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님의 사업인수 자금에 대한 글을 보고(12)
geocon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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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9 07:59
자유게시판
7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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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의 인수 가격은 대략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산정하는 것 같습니다.
1. 일년의 전체 수익을 파악한다.(Gross)
2. 그 수익을 내기 위해서 연간 들어가는 비용을 빼서 순수익을 구한다.(Net)
3.인수가격 = (사업체의 자산가치) + (순수익 x 20)
순수익 x 20 을 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무위험 저축인 은행이윤을 5%로 본다면 100/5 하면 20배가 됩니다.
즉 100만원을 1년간 저금하면 5만원의 이윤이 생깁니다. 거꾸로 말하면 5만원의 이익이 생기는 사업체는 100만원의 가치가 있는것입니다.
자본이 부족한 다소 후진국에서는 자본으로 더 높은 이윤을 내야 하므로 10%로 본다면 순수익 x 10 배가 되겠죠.
일년의 전체 수입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 수익을 내기위하여 들어가는 비용이 더 많이 든다면, 즉 적자 사업체라면 전체수입이 많아도 가치가 없는 사업체 이기 때문입니다. 전체 수입으로 생각하다 보면 겉으로 남고 속으로 믿지는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투자자금의 회수는 순수익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익율을 10%로 보면 10년, 5%로 보면 20년 만에 회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10년 만에 안전하게 회수 할 수 있는 사업이 있으면 아주 좋은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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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년만에 원투자금 회수면 좋은 사업이라는 말엔 개인적으로 절대 공감할수 없습니다.
5퍼센트 이자면, 100 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말엔 합리성이 있으나
은행이자하고
사업투자 자금하고는 비교자체가 불가 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유망한 사업이라도
위험률 제로는 없습니다.
99프로 안전도의 사업이라 해도
1프로 때문에 5퍼센트의 이윤을 남길수 있어도 가치는 50만원 이하로 떨어 진다고 봅니다.
그것이 보험회사가 생겨나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고로
저 같으면
절대로
10년만에 투자원금 회수 하는 사업엔 투자 안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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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은행 이자 + 5% 리스크 부담 수익
No Risk No Profit 투자의 정석이긴 합니만...
필리핀이 Risk가 큰 국가임을 감안하면 연리 20%(은행이자 5%+ 15% 리스크 부담 수익)이 적합하지
않을까요?
즉 5년 원금 회수가 예측이 가능하다면 고려 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이상 주절주절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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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는 10년을 굽신굽신해도 쓸모없어지면 언제든지 파리목숨이 되고....
참 금수저 입에물고 태어나지 않는 한 사는게 무척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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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면 3개년도 재무재표가 있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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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에게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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