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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는 그저 아버지다운 아버지를 원한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필리핀에서 온 8세 소년 제라드군과 그의 어머니 제럴딘(46)씨가 피켓을 들고 섰다.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아 한글로 만든 피켓에 ‘코피노에게 행복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코피노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이날 시위는 태어나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나 어렵게 그의 자식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제라드, 아버지를 만나본 적이 없는 또 다른 코피노 아동들을 위한 것이었다.

공교롭게 이들이 시위를 한 날은 모바일게임업체 넥스트플로어가 게임일러스트 공모전에접수된 선정적인 코피노 캐릭터 피노 델 미트파이에 특별상을 수여하기 전날이었다( 관련기사 ). 진짜 코피노 아이들이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외로운 노력을 이어갈 때 게임 캐릭터를 통해 ‘코피노는 성매매를 하고 인신매매를 당하다 악마와 계약하는 존재’로 왜곡됐던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간극이 지극히 현실적이라고 말한다. 코피노 문제는 깊은 편견 속에서 수년간 제자리 걸음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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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쪽지 보내기] 2017-09-24 12:21 No. 127342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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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버드
미용사
강하게 [쪽지 보내기] 2017-09-24 12:33 No. 127342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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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답답한 현실이네요
개인간의 문제라 칭하기도 사회적인현상이라 칭하기도....
이부자리속 이야기는 법률이 개입하기힘든 사안인데................그럼에도 웬지 가슴 아프고 창피해지는 기분
그렇게세상살지마 [쪽지 보내기] 2017-09-24 12:35 No. 127342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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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특집다큐멘터리보니까
저렇게 살다 한국으로 도망나와 또 결혼하고 사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주소도 엉터리로 가르쳐주고
사랑해서 결혼하는 남자는 별로없고 그냥 즐기다 애생기고 도망가고...
필리핀에 처자식 버리고 도망간 한국아빠들 사진 올라온 웹사이트있다던데
좀 망신들도 당해야 무책임하게 살다가는일이 줄어들지않을까요
내일도 [쪽지 보내기] 2017-09-24 13:01 No. 1273427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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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놈들이. 장사를 하네
변호사하고 승소시에 80% 가지고 갑니다
놀구먹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7-09-24 13:08 No. 127342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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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싱글맘들 인구가 수백만은 될건데...코피노가 수만이면 생각보다는 많지 않네요.
애들이 죄있는 건 아니지만...쉽게 애를 낳고 쉽게 관계를 갖는 필리피나들이 근본적인 문제인 것 같네요.
드레이크 [쪽지 보내기] 2017-09-24 13:14 No. 127342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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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갑자기 또 코피노글이 많이 올라오는데..물타는건가요 아니면 진짜 정부차원에서 이러는건가요..? 좋은일은 맞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런 물타기 하는거 상당히 부정적이고 오히려 정말 불쌍한 코피노 가정에 악영향 끼칩니다..
얼라리오 [쪽지 보내기] 2017-09-24 13:22 No. 127342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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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없는 나무는 괜찮고 열매없는 나무는 싫다?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7-09-24 13:49 No. 127342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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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돈돈돈에 지겨워서 도망 오신분도 계시던데.. 누구 잘못인건지 모르겠네요.. 밑빠진 독들이 워낙 많아서요.. 돈돈돈으로 저렇게 찾아오면.. 정말 끔찍하겠네요.. 다른 시선으로 보면 어떤게 좋은길인지 판단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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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119 [쪽지 보내기] 2017-09-24 13:58 No. 127342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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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개인사가 있겠죠.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애기 하는것도 있고. 누군가 중간에 끼어 이익을 보려고 장난질 치는게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star3 [쪽지 보내기] 2017-09-24 14:24 No. 127342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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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시큼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퍼온글 같네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09-24 15:22 No. 127342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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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핏줄 어디 있을랑가?
하룻밤 풋사랑에 애생김 것두 참 그렇네.

책임들 지소 야?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7-09-24 15:23 No. 127342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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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요 정말 타협점이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goodmoney [쪽지 보내기] 2017-09-24 15:39 No. 127342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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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안으로 돈을 벌어보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생기는 문제도 있습니다.

예전에 유명한 분이 계셨지 않나요? 그런분들때문에 정말로 도와주어야 할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 한명으로 팔자 고쳐보려는 필리핀 사람과 그 가족들도 문제이구요.

수영선수 [쪽지 보내기] 2017-09-24 17:38 No. 1273427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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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하시는분은 이곳사정을좀 알고 이슈화하면 좋겠네요..배다른 애만드는건 자국민 전통이고 문화라고 알려드리고싶습니다..동거하는거 애만들어놓고 도망가고 책임안지는건 빈민층일상입니다..죄의식도없고 책임감도없고 20대초반에 베다른 애한둘은 기본으로 있는 싱글맘들이 천진데 국회앞에 피켓들고간 피나가 원하는게 뭘까요..사랑하는 사람을 찿는것이 아니라 보상과 양육비 뭐 그런걸텐데요 개념없는 성문화부터 바꿔야 진심이느껴지리라 생각합니다..
parmirs [쪽지 보내기] 2017-09-24 18:25 No. 1273428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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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고 그래도 저렇게 하면 나올것이 많으니 여러사람들이 붙어서 이용해먹는거죠.
본인들이 자각해서 순수히 저러는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7-09-24 21:46 No. 127342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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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아이와 애엄마의 의도가 순수해 보이지 않을까요 ㅠㅠ
제가 필리핀에 너무 오래 살았나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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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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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자리 [쪽지 보내기] 2017-09-24 22:05 No. 127342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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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떻게 갔데요
rmdwjddmlgla [쪽지 보내기] 2017-09-24 22:25 No. 127342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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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고 다른나라 ...일본이나 미국 등..
다른나라에서도 이렇게 이슈화 하고 그러낭ㅛ....궁금 합니다
jammers [쪽지 보내기] 2017-09-24 23:25 No. 127342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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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 오래살다보니..막무가네로 욕 못하겠네요. 양쪽 다 이유가 있을수도.
happyjoel [쪽지 보내기] 2017-09-25 00:05 No. 1273428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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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한국에서 계집질 불가능한 찌질이들이
꼭 파종하고 거두질 않아요...
싸질렀으면 책임을 져라 이새끼들아..ㅠㅠ
나라사랑합시다 [쪽지 보내기] 2017-09-25 00:17 No. 1273428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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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라는 소리 좀 하지 맙시다.. 진짜 들을때마다 열불 터지네요..

내 아이들은 그냥 한국국적에 한국애들인데 왜 코피노라는 단어를 만들어서 차별을 만드는지..

그리고 도망간 인간들도 있겠지만 제주변은 다 결혼해서 가정 다 잘 꾸리고 살면서 1년에 한두번씩 한국가서 친

인척 잘 왕래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에도 지자식 버리고 도망가는 사람들 천지이고 세상 어디나 매 마친가지로 사람구실 못하는 인간들은 있는건

데.. 왜 그런사람들 때문에 애굿은 애들까지 코피노라는 차별에 단어까지 만들어서 멀쩡하게 사는 사람들까지 피

해입게 하는지..
오리궁뒹 [쪽지 보내기] 2017-09-25 15:13 No. 127342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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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사랑합시다 님에게...

동감합니다.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7-09-25 05:25 No. 1273428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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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결혼하고도 아이들버리고 가버리는 아빠 엄마 많아요 ...
한국문제도 머리가 아플지경인데 멀리에서 말도않되는일로 문제 만들지 말아요
일본애들 미국애들 필리핀애들 인도애들 엄청많아요 무엇때문에 자꾸 이렇게

문제 만들려고 애를쓰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돈 돈 돈 때문이라면
일찌감치 접으세요 절대 될수가 없습니다 지금 나라 이곳저곳 정신이 없는데
왜 당신들까지 이상스런일을 벌이고 있나요 참으로 한심합니다
2020년 행복시작...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7-09-25 08:15 No. 1273428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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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에 제랄딘씨가 비자를 못 받았다고 언론 플레이 동원.. 비자받고 한국와서 아버지 만남.. 인정까지 받았다고 나오는데.. 그럼 모든 목적을 이룬건데 국회까지 갸서 저러는건 배후에 한국인이 조정하고 있는거네요.. 무얼위해? 그들의 돈벌이를 위해.. 볼쌍한 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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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삽입마 [쪽지 보내기] 2017-09-25 11:30 No. 127342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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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부끄러운 우리의 민낮인거 같습니다
즐거운 추석되셔요
papago [쪽지 보내기] 2017-09-25 14:02 No. 1273429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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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반대로.. 아빠가 국적이 한국이 아니고.. 한국인 행세하는 돈없는 조선족이라도 .. 이렇게 찾을라고 애쓸까요?
wonbini2 [쪽지 보내기] 2017-09-25 18:13 No. 1273430214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배후가 궁금합니다.
삼바 [쪽지 보내기] 2017-09-27 00:52 No. 127343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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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말 거들게요..
물론 한국남성분들이..잘연애 하시다가 임신했다고하면 한국으로 귀향 하시는 분들... 저도 알고있어요..
가끔 알고지내는 필리피나분들 애기하다보면..들어요..
그런데요..그런 필리피나 여성들 대부분이 소히 피싱걸..이라는 거에요...
근본적으로 남자를 낚시해서 몸을 팔고 그수입으로 먹고 사는 여자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코피노 보다..차이니노.더 많을 걸로 알고있구요..
코피노 문제는 한국 남성들만 탓할수없는 문제인것 같아요..
여기 필리핀은 관광산업이 주요 수입원이다 보니..
앞으로도 끝이지않고 문제가 발생될것 같아요..
근본적으로 여기 현지 부터 관리 해야 개선이될것 같아요..

kms001 [쪽지 보내기] 2017-10-03 06:33 No. 1273447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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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간 필리핀아버지나찾으시길, 그많은 싱글맘은 잘살아가더만 아주 돈뜯을려고 꼴갑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
오기오 [쪽지 보내기] 2017-10-09 00:38 No. 1273481299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ㅠㅠ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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