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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달아난 '라임 몸통', 필리핀서 국적세탁 시도"(2)

Views : 3,868 2020-10-21 14:50
자유게시판 127502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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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측이 지난 16일 자필 형태의 옥중서신을 공개했다. 2020.10.16.


'김모 회장 운영 의심' 이슬라리조트
리조트 관련 채권 추심하던 변호사
현지 변호사 인용해 "신분세탁 의혹"
"측근들 시민권 취득 움직임" 주장
"온라인카지노, 국내에도 송출해"
"지난달 6억 벌어..도피자금 이용"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한 인물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실소유주 김모 회장이 필리핀 현지에서 신분세탁을 하려고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필리핀에서 이슬라리조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 회장이 현지에서 신분세탁을 시도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필리핀에서 이슬라리조트 운영법인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십건의 민형사 소송을 진행하며 500억원대 채권 회수 활동을 하고 있는 백왕기 변호사(오비엘에이 법률사무소)는 필리핀 현지 변호사를 인용, "법조 브로커와 연결된 필리핀 변호사를 통해 취득한 정보에 의하면 김 회장 측근들로 의심되는 세부 체류 한국인들이 필리핀인 이름으로 시민권을 취득하고자 접촉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백 변호사는 "필리핀 시민권 획득 과정에 현지 경찰과 이민국이 관여하고, NBL(범죄경력서) 취득 과정에도 다수 국가기관이 연루돼 있는 만큼 현지 변호사의 신분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했다.

백 변호사는 "필리핀 변호사들은 김 회장이 만약 가상의 필리핀 이름으로 시민권을 취득한 후 제3국으로 출국하면 김씨인지 이씨인지도 절대 알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더 늦어지면 추적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김 회장은 필리핀 현지에서 이슬라리조트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큰 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세탁 비용을 마련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지난 7월 김 회장을 고발한 A씨는 "불법 카지노 운영으로 얻은 범죄 수익금은 김 회장의 도피자금 등으로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 역시 "더 늦어지면 잡지 못할 수 있다"고 했다.

A씨는 7월 김 회장을 도박개장죄, 외국환거래법 위반,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이후 검찰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추가 증거자료와 탄원서 등을 제출했다.

그 뒤로도 별다른 진척이 없자 직접 국내로 송출되는 이슬라리조트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 테이블을 24시간 녹화한 400쪽의 증거자료를 직접 만들어 제출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이슬라리조트가 지난 9월2일부터 11일, 단 9일간 최소 6억원을 벌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영상 녹화 중 어쩔 수 없이 다운되는 경우도 있어 25~30%의 영상은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현금을 칩으로 환전하는데 4%의 수수료까지 떼어가기 때문에 카지노가 실제로 번 돈은 더 많을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라임 사태 연루 의혹이 나오던 시기,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월 메트로폴리탄이 라임으로부터 투자받은 경위, 해외 잠적 김 회장의 횡령 혐의 등을 수사하면서 메트로폴리탄 그룹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메트로폴리탄은 라임으로부터 약 3000억원을 투자받고, 이 돈으로 필리핀 이슬라리조트 인수와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개발, 맥주 수입사업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라임이 투자한 여러 회사의 CB(전환사채)를 재매입하는 역할에도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16일 공개된 6장짜리(표지포함) '김봉현 옥중편지' 중 세번째 장에서 해외 도피 중인 몸통으로 지목한 인물 중 한명으로 강하게 추정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해당 편지에서 '실제 몸통들은 해외 도피이거나 국내 도주 중임'이라 적고 '투자금 3000억 부실', '시행사', '해외 도피 중' 등으로 표현했는데, 김 회장도 부동산시행사인 메트로폴리탄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으면서 라임으로부터 3000억원을 투자 받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news.v.daum.net/v/202010211323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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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s [쪽지 보내기] 2020-10-21 15:23 No. 1275026058
앞으로 하나둘씩 밝혀지겠네요
JBBANG [쪽지 보내기] 2020-10-21 16:08 No. 1275026113
대규모 펀드사기를 저지른 세력과 이를 비호하는 세력 모두를 철저히 단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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