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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이야기가 있어서 저도 자랑좀(12)

Views : 24,593 2020-07-07 20:30
자유게시판 127486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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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1년치 선불주고 25% 디스카운트 받고도 수리좀 해야겠다고 한달치 무료 받고 이사를 했습니다.

2009년에 지은 집 치고는 좀 뭔가 허술한 느낌이었는데 마당에 햇빛이 너무 강해서 그냥 스쳐가는 말로 했는데 바로 지붕을 만들어 주더라구요.

필리핀 집들이 전등이 거의 다 약하잖아요?! 그래서 집이 전체적으로 어둡다고 했더니 밝은 LED 로 싸악 갈아 주네요. 미안해서 밖에서 식사 대접은 못하여 집에서 삼겹살파티나 하자고 했더니 와인을 두병이나 떠억 하고 사오면서 제취향을 몰라 white 와 red wine을 사왔습니다.

제가 술은 안마셔서 기념품으로 고히 모시고 있습니다.
이런 집주인은 저도 참 오랜만입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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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20-07-07 20:51 No. 1274868537
120 포인트 획득. 축하!
참고로 집주인들 중에서 양씨 집안 별로 본 적이 없어요. 중간 브로커들이 장난질을 많이 치는 편이죠. 집주인하고 다이렉으로 거래하거나 연락이 되면 좋은 분들 호의적인 분들이 많아요.
티잉그라운드 [쪽지 보내기] 2020-07-07 20:57 No. 1274868540
32 포인트 획득. 축하!
그럼 저도 집주인 자랑좀...ㅎㅎ
우리 집주인 10년동안 월세 500페소 올림...
매해 크리스마스때 선물주고, 구정때마다 문케익줌..
물론 저 또한 10년동안 단하루도 월세 디포짓 늦은적 없고
집안 사소한것 다 내돈으로 사서 고쳐서 사용함...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20-07-07 21:41 No. 1274868584
36 포인트 획득. 축하!
@ 티잉그라운드 님에게...
휼륭하심니다
본받고 싶네요
건강하시구요~~~
내방 [쪽지 보내기] 2020-07-07 21:09 No. 1274868544
90 포인트 획득. 축하!
@ 티잉그라운드 님에게...

우리집 들어오실래요?
스카웃하고 싶다. 10년.....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20-07-07 23:59 No. 1274868694
46 포인트 획득. 축하!
@ 내방 님에게...
ㅎㅎㅎㅎㅎ 맞아요 초우량세입자 만나기도 쉽지 않지요
Dreams came true
奇想天外 [쪽지 보내기] 2020-07-07 21:31 No. 1274868570
46 포인트 획득. 축하!
ㅋㅋㅋ, 집주인이..타이틀에 이름 올려진 사람이 맞다면
험험. 저도 쫌.
우리 집주인은 처음부터 세 받질 않더군요.
세 뿐만이 아니고 밥도 해주고 빨래 청소도 해주고
애를 좋아 한다니까 애까지 낳아주던데 이정도면 괜찮쥬?
그런데 모든게 공짠데도 전혀 공짜같지 않는 나의 가계부를 보면 내가 손해보는 느낌?
웃자고 쓴 글입니다. 오해 상상 마십쇼.
맛갔디 [쪽지 보내기] 2020-07-07 21:46 No. 127486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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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복받으셨네요. 아마 세입자 분께서도 집주인께 잘 하셨나보죠 ^^
달리고 [쪽지 보내기] 2020-07-07 22:32 No. 127486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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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좋은 집주인이 있어요.

서로 마음도 주고받으면서 그래서 이사를 못가고 있습니다,ㅎ

물론 집세도 저렴하고 인상을 안하니깐요.
도베르만핀서 [쪽지 보내기] 2020-07-07 23:08 No. 1274868645
81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집주인은 내가 집을 떠나가야 할때 비로소 알수있지 않을까요? ^^
jaja1 [쪽지 보내기] 2020-07-07 23:43 No. 127486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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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으신거 맞습니다.
저는 두 번 집을 월세를 주었는데 두번다 실패 했어요.
한번은 한인....
몇개월 집세. 전기. 수도. 빌리지세. 인터넷.. 안 주고 도망 갔어요.
다음은 현지인....
집을 제 멋대로 손 보아 놓고. 딧포싯 다 쓰고. 교통비 줘 보냈어요(모든 공과금 안 냈고요)

집 주인도. 세입자도 잘 만나야 하는건 맞아요.
나도 몇 년 집을 얻어 살때 완전 모범생 였기에. 모두가 나같은 알았다가 두번 당한 뒤엔 세 주는거 포기했어요.
스냅드래곤 [쪽지 보내기] 2020-07-08 11:54 No. 1274869001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 집주인은 내가 집을 떠나가야 할때 비로소 알수있지 않을까요?[2]
Jad_m [쪽지 보내기] 2020-07-08 14:40 No. 1274869187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저희집주인도 크리스마스며 어디 놀러갓다오면 기념품 같은거 주고 고칠거있음 바로 사람불러서 해주고 그러더라구요. 맛있는거 있음 배달해서 주기도 하구요. 예전 필리핀집주인도 사람은 좋으나 매년 돈을 올렸었는데 지금 주인은 돈도 안올린다네요. 필리핀에 생각보다 좋은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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