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뉴스] 11월 16일 필리핀정보(6)

11월 16일 필리핀 뉴스 모음
번역 오류 및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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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INQUIRER)
business.inquirer.net/240860/govt-taps-facebook-internet-infra-plan

Gov't taps Facebook for internet infra plan


필리핀 정부에서 몇년내 초고속 인터넷 보급 확산을 위하여
페이스북과 계약을 체결하고 인터넷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섰습니다.

BCDA와 DICT(정보통신부)가 페이스북과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 하였으며, 이를 Luzon Bypass Infrastructure라고 부릅니다.

이 프로젝트는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을 뜻하며, 정부에서는 필리핀 전체의
인터넷 속도 향상과 더불어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구축된다고 설명 했습니다.

계약에 의하여 BCDA에서는 시설 구축을 위한 재정 확보에 나서며,
루손의 동쪽과 서쪽 해안에 위치한 두개의 케이블을 연결하는 지점이 만들어지며,
익명을 요구한 BCDA 관계자는 이 기지국 건설에 9억 7500만 페소가
사용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DCIT 책임자 엘리세오 리오는 정보 통신부 DICT에서는
Luzon Bypass Infrastructure를 25년간 운영 할 예정이며,
2019년부터 운영이 시작 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해처 광 케이블을 설치하고 운영하며
필리핀 정부에서 만들 Luzon Bypass Infrastructure 기지국에
연결하여 루손섬의 인터넷망을 미국과 아시아 등지에
직접 연결 시켜 인터넷 접속 환경의 대폭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느 규모의 돈을 투자 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Bypass Infrastructure 를 사용하는 대신에 페이스북에서는 필리핀에
초당 200만 메가 비트(mbps) 혹은 초당 2 테라비트(tbps)의 스펙트럼을 제공 합니다.

초당 2 테라 비트는 현재 양대 통신사인 글로브와 PLDT의 총 용량을 합한 것과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기존 해외 인터넷과 연결을 위하여 해저 케이블을 사용하는 요금 등
정부에서 인터넷 사용비로 지출하는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직접 접속하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가 대폭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인터넷 보급율 확산과 더불어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 제공 등
정부에서 제공 할 수 있는 혜택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제 3의 통신사를 확보하려는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자연적인 통신사의 경쟁 유도로 서비스 공급 가격 인하와
보급율 확산으로 필리핀 국민들의 삶의 질이 올라 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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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RAPPLER)
www.rappler.com/business/188583-philippines-gross-domestic-product-q2-2017-revised-upwards

Philippine GDP growth in Q2 2017 raised to 6.7%


필리핀의 올 4~6월까지의 국내 총 생산률(GDP)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수치를 보였습니다.

지난 수요일 발표된 필리핀 통계청-PSA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의 GDP가 2017년 2분기 6.5%에서 6.7%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재정 중개(Financial intermediation), 건설(Construction), 부동산,
임대 및 기업 활동 등의 이유를 꼽았습니다.

국민 총 소득-GNI는 6.8%로 유지 되었으나, 국제 총 순수익율은
8.6%에서 7%로 하향 되었습니다.

통계청에서는 국제 표준 관행에 따라 GDP를 수정 하였으며,

특히 정부의 인프라 건설에 따른 지출 증가와 농업 분야에 대한 지출로
1/4분기의 6.4%보다 2/4분기의 성장률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선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경제 관료들은 공식 기대치이던
6.5% ~ 7.5% 성장률에 관한 기대를 완화 하였습니다.

통계청에서는 3분기 GDP 수치에 따른 자료를
오늘 목요일 공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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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UNTV)
www.untvweb.com/news/phivolcs/

PHIVOLCS raises alert level on Mt. Kanlaon

필리핀 화산 및 지질학 연구소 PHIVOLCS에서 Kanlaon 화산의 활동 조짐에 따라
Negros Occidental 에 화산 경보를 2로 상향 조정 했습니다.

지난 8월 18일부터 Kanlaon 화산은 지속적으로 활동 횟수가 증가되어 왔으며,

PHIVOLCS는 현재 화산재 분출은 없으나, 지속적인 화산의 움직임으로 볼 때,
분화의 조짐이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화산 반경 4킬로미터 이내 접근은 엄격히 통제 되며,
주변의 주민들은 언제든 대피 할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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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INQUIRER)
business.inquirer.net/240850/ph-gets-142-m-jica-loan-flood-control-project

PH gets $142-M Jica loan for flood control project


필리핀과 일본 정부가 1593억 엔(1억 4,200만 페소)의
카비테(Cavite) 홍수 조절 프로젝트를 위한
융자 계약을 체결 했다고 재무부(DOF)에서 발표 했습니다.

DOF에서는 재무부 장관 카를로드 도밍게즈와 Japan International Coordination Agency(JICA)
필리핀 지부 대표 스스모 이토가 계약서에 싸인 하였으며,
해당 프로젝트의 이름은
Cavite Industrial Area Flood Risk Management Profect로 명명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 승인은 두테르테 대통령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카비테 홍수 조절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 발전 위원회 - NEDA 에서
승인 되었으며, DPWH에서는 내년 10월부터 공사가 착공되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주 범람하는 San Juan 강의 Ylang Ylang 강과 Rio Grande의
취약한 하수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 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7,964 가구가 홍수로부터 안전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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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RAPPLER)
www.rappler.com/nation/188597-doh-probe-cebu-infants-death-pentavalent-vaccine


DOH orders probe if Cebu infants' deaths due to pentavalent vaccine




보건복지부-DOH 장관 프란시스코 두케가 DOH- 중부 비사야 지부에
예방 접종 후 숨진 두 아기들의 사망 사유가 예방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에 따른 것인지 정밀 조사를 진행하라고 지시 하였습니다.


아기들이 접종 받은 백신은 Pentavalent 백신으로,
각종 5가지 질병에 대한 백신이 하나에 집약 되어있는 백신입니다.


같은날 예방 접종을 받은 두명의 아기가 각기 다른 증상을 호소하다가
3일 뒤 세부시의 같은 병원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하였습니다.

아기들의 사망 진단서에는 예방 접종과는 무관한 증상이 나타났지만
피해 부모들은 멀쩡하던 아기가 예방 접종 후 이상 증상을 호소하다
사망 하였고, 같은날 예방 접종을 받은 두 아기가 같은날 사망한것으로
볼 때 예방 접종에 따른 부작용에 의한 사망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 부모들은 처음 병원을 방문 하였을 당시,
사설 병원에서 법으로 금지된 계약금을 요구하는 바람에
아이에 대한 치료가 늦어졌다고도 하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8일 90여명의 아기들이 해당 백신을 투여 받았으며,
사망한 두 아기는 3일 뒤인 11월 11일 사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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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RAPPLER)
www.rappler.com/nation/188599-national-emergency-bill-mrt-3-charlie-jandic


Medical intern who helped MRT victim may soon find a law named after her




지난 11월 14일, MRT 3 아얄라 역에서 사고로 팔을 잃은 피해자를 도왔던
인턴 의사 찰리 잔딕, 국회에선 그녀의 이름을 딴 법안을 추진 중 입니다.


Kabayan대표 Ron Salo 의원은 하원 법안 4955를 제출하여
국가적 응급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자고 하였고,
이 법안의 이름을 의사 찰리 잔딕 응급 의료 서비스 시스템 법 2017이라고
명명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잔딕씨는 Chinese General Hospital 의 인턴 의사로 근무 중이며,
MRT 아얄라 역에서 현기증을 호소하다 철로로 떨어지며
열차 연결 고리에 팔이 절단되는 사고를 입은
24세 안젤린 페르난도씨에게 즉시 달려가 응급 처치를 한
의로운 인물입니다.


이후 피해자 안젤린 페르난도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팔을 봉합하는 수술을 완료 하였습니다.


당시 잔딕씨는 가디건과 경찰의 허리 벨트를 이용하여
피해자의 피를 멈추도록 응급 조취를 하였고,
주변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절단된 팔을 찾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후 마카티 메디컬 센터로 피해자가 후송 될 동안
계속 남아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끝까지 피해자를
도와 결국 무사히 봉합 수술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27세의 잔딕씨는 자신은 그냥 옳은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자신을 영웅으로 추앙하는 사람들에게, 의료에 몸담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했을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한편 그녀의 이름을 딴 법안이 통과되면,
응급 처치 및 간호, 응급 수송, 병원 기관 간 자동 연계,
등 국가적인 응급 의료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또한 미국처럼 911(한국의 119)처럼 긴급 전화 시스템이
마련되어 위급 상황 시 대응 속도가 대폭 향상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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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AA)
aa.com.tr/en/asia-pacific/philippines-abu-sayyaf-group-abducts-six-locals/966678


Philippines: Abu Sayyaf group abducts six locals



필리핀 군에서 지난 수요일, 이슬람 IS 추종 테러조직 아부 사야프(Abu Sayyaf)의
조직원들이 술루(Sulu) 지역 주민 6명을 납치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Join Task Force Sulu 사령관 Cirilito Sobejana는 납치사건이 지난 화요일
Latih 마을에서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신고로 해당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주민의 신고 후 즉시 팀을 꾸려 해당 신고의 사실 여부 파악을 위해
군을 파견하여 납치된 주민들의 행방을 수사 중 입니다.

아부 사야프는 중화기류와 폭탄, 박격포 등으로 무장 하였으며,
주로 폭탄 테러 및 납치, 암살 등을 일삼으며,
1991년부터 자신들을 필리핀에서 독립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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