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티 엉클 제이 노래방 조심하시라고 올립니다.(36)
멸치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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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03:54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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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랑 회식하고, 대금을 비디오 카드로 결제한다고 했더니 거절하더군요.
카드 머신이 없답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그래서 무슨 카드 머신이 없냐고 bir에 신고 한다고 했다가 거의 두시간 가드랑 그 직원들, 그리고 경찰이라는 신분증도 보여주지 않는 사람에게 감금당했다가 이제야 풀려났네요.
월요일에 정식으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가시는 분들 조심하시라고 경험담 올립니다.
마카티에 오래 살았지만,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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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입장에서는 편리하겠지만 업주는 수수료를 공제해야 하기에 소규모 상점이나 일부 업주는 기피하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어떤 업체는 최소 사용금액을 표시하거나 아멕스 카드처럼 추가 수수료를 받는다고도 표시하고 있지요.
물론 출입문 입구에 카드 로고가 있는지를 우선 확인 하셔야하고 고장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불편을 감수 하더라도 가까운 ATM 기계를 직원과 같이 가는수 밖에 없지요.
고장시를 대비하여 모바일 카드 리더기로 대처 하는 방법도 업주의 요령이라고 볼수도 있지요.
제 판단은 업주는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단지 결재 서비스 부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집니다.
.
암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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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래 모든댓글 감안하여 말씀드리면..
위의 본글에서 저는 카드결재 부분에 대하여 주인의 잘못이 없으며
감금에 대한 부분과 현금 결재 부분의 앞뒤가 분명하게 기술이 없을뿐더러
본글 어디에도 현금으로 결재했다라는 부분이 없기에 이런 댓글을 달았네요.
결재하지 않았는데 그냥 보내줄리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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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을 감금당했다는데 업주의 잘못이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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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하~~~~~
손님을 두시간 감금한것이 업주의 잘못이 없다구요?
이 분 큰일 나실 분이네요 ㅎㅎㅎ
보통 카드가 안되는 곳은 죄송합니다. 아직 카드결제가 준비가 안됐습니다. 라든지,
보통 문앞에 카드 결제가 안된다고 붙여놓죠.
그런데, 그게 아니고 카드결재 안된다. 신고하겠다. 야 경찰불러.. 이사람 안되겠는데?
뭐 이런 상황이 업주의 잘못이 없다구요?
업주가 직접한것이 아니니 직원의 잘못이지 업주의 잘못이 아니라구요?
음...... 만약 정말 그렇다면, 세상 무섭네요....
명함에 innovative & creative라는 문구가 살짝 다른 방향으로 느껴지는데....
그냥 날씨 탓이겠죠? ㅎㅎㅎ
댓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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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쓰시네요 ㅎㅎㅎ
그만하세요, 명함 안이뻐져요.
밑에 첨부내용있는데, 그렇게까지.....
혁신과 창의적인 마인드는 남의 의견을 잘 듣는데서 이루어진답니다.
본인이 맞고, 본인은 바꿀맘이 없는데, 무슨 혁신이고 창의가 나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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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 신고 언급은 제 잘못이 맞습니다. 괜히 일이 불거지게 만든거죠... 저도 취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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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카운터 옆에 BDO ATM기계 하나 가져다 뒀더군요.
카드기가 있는데 결제를 거부하면 그건 문제가 있는거지만
카드결제가 의무 사항은 아니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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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거부한 다음에 현금주면서 or을 요구했습니다만 그것도 거부하더군요.
그리고 경찰을 부른답니다. 그래서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웬 사복차림의 필리피노가 오더니 노래방직원들이랑 가드가 저와 직원들을 강제로 노래방 밖에서 못나가게해놓고 감금을 하더라구요.
그것도 약 두시간동안이나요..
차라리 폴리스 스테이션가서 서로 진술서라도 썼으면 더 나았을까요.
지금 생각해봐도 어이가 없네요.
굳이 싸워봐야 내 손해이니 윗분 조언대로 신고는 조용히해야겠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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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억울하고 화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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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당한 것은 어이가 없네요. BIR 에 OR 안 준다고 신고는 하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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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림이 그려지네요 ㅎㅎㅎ
저건 세금 포탈인데요.. BIR 등록증 받을때, 20페소 이상 거래는 OR을 반드시 줘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거부할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BIR 스티커에 써 있습니다.)
네, 카드는 옵션이죠. 하지만, OR은 의무입니다.
직원들이랑 기분좋게 회식하시고 봉변 당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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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사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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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을 안줬다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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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업주가 2시간을 감금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어느 한쪽의 이야기만으로 단정을 지을수 없지만,
이것이 사실이면, 이건 엄청큰 범죄 사실입니다
수사기관에서 밝혀내겠지만, 어떤한 이유로든 감금은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만약 손님이 잘못을 하였다면 당연히 경찰에게 넘겼어야죠..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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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이라니..
무슨 범죄집단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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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당한게 문제가 있습니다. 댓글에다가는 현금결제도 하셨고 or 요구하고 bir에 신고 하신다고 하여서
감금당했다고 하셨는데요.
댓글에 적으신 내용으로 봐서는 업장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게시글만 봐서는 양쪽말듣기전엔
자잘못을 따질순없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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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카드로 결재를 고집하면서 잡혀 있었나요?
혹시 영수증 요구하면서 계셨다면 이를 감금으로 볼수 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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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에는 현금결재 했다는 말이 없어서, 저도 카드 결재고집하며 잡혀있는거를 감금으로 부풀려
말하지 않을까했었는데, 중간에 댓글을 다셧내요 현금결재후에 or청구했는데 안줘서 bir에 신고한다고
해서 감금당했다고요. 첨부타 상세히 적었으면 더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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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결제를 한다고 해도 돈을 안받고 무작정 나가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부풀리고 뭐할것도 없이 그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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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2시 10분에 노래방에 들어가서 2시간 놀고 그 이후에 문제가 생겼고, 문제해결후에 직원들 다 택시태워 보내고 집에 들어온 시각이 4시가 넘었으니 4시간 넘게 감금을 당했네요.
정신차리고 생각을 해보니 카드 안되면 현금을 줬으면 끝나는건데 술김에 괜히 bir신고한다는 말을해서 제가 문제를 크게 만든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카드결제 거부 이후에 현금결제를 하려고 했는데도 안받더라구요.
그렇게 4시간 동안 그 노래방에 강제로 갇혀있으니 싱글맘인 직원은 집에 전화하면서 울고 난리가 났죠.
경찰과 이미그레이션 불렀다는데, 4시간동안 아무도 안오고 그 매니저랑 직원들 그리고 사복차림의 경찰이라는 사람이 저희를 감금했구요.
무슨 이유에선지는 모르겠는데 4시경 되자 그들 데스크에 올려뒀던 3천페소를 받고 가도 된다고 하더군요.
or이고 나발이고 3천페소 테이블에 놔두고 잔돈은 가져라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아 그 이전에 뜬금없이 이미그레이션 드립치길래 적법한 비자로 거주중이라고 워크퍼밋카드랑 다 보여줬더니 트집 잡을게 없으니 입다물더군요.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제가 술기운에 멍청하게 일을 만든거지만,
4시간 넘게 감금은 이건 좀 아닌것 같네요.
눈뜨고 직원에게 우리 어제 감옥갈뻔했다고 농담식으로 문자가 왔길래 우리 위법을한게 없는데, 왜 감옥을가냐 라며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ㅎㅎㅎ
제 정신차리고 신고하고 고소하고 하려니 그게 다 그냥 시간, 돈낭비라는것을 알기에 웃픈추억 하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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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돈 들여서라도 이들을 처벌하고자 맘 먹으면 가능한 일이고...경찰은 돈 주면 없는 죄도 조서에 만들어줌...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조용히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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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이 직접 사과하지 않으면 당연히 조치를 취하셔야지요.
단순히 고소하는 것보단 BIR에 카드거부로 인한 다툼이 있어 감금을 당했었는데 정식 포스도 없는 것 같고 OR발행도 거부했다고 신고하세요. 바로 조사나옵니다.
바랑가이 및 시청에도 신고하시면 이 사건이외에 소방법 준수여부 및 점유신고 제대로 했는지 등등 여러부분에 대해 조사가 들어갑니다.
실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 악어 공무원들에게 돈 좀 뜯기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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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 참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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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가 분명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해지는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증거확보가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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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 and an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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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으로 혼자간거면 영수증 어차피 쓸모없으니 상관없는데요.
직원들과 회식중이었고, 회식비용 공식적인 회사지출로 잡으면 내야될 세금이 더 줄어듭니다.
다른 회사들도 공식적인 회식지출은 법인카드결제나 OR받아서 회계처리하는데, 필리핀 오래 산거랑 쪼잔한거랑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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