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수급에 관한 생각.(17)

누가 차를 사야 하는데
어떤차를 살까요? 하고 물으면
80% 정도분이 일본차를 추천합니다.

이유가 부품수급이 잘된다는 겁니다.

가격이 싸다는게 아니고
첫째가 수급이 잘되느냐 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는
어디가 안좋다..
갈아야겠다 라고 생각하면
대리점 가서 부품사서 카센타 갑니다.
이사람들이 탈착 해놓고 부품 주문하면
하구세월입니다.

승질머리 급한넘이
그걸 절대 못봐줍니다.
노는시간 없이 강제노역 시키는셈이지요...

자동차에 관한 기본 지식 이 있어야
어느정도 진단이 가능 하겠지요.

의사도 진단이 중요합니다.
암을 놓치고 죽음에 이르게 할수도
있지요..돌파리 만나면.

한국에서는 글코.
필핀에서 투산2012년식 하나 있습니다.
항상 미리미리 조금만 이상하거나
수명연한이 되가면 무조건 교환
해버립니다.
그래서
한국서 올때는 뭐든지
부품몇개 가지고 옵니다.
없으면 오일 휠터 라도..

차를 맡겨두고 가니
가끔 연락옵니다.
뭐가 나쁘다고 갈아야된다고.

필핀 로컬 정비공들 수준 이란게..

문잠글때 당겨주는 적은모터 작동 불량인데
차넬하고 모터 전체 사오랍니다.

뒷창문 안열린다고
모터 사오랍니다.

둘다 꽝...올시다.
밑에건 은
운전석 메인 스위치 불량 이였습니다.

안쓰게된 부품 한국 안가져갑니다.
혹시나 하고
그냥 둡니다.

뒷 전구하나 나갔다고
200페소 받아 먹는 넘들..

이곳 부품값 정말 장난 아니지요
근데
한국에서 사오면 장난 맞습니다.

한국차 부품
한국에서 못구할거 없습니다.
하다못해
폐차장 이라도 가면
20년 넘은차 부품도 구합니다.

일본차
그렇게 할수 있을까요?
힘들겠지요.

특히
디젤 엔진의 경우
성능이나 중요한 정숙성 의경우
한국차가 낳다고 봅니다.
일본 사람들 디젤 안좋아해서
동남아 수출용이나 만들겠지요.

로칼정비소 에서 우연히
엔진 까놓은 일본차
엔진 형식보곤
까무라 질번 했습니다.
무슨 트럭트 엔진이...

연료 파이프랑 여러계통을
감싸 놓았드만요.
손볼려면 무조건 뜯어 내야하는 구조.

너무 험담해서 죄송하고요..

어떤 인척이든
아니면 개인볼일이든
한국에 가든지..
지인에게 부탁 하든지
할수 있다면
당근 한국차가 더 잇점이
있지 않을까요?

아참.
나는 현기가 망해야
나라가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 올시다.

그냥 가성비만
따져 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