별애들이 다 있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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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보공유 하려고 글 올렸습니다. 솔깃한 감언이설에 속지들 마시라고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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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는 느낌이 갑니다. 저는 여기 온지 몇개월 또는 몇년된 사람들하고는 되도록이면 말을 섞지 않습니다. 왜냐면 잘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기 때문입니다. 순식간에 호의가 둘리가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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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대부분이 그저 먹으려는 심보이죠.
그냥 한번 찔러 보는게 대부분이고...
그래도 들을때마다 스트레스 받네요.
소개에 소개에 연락이 오는데 무 자르듯이 단칼에 짜르기도 어렵고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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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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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되면...마진율이 당연히 높아야 하는거구요. 신규투자를 처음하면서 그렇게 하는것은 맞지 않겠죠.
기존에 해오던걸 추가거래처 받는 경우라야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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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필리핀에 이런?게 있다는데 알아 봐줘"
교민은 차에 물 넣고 다니나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직접 하던지 아니면 정당한 경비는 보내주고
알아봐 달라고 하는 것이 정상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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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한 대답입니다.
차량 렌트비에 기사인건비 ,기름값 ,톨게이트 비용 ,조사비용 ,제 인건비 등...
비용 내라고 하면 그냥 됐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예전에는 순진하게 제 돈 써가며 알아봐줬더니 한국보다 비싸네 ㅎㅎ
그럼 됐어... 이런 대답들이더라구요.
필리핀 현지 교민은 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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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라이센스, 기술등 남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을 그 쪽에서 가지고 있어야 합당한 사업 진행이겠죠. 만일 그 쪽에서 얘기한대로 (믿기는 어렵지만.ㅎㅎㅎ) 일을 할 사람이 줄을 서 있다면 정상적인 계약을 진행하고 사업 추진할 수는 있겠지요.
말씀하신 대로 오로지 아이디어만 제공하려고 하는 것이면 그냥 혼자 진행하시면 되지 않나요? 굳이 한국쪽과 같이 진행을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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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실습.. 사람.. 직원.. 경쟁자.. 합법..
너무 많은.. 시련이 남아 잇는게..
필리핀 인거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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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업 하면서.. 보니.. 애매한 경우가 많더군요..
사업을 여럿이 하는 경우.. 한국인의 경우..
참 힘들때.. 많다는 생각인데..
여러분들.. 고참님들.. 경험은 다들 어떠신지..
한국인 들 뭉쳐서.. 사업 진행 하여.. 잘 된 case.. 잇으시면 저도 경험담 좀 듣고 싶습니다..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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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될지 쪽박이 될지도 모르는 일에...
대박이 되면 돈 챙기고
쪽박이 되면 발 빼기가 쉽겠네요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많고 많은게 아이디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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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려울때 일자리준다고 4만페소 얘기하더니 정작 매월만페소주고 나중에 잘되면 십만페소준다던 분이 있었죠그후 저는 뛰쳐나와 살길을 찾았지만 그분은 하시던일 잘안되서 접으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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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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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소주정도 아이템으로 필리핀 독점 총판권 준다고 하면 달려드는게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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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 역시... 비정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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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만에 사업아이템이 50개씩 쏟아집니다.
들어보면 그럴싸~ 한 아이템들 많습니다...
나름 다들 오래사신분들이니 합리적이고 사업성 있어 보이는 아이템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정작 그 아이템을 가지고 덤비는 사람은 없습니다.
불확실성에 대해 투자하고 싶지 않고, 리스크를 감수하기가 싫은거죠
그런데 한국에서 아이템 하나 던져주면서 현지에서 비용부담하고 운영을 하라구요?
도둑놈 심보네요...
뭐 그 아이디어가 특허가 걸려있다거나 하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아이템하나 내놓고 사업 잘되면 다 자기꺼고 지분을 준다? ... 말도 안됩니다.
아이디어 내놓고, 투자금까지 다 줘도...... 장사 잘되면 지분줄테니 일단 무임금으로 일을 해라 하면
할사람이 없을거 같은데.... 투자금을 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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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초기 리스크 하나도 안짊어지고 잘되면 지분준다라?
투자를 혼자하면 이익도 혼자 드셔야죠.
물어볼 것도 없습니다.
가능성이 보이면 지르시고 성공하면 혼자 먹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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