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떡빵이야기(9)

월세 세입자를 소개했네요
조건이 좋지 않고 의심스러운데도
부동산(복떡빵) 야그를 믿고
들였습니다.

들어 오자마자 내리
여섯달을 뭉갭니다.

참다 참다 전화를 하니까
전번이 바뀌었네요.

겨우 알아서 메세지 보냇드만
미안하다고..
곧 한꺼번에 갚겠노라고..

입주할때 기존 보증금 방빠지면 준다고
돈까지 빌려줬네요
이사하고 경비 없다고..
암튼.
계속 밀려가자 이제는
미안한 마음도 없이
"배째라~"
..ㅎㅎ..

미안 한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미안할짖 하니 마음이 변하는거예요.

금전문제는 사기 죄 성립시키기 어려운데
고소장써서 경찰조서만들어 검찰에
넘기는데 성공 했습니다.

요즘은 검사조사 받기전
조정 먼저 붙이는데
조정관 왈.

지금이라도 그냥 내보내는게
덕이니 손해를 더 보지 말라...
는 이야깁니다.

내가 느끼기에는
이미 이전집 에서도 같은문제
일으킨 전력있다는 눈치입니다.

복떡빵 알고도 나한테
거짖말 한거지요..

이 떡방
귀쌈베기 몇대나 때리까요?
중계 잘못한 죄
알고도 나를 속인죄


디지게 맞아도 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