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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콜(BICOL) 명물 - 마욘화산(5)

Views : 3,908 2012-05-30 04:05
장터/광고/홍보 89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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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욘화산은 필핀서 두번째로 높은 산(해발 2,435미터 / 약 5~10 미터의 오차가 매번 용암이 분출되면서 
 
생깁니다)이며 현재도 살아있는 활화산입니다.
 
항구를 끼고 발달한 레가스피 시네를 굽어보는 마욘화산의 자태는 장엄함과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예전에 완벽한 화산의 원뿔형으로 그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던 일본의 후지산이 마욘화산이 
 
세계에 알려진 후로는 아에 경쟁의 상대도 못되고 있으며 세계의 화산연구 기관들에서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화산으로 인정을 받아서 현재는 한국의 사회 교과서등에도 화산에 대한 소개사진에 당당하게 
 
마욘화산이 올라가 있습니다.
 
마욘은 비콜말로 '아름답다' 라는 뜻으로 마닐라에서 자주 쓰는 '마간다' 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좀 변덕이 심하듯(?)이 마욘화산도 성깔이 좀 있어서(?) 평균 6년 마다 한 번씩은 
 
화산 용암을 토해내며 분출을 합니다.
 
이 곳 사람들은 마욘을 무서워해서 화산 분출시 집안에 꼭 숨어있는 반면에 몇 안되는 의지의 한국인들은 
 
지프니를 전세내서 - 일반 차량은 화산재로 인해서 흡기구가 막혀 서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 용암이 흐르는 개울로 구경하러 갑니다.
 
마욘화산의 정상부터 바닷가까지 용암이 흐르는 개울이 몇 가닥이 있어서 그리로만 흐르거든요.
 
이런 소규모의 분출은 거의 두 세 달에 한 번씩 있는데 화산내의 압력을 낮춰서 큰 폭발이 없게 해 줍니다.
 
사실 엄청난 폭발 - 마지막 폭발이 1800년대 말에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  이 아니면 정해진 코스로 흐르는 용암 보다는 화산재가 더 무섭습니다.
 
화산재가 하늘을 덮으면 낮이라도 완전한 암흑세상이 되고 호흡도 힘들고 차들은 퍼저서 길바닦에 
 
멈춰서거나 와이퍼로도 닦을 수 없는 엄청난 재로 앞이 안보여 운전도 힘들지요.
 
한국의 겨울에 폭설이 오는 것과 비슷해서 도로는 막히고 허술하게 지언진 집들은 화산재의 무게로 
 
지붕이 내려 앉지요.
 
화산에서 가까운 지역은 뜨거운 화산재로 온 몸에 화상을 입는 사람들도 있는데 엠불런스도 움직이질 
 
못해서 그냥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웃긴건 그 와중에도 우물등에서 물을 길어다가 지나가는 차량들의 앞 유리를 닦아주고 돈을 받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화산재로 인해 피해가 발생 할 정도의 화산분출은 레가스피에 4년 째 체류중에 한 번도 
 
못봤구요 마욘화산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인 'LIGAO CITY' 쪽에서는 가끔 경험을 합니다.
 
화산 활동에 따른 지진이나 소규모 분출이 한동안 없으면 약간씩들 걱정을 하다가 용암이 분출되면 
 
모두들 좋아하며 화산 분출 장면이 잘 보이는 몇 몇 알려진 명당자리에 올라가 시뻘건 용암이 흘러내리
 
는걸 구경합니다.
 
요번에 대통령 식구들이 불법 노름돈을 받아먹은 곳으로 유명한 DARAGA 지역의 성당이 용암구경하는 
 
곳으로 유명하고 저희는 그 성당이 있는 언덕의 식당에서 시원한 망고쉐이크를 마시며 구경하길 즐깁니다. 
 
화 산의 허리쯤에 (해발 800~900미터) 마욘 레스트 하우스라는 화산 피해자 위령탑과 공원이 있어서 차로 
 
가실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대관령 정도의 높이라서 이 곳 만 올라가도 한국의 가을날씨에 가까운 서늘한 
 
날씨와 때때로 산에 걸린 구름들이 발 아래 펼쳐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곳에는 화전민들이 화산에 타버린 나무가지를 깍아서 공예품을 만들어서 팝니다.
 
우리나라 벼락맞은 대추나무 처럼 이 사람들은 이 화산에 타버린 나무 조각품을 행운이 있다고 여깁니다.
 
마욘 레스트 하우스를 차로 오르고 내릴때 많은 화전민 아이들이 뛰어나와 동전을 달라고 손을 흔듭니다.
 
마욘화산 등반은 관광청에 신고를 하고 인가받은 가이드와 같이 오를 수 있는데 보통은 2박 3일 코스로 갑니다.
 
산 전체가 취사불가 지역이라서 우유, 물, 초콜렛, 스넥들을 3일치씩 지고서 올라야 하고 산속에서 탠트치고 
 
자야하는등 일반인들은 쉬운 코스로 올라가지만 그래도 상당한 체력이 있는분들만 가능합니다.
 
비용은 등반허가비와 가이드 비용등을 합쳐서 1인 당 약 2~3,000페소를 잡아야 합니다.
 
 
 
- 자료 출처 - 전 필리핀 카페24/ 글쓴이(마욘)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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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pia [쪽지 보내기] 2012-05-30 09:26 No. 896246
마욘이 그런뜻이었군요 우리집 내외 마감공사에서 세멘트가 마욘이라서 궁금햇엇는데 그렇군요 카메라 렌즈 장비가 완성되면 꼭방문 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산재가 그렇게 무섭군요..
mayon [쪽지 보내기] 2012-05-30 17:48 No. 897451
이것도 제 글이군여... ㅋㅋ!

레가스피 4년차에 쓴 글이라니 아마도 2005년 정도에 올린 글인거 같은데...
덕분에 다시 보게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런데 심카드님은 이 글들을 어디서 찾아 오시나요...?
저는 필카페 문을 닫은 후로는 예전 글들을 찾을 수가 없던데요...
심카드 [쪽지 보내기] 2012-05-30 18:06 No. 897484
897451 포인트 획득. 축하!
@ mayon - 네이버에 임시 필카페24란곳이 지금은 방치되고 있는데,

필카페 없어진다고 일부 자료를 이동 시켜 두었나봐요.

아까운 자료들이 깊이 묻혀 있길래 빛을 보게하려고요. 유용한 자료잔아요.

원글 쓰신분이 계신데 죄송합니다. 한글닉과 영어닉 다른분 인줄 알앗답니다.ㅎㅎㅎ

(그래두 원글 쓰신분닉 같이 퍼와 괘안죠,ㅎㅎㅎ)
mayon [쪽지 보내기] 2012-05-30 23:42 No. 898049
죄송하다니요...
사장되었던 글을 다시 살려 주셨으니 오히려 제가 더 고맙습니다. ^^

혹시라도 쓸만한 글이 있다면 더 많이 살려 주세요.
저도 비콜 게시판이 좀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장보고요 [쪽지 보내기] 2013-02-11 23:20 No. 1269275158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한번 가보고싶은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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