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은행 ATM 에서 황당한 일이 종료가 되었습니다.(23)

7월23일 목요일 벌어진 Citi bank 알라방 지점의 ATM의 부정 인출건은 종료 되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시 한번 설명을 하고 진행과정을 정리할려고 합니다.

7월23일 17:30분경에 시티은행 알라방 지점 ATM 기기를 방문하여 필요한 금액을 인출 할려고 시도를 하였습니다.

첫번째 기기에서 카드를 삽입하고 인출을 할려고 하니 그 기기에서 이 카드로는 인출 할 수 없다는 화면의 글을 읽고서 이유를 모르고 다음 기기에서 인출을 시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기기에서는 현금이 인출되었는데 3회에 걸쳐서 45,000페소를 인출하였는데 더 이상 인출을 할 수 없다고 하여(일일 한도 금액을 저는 약정하지 않아서 4회의 60,000페소 였나 봅니다) 인출 금액을 가지고 잔액 영수증을 받고서 시티은행에서 볼일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 모바일 엡을 통해서 시티은행의 계좌를 확인해 본 결과 4번에 걸쳐서 60,000페소가 인출 된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황당한 일이라 카페에 글을 올렸고 많은 분들이 방법을 알려 주셔서 한국의 시티은행에 사고 신고를 하였습니다.  담당직원의 말로는 20일 이상 걸릴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메일 주소, 발생 지점, 금액등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금요일에 메일로 진행과정을 알려 줄것이라고 하는 내용으로 대화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7월27일 오전 시티은행 알라방 지점을 방문해서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담당자과 사건의 개요를 설명하니 사건신고서를 작성하라고 해서 작성하고 작성기록 접수증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17:00경에 시티은행 알라방 지점에서 확인 전화가 다시 오고 한국 시티은행에서 담당자가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7월 28일에 한국시티은행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국제 크레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현금 인출기의 은행 담장 직원의 이름, 메일, 전화번호를 기록해 놓고

ATM 에서 현금 인출시 잔액 확인서 와 현지 은행의 크레임 확인서를 메일로 보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잔액 확인서, 현지은행 담당자 이름, 메일, 전화번호와 함께 크레임 확인 접수증을 메일로 보내 주었습니다.

7월29일 저녁 시간에 우연히 모바일 멥의 시티은행 잔고를 확인하여 보니 다시 통장에 한화로 39만원이 입금이 되어 있었습니다.

정확히 5일만에 모든 일들이 종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