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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바녹(Lam ba nog)' 예찬!(17)

Views : 6,611 2017-04-22 01:42
자유게시판 127305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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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소나무만큼 흔한 필리핀의 코코넛,

 그 부코의 꽃대를 잘라  수액을 받으면 '뚜바'가 됀다.

 

우리의 막걸리마냥 시큼한 맛이 감도는 도수가 낮은 술이다.

이온음료 같아서 마구 마시다 보면 우리의 앉은뱅이 술처럼 몸을 가누기가 버거워진다.

(뚜바는 채취현장에서는 값이 저렴 하지만,  상품으로 치장 돼면 미구엘보다 비싸다)

좋은 술임에는 자의적 가치로는 틀림이 없다.

 

이것을 증류해 만든 것이 '람바녹'이다.

8~90 proof이니 술의 돗수로는 40도가 넘는 술이다.

 

 예찬 3장,

1장> 가격이 저렴하다.

        내가 지불한 가격은 갈론당 300페소를 넘긴적이 없다.

        1~2리터의 패트라면 조금 비쌀 수도있다.

        하더라도 관광지의 멋지게 포장 됀 람바녹은 유리병이나 도기에 담겨

        그 본명보다는 '코코넛 와인'으로 개명해서 팔리는데

        색소등의 첨가물을 섞어서 첨가물 값을 더 쳐서 받는데...

        그 값이 리터당 400페소를 넘는다.

        참고로,

        코코넛의 주산지인 사말이나 레이떼보다

        중북부 비콜지역의 람바녹을 필리핀인들이 더 쳐준다.

        이 부분은 나도 동의한다.

 

2장> 보드카로 대중적으로 유명한 압솔루트보다 가격대비 향이 나쁘지 않다.

        애주가가 아니라면 모르겠지만...  그 강렬한 향은 보드카를 압도한다.

        또한 그 투명함이 보드카에 못지 않고,  

        목젖을 때리며 가라앉는 감촉이 보드카와는 비교불가!

        보드카가 '시원함'이라면  람바녹은 '강렬함'으로 반응한다.

 

3장> 이놈은 여느 마트나  사리사리에나 있는 것이 아니다.

        비콜지역도 마찬가지다.

        나름 공(?)들여  찾지 않으면 만나기가 쉽지 않다.

        함에도 그 가상한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경고!!!

이놈을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마시면 저승사자를 만날 수도 있다.

 

 추천!

'람바녹'의 벗은 사리사리의 싸구려 얼음이다. 

돈푼이 있는양,  크리스탈 얼음을 벗하면  돗수가 약해지는 효과 외는 기대난망.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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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소녀 [쪽지 보내기] 2017-04-22 01:44 No. 127305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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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님의 글을 보니 람바녹의 맛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luxvelnox [쪽지 보내기] 2017-04-22 01:55 No. 127305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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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구하려다 460페소 가격보고 포기, 시골에선 200정도면 사제로 마실수 있습니다.
juma [쪽지 보내기] 2017-04-22 02:04 No. 127305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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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조심해서 드세요.
위생상이나 수돗물을 얼려서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배탈이 잘납니다.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2 20:30 No. 127305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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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ma 님에게...
많아서가 아니라 99%가.. 수돗물 얼려 팔지요..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7-04-22 03:15 No. 127305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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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진장 좋아하는 술이죠..
라스트컨설팅
인천 서구
?
하이.com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7-04-22 06:19 No. 12730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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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지금 계신 곳 주소나 구글맵으로 캡쳐해서 쪽지로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25일이 처조카(제너럴트리아스) 결혼식이라 겸사겸사 만나뵙고 시음을 하고 싶습니다.

24일 밤이나 25일 저녁 이후면 저는 시간이 될지 싶은데... 감독님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이 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bellbridge [쪽지 보내기] 2017-04-22 07:08 No. 127305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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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봐야 겠어요~람바녹~그동안mp하고만 접촉했는데 람바녹과의 접촉도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17-04-22 08:24 No. 127305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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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 잠깐 있을때 자주 마셨는데 꽤 괜찮다는 말이 딱인거 같습니다.
뚜바는 강사들 졸라서 한번 마셔봤는데 쉰 막걸리 맛이랄까..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7-04-22 08:32 No. 127305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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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바녹 이라..ㅋ 언제 한잔 하십시다....
야화 [쪽지 보내기] 2017-04-22 10:06 No. 127305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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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범님도 참 좋아하시는
술입니다.
한국 갈때마다 한병씩...^^
족발 [쪽지 보내기] 2017-04-22 11:32 No. 127305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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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이타이 가는길에 길거리 매점에서 구입해서 먹어봤죠
40도 이상의 독한술이지만 뒤끝이 깨끗한 기억이 납니다.
몇년 전에 100페소였는데 많이 올랐네요
에어원카고 [쪽지 보내기] 2017-04-22 11:39 No. 127305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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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것이네요...
필리핀에 사니 기회되면 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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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7-04-22 14:13 No. 1273056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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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애주가십니다
한번도 먹어보질못해 "람바녹"을 논하진못해도
술술..할것 같습니다
행복한주말되세요~~~
담배한모금 [쪽지 보내기] 2017-04-22 15:22 No. 127305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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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넝 술도 있군여

저도 한번 마셔봐야 겠으요 ㅎㅎ

쌩~~유
~
~~~
둥금이 [쪽지 보내기] 2017-04-25 17:05 No. 127306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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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 그니까 칠년전쯤에 필에서 람바녹하고 탄두아이를 싼맛에 박스째 사거 가져다가 직원들 나누어 주었는데... 술좋아하는 사람은 좋다고 하고 괜히 먹었다가 고생한사람은 설레설레 하더라고요 .... 탄두아이하고 어느것이 좋을까요?
마카니 [쪽지 보내기] 2017-04-26 10:33 No. 127307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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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좋은 술 하나 알아갑니다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5-07 21:39 No. 127312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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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문해보니 갤론에 50페소라는.. 소문이.
한번 사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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