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다니던애랑 결혼하신분 잇으신가요?(60)
영등포맛집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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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3:34
질문과답변
127490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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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들어오기 전까지 2년동거하던 여자친구를 처음에 jtv에서 만낫는대 얼마후 그만두고 2년정도 같이 살앗는대요 애는 없고 주거비는 회사에서 제공됫엇고 그외적으로 여친한테 생활비로 달달이 2만페소정도 줫엇는대
한국에서 혼자 몇달 잇다보니 얘를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2년 같이 살면서 크게 스트레스도 안주고 한국평수로 대충 24평정도 되는 집이엇는대도 아때 한번안쓰고도
살림도 혼자서 잘 치고 나가는거 같아서 데려 오면 어떨가 싶은대
JTV출신 이라는게 맘에 걸리네요 아들 나 하나라 엄청 애주중지 키워주신 어머니한테도 죄송스런 마음이 들거 같기도 하고 제가 아직 30대 초반이라 한 몇년더 기다려 바야 하기도 하고 지방발령받아 몇달째 친구도 여자도 없이 지내다 보니 별생각이 다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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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이라 생각합니다. 설사 정말 좋은 여자라 할지라도 처음부터 삐딱하게 바라본다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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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다가 뭔가 마음에 안드는 모습이 보일때마다 JTV 출신인걸 계속 떠올리게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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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귀천이 없어도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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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때문에 귀천이 차이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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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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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필리핀에서 같이 사시는 동안의 여자분의 행태는 유흥쪽 여성들에게 갖게되는 편견과는 분명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그간 쌓은 정 때문에라도 두 분이 헤어지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구요!
몸과 마음이 원하는대로 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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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언젠가 크게 다투는날 있으면 심한말 하는날 옵니다
한국스타일 예를 들어 야이 술집x아 같이요
내 인생 아니지만 주저리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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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친구가 없다는 것은 님의 직업이나 가정환경이 부유층이 아닐듯 여겨집니다.
능력이 된다면 한국 여자 사귀시고 한국 여자랑 결혼하세요.
지금은 보아하니, 지방에서 외로우니까 먹다남긴 떡조각이 생각나는듯 보입니다.
겨우 2만페소에 살림살이와 청소, 아떼와 여자 역할까지 해줬던 그 분이 대단하네요
예상하기로는 그 당시에는 2만페소를 주었지만, 지금은 안준다는 소리로 들리구요.
지금 한국인과 결혼하여 한국에 사는 아는 필리피나가 있습니다.
남편의 어머님도 모시고 사는데, 어머니 성깔이 장난 아니었죠. 남편은 택배 업무.
필리피나 매월 200만원 넘게 벌고 있으니 (음식 판매, 옷판매 등등) 시어머니와 사이 좋아지고,
요즘 한국여자 누가 시어머니 모시고 살까요? 정말 왠만한 필녀들 착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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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녀 결혼전 싱글때 일은
결혼후와는 크게 상관없다는 식이죠.
결혼후에 과거일에 대한 당당함에
오히려 남편이 속이좁다며 민망하게
만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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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었으면 개패듯이 패고 차라리 한국에서 룸살롱을 가서 새로 만나라고 했겠죠 선이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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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쪽에서 결혼해서 잘 사는 분도 있겠고 이혼한 분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 노래방에 필리핀 도우미 분들이 결혼해서 3년지나 영주권나온 후에 이혼한 분들 많다고 하니 수소문해서 물어보시면 참고할 만할거 같네요. 제 주변에도 여러 커플이 있는데 필리핀 여성이 한국에서 살면서 느끼는 것들은 비슷한듯 합니다. 적응을 잘 못합니다. 필리핀에서 동거하는 것과 많이 다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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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셔도 한편에 자리잡고 평생갑니다.
지방발령받아 몇달째 여자친구없으셔서 그런거 맞아요^^;;
아직젊으시고 한국이시니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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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국인 만나서 잘 살아봐요
하루이틀이 아니고 몇십년을 함깨해야 하는데
답답한소리 치우고 정상적인 결혼해요
본인 자신이 문제가 있다면 모르지만
한국인 에게 자신이 초라해지는갑네
그런사고로 피한다고 피해지낭
젊은 사람이 패기도 없이
뭘 허것어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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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는 귀천도
마음에는 경계선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사랑하시고
위에 안좋은 일에 대한 아름다운(?) 결혼과 사랑이야기를 해주세요.
젊은 분이시니까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가 노 할때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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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부양하기위해 jtv일하는사람들많아요
사랑하시면 결혼하시면됩니다
제가 아는사람들중에서 결혼해서 애낳고 잘사는 사람들 여럿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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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함으로 제대로 된 대학을 못나와서 직업의 선택도 .. 폭도 없이
얼굴 반반하면 은근슬쩍 떠미는 가족들까지...
하여 유흥업소에 빠지는 처자들 정말 많지요.
이미 2년이나 같이 살아봤는데 큰싸움없고 여자가 순종적이고 마음 맞으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2만페소..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돈이지만
그정도 금액으로 만족하고 여자친구가 내조 잘하려고 노력한 모습을 보면
괜찮은 아이인듯싶습니다. 아무래도 출신이 JTV라는게 마음에 걸려하신다고하였지만
그부분은 염려해서 2년간 같이 살며 장단점 다 파악하셨을텐데
결혼까지 고려하고 계신점 부터가 괜찮은 아이인듯싶습니다.
잡아도 괜찮지않나 조언해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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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님은 그냥 여자도 친구도 없어서 생각이 드는거 같은데.
남의 인생 망치지 마시고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다는 분 찾아서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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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에 백날 물어봐야 아무소용 없어요.. 님의 부모님이나 친척 어른들께 물어 보시고 결혼 하라고 하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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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얼마만큼 사랑하고있냐는 것하고 그녀또한 님을 얼마나 사랑하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JTV 다닌것은 먹고살기 힘든 필핀사람들의 문제로 그녀의 생각,마음가짐,몸가짐등이
중요하지않을까요? 한국이나 전세계 여자들 유흥이나 매춘에 몸담고 있는 사람 많습니다
다만 모르거나 속이고 남자를 만나거나 결혼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잘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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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부모님이 당신께 해주시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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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네 환경이 그런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리고 제이티비는 이차도 잘안나가자나요~
님은 쏙쏙 한번도 안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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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를 들이시지, 결혼하려는 이유는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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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보다는 자기 치장에 흥미있어하고
남자있는데를 찾아다니고
필핀애들 만나면서 걔들이 술집여자인거 모조리 소문내고 다니고
싸우면 집나가서 팔러다니고 오라하면 계속 팔러다니고
절대로 절대로
형말 꼭 들어라 어머니 돌아미친다
기다렸다 필핀가서 만나놀고 일반 처자를 데리고 와 꼭 결혼하려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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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필리피노랑 결혼 했습니다.앙헬레스 바에 잠깐 다녔던...(잠깐 다녔던 군은 살이 밖히게 다녔던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동거하셨던 여자친구분 이쁘고 착하다고 생각하셔서 사귀고 동거하셨죠?
다른 손님 눈에도 그렇게 비춰졌을껍니다.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좋은 경험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나이도 젊으시고 능력도있으신것 같은데....
결혼을 하신다고 가정하에 한국에 왔다고하면 한국에서 하실 수 있는거는 아무것도없습니다,
직장도 쉽게 못 구하고 구했다쳐도 최저시급 공장일껍니다 아님 식당 설거지 일꺼고요.
아이생겨서 출산했다고 치면 모든걸 혼자 다하셔야합니다.
병원가는거,아이양육하는거(분유사는거,귀저기 사는거,본인 생필품사는거등등)
식사야 필리핀 식으로 하면 같이 필리핀식 먹으면 상관없겠습니다.
우리 집은 반찬 없으면 물말아서 오징어 젓갈,김치에 먹습니다(제가 반찬을 만들지 않으면요)
아이 양육 방식도 우리 부모님 어린시절이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방생이지요)알아서 크는거...
저는 우리 와이프만 그런줄 알았습니다.코필패밀리라는 까페 가보면 많은 게시글들 있습니다.
아침에 우유에 씨리얼 먹이는 집 많이 있습니다.계란 후라이에 밥주는 집도 많고요.
그외 많은 문제점들을 게시하고... 위로받고 싶어하는 한국 배우자들의 글들을 보시게 될껍니다.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여자친구분 본인일은 본인스스로 한다쳐도 아이에 관한것들 다 님이하셔야 합니다.
아이 아프면 본인이 병원 데리고 가야 합니다.아이 돌,백일 돌아오면 처음 부터 끝까지 본인이 다 하셔야 하고요.(장소섭외 사진,돌복등등)돈많으시면 상관없고요.
또 가족사 행정처리도 본인이 다하셔야합니다.
우리 매형이 일전에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본인이 혼자 다 할꺼면 뭐하러 결혼하고 애기 나았냐"고 그러시더라고요.)다 혼자 하셔야 합니다.
열심히 배운다고 해도 잘 못맞춥니다.문화적 차이가 있어서요.
문화적 차이는 한국에 살아봐야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필리핀에 살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필리핀에 같이계셨을때 몇가지일을 본인 혼자 하셨나 생각해보세요.그 외적인일 여자친구분 도움 받으신계얼마나 되는지도 생각해보세요.님이 영어실력이 유창해서 모든면에 의사전달이 정확하시다고 하면 문제는 덜 하겠지만요..
할말은 무지 많은데 너무 길껏 같습니다.잘판단하시고 네이버 코필 페밀리라는 까페 가입하시고 게시글 좀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그러는 너는 왜 했냐고 하실분 있으실껏 같은데요...저는 3번째 와이프입니다.
그나마 만족하면서 포기할꺼 포기하고 안바뀌는거 안바꿀 생각하고 내 업보다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쁜 자식들 키우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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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마음에 확와닫는 말씀이시군요 관계있으신분들 많은 생각을 하시게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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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과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그 분인가 잠깐 생각도 들었네요. 술자리에서 그 분이 하는 말중에 결혼한 지 이제 2년인데 아침 식사를 한국식으로 차려보면 어떨까 라고 얘기했다고 하더군요. 그 분이 그 다음 만났을때 "어떻게 됐는지 알어? ㅎㅎㅎ 나 아침에 떡볶이 먹었다 ㅎㅎ" 하시더군요. 허탈하긴 하지만 귀엽다고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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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포인트는 너무한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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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쭉 살펴보니 부정적인 반응들이 굉장히들 많으셔서 솔직히 조금 놀랬습니다.
필리핀 근데 와이프있는상태로 넘어와서 장기거주한게 아니라면
필리에 사업차오셨든 주재원으로 오셨든..놀러오셨든
몇년단위로 계시면 필연적으로? 필녀를 거치게 되는데
참 아이러니하네요. 필녀를 만날수밖에 없는 운명과..실제 정이 들면
결혼까지도 생각할수있고
그렇게 까지 생각해보면 막상 또 불안요소가 분명히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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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절대 안됩니다.
살면서 뭔일 생기면 저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을 듯 한데....
애지중지 키워주신 어머니 생각하시면 바로 답 나오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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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혹시 사신다면 어떨때 극한 상황이 있더라도 지난 과거를 들추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참 괜찮은 커플이 될듯합니다,
좋은 인연이 되신다면 축하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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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회사 였나 물어봐도 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데체 한국의 어느회사에서 님을 필핀 현지 지사 등의 주제원으로 보냈을까? 굉장히 궁금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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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인생은 내가 결정하고 선택을 하는것입니다
후회 없는 결정을 하세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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