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즈피에서 오일동안 있을 예정입니다.(6)

길게 설명을 하자면... 제가 밤잠을 포기해야 할 것 같고요...
단도직입적으로 가장 편리한 방법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공항에 내리면 예약없이 오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기중인 필캅(한국 봉고차) 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들 직접 운전하면서 가이드 역할도 겸하는 사람들인데요...
이분들이 나름대로 여행지 코스도 잘 알고 있으며 설명도 재미나게 잘하는 분들입니다.

요즘 돈솔까지 갔다가 운이 따르지 않아서 고래상어를 못보고 오는 분들도 계신데요...
필캅 기사들은 자주 다니기에 이분들에게 물어보면 최근의 상황을 상세히 알 수 있을 겁니다.

가이드 비용은 따로 없고요...
하루 대절해서 관광 다니는데 대략 거리에 따라 2,500 ~ 3,500 페소 정도 받습니다.
인원이 5~6명 이상이면 필캅을 이용하는게 가장 편하고 경제적인 관광이 될겁니다.

@ mayon -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활용 하겠습니다.
열심히 좌충우돌하면서 남쪽지방을 여행하겠습니다.

다만 필캅을 이용시 출발 전에 정확한 비용과 유류비 식대등의 포함여부를 선명하게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그렇지 않은데, 몇몇 못된 기사들이 머리를 굴리거나 관광객들 즐거운 분위기를 이용해 바가지를 쒸우는 경우가 있더군요.

요즘은 시골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ㅠㅠ

@ mayon - 네 알려 주신데로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유로운영혼 - Mayon님이 비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에겐 님이 있기에 마음든든합니다. 아무튼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저도 모래 항공편으로 레가스피공항에 낮 12시경에 도착예정입니다.

목적은 관광이구요, 어찌 일정을 잡고 관광을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님의조언으로 방향이

잡힐 듯합니다. 도착하여 시간이 되면 K-Mart 에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갈뫼산 님에게...

어떤분이시든 레가스피 시티나 나가 시티에 오셔서 K-Mart 또는 Bada 식당을 찾아 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K-mart Legazpi 한국식품점

Seaoil gas station, Cabangan, Legazpi city

0917869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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