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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필,저널& 컬럼/연재#2 하나로 뭉쳐야 할 때

Views : 13,992 2020-02-28 21:23
등필 저널 127461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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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당파싸움의 어두운 역사를 기록하며
지금도 심각한 양극화 현상에 쏠리고 있다
이 작은 한반도, 인구 오천명의 동방의 나라 이 대한민국이
오늘날까지 지속해오는 남다른 이념갈등속에 하나로 뭉쳐야 작지만 강한 부국강병의
코리아가 될텐데 작금의 이 시대는 둘로 쪼개진 모습들이 한두가지가 아님은 실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먼저,현재 정치적 양극화 현상에 대해 생각해본다
민주주의를 채택한 우리 대한민국은 헌법정신을 모체로 정당정치,
3권분립,그리고 대통령 중심제의 입헌민주국가의 큰 틀안에서
나름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경제적성장을 계속해온건 사실이다
하지만,요즈음 이 나라 이 사회 구석구석 면면을 보면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이념갈등으로 국민들의 얼굴이 반쪽으로 나뉘어져
도저히 봉합할 수 없는듯한 한계상황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선 정치적 발전 측면에서는 낙제점이다 물론 정치적 다당제도를 채택한 근본목적은
각당의 정강정책에 따라 국민이 원하는 비전을 성취하기 위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당정치는 문제의 본질을 민주적 토대인 토론과 협의 그리고 상생의 원리를
취하지 않고 각당의 유불리에 따라 이득을 취하고 각자 마이웨이 식으로 가다보니
한마디로 정치가 실종된 상태에서 헛 바퀴만 굴러 굴러 이 지경까지 왔다
정치는 우리 사회를 변화 발전 시키는 입법기관이다
하나의 문제 의식이 당이 다르다고해서 너무나 다른 이해적관점의 틀에 박혀
생산적인 국회 모습을 잃어 버린지 오래다
정부 여당,야당 할것없이 오는 총선에는 그야말로 정치를 분골쇄신하고
이념과 당파를 초월할 인물들이 발탁이되어
진정한 국가 발전을 위하여 참신한 인물들을 선택해야할것이다
정치 발전은 곧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생각하는 인물을 선택'하는 일이
그 단초가 됨을 인식해야한다
그리고 실전의 정치활동에서는 이념 갈등을 통합하고 양극화된 현재의 사회 에너지를
하나로 뭉쳐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정치이념이 있는 인재가 등용되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
이런 인물들이 국회로 진출될때 양극화를 해소할 근본 처방이 된다는 것이 필자의 소신이다

두번째로 사회적 양극화 현상을 본다
우리 국민들의 양극화 현상을 단적으로 집중적으로 보여준 단면은 '조국사태'였다
조국사태의 문제본질은 하나였다 '공정'이 무너지고 '객관'이 실종된것이다
그런데 국민들은 편가르기에 편승하여 문제의 본질보다는 그 인물들에 대한 주관적 의사를
선동적으로 퍼부어대다보니 당사자의 공정을 깨뜨린 실책보다 자기 맘에 맞은 사람에 대한
선호도에 집착하다보니 좋고 싫은 색갈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객관'이 사라진 상황이 되버렸다
얼마나 많은 국력 소모를 연일 아니 몇개월을 목도하면서
'조국' 한 사람 때문에 우리 국민이 둘로 나뉘어져
치고 박고 싸우는 험악한 사태를 목도하면서 참 서글픈 현실가운데 살고 있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진보와 보수로 극명하게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역사 발전을위하여 진보든 보수든 이 둘의 이념과 가치는
국가 발전이란 명제위에 모두 필터링이 되어야한다
'진보'와 '보수'가 맞붙으면 망한다는 말이 있다 상호 궤멸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념 논쟁에 더 이상 몰입하여 각자 도생하는 국민의식이 변화해야 이 나라가 발전의 길목에 선다
국민적 통합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도래했다
역사는 진보하되 이념 그 자체가 주는 우리나라 발전을 가져다주는 양약이 될수 는 없다
서로 다르면 남남이고 서로 상생할 가치를 대면하지 않으려하는
국민적 의식구조를 과감히 탈피해야한다
국가적 이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절실히 양극화 해소가 시급한 과제이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기위해서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진보나 보수의 틀에 갇힐게 아니라
과감하게 이 자물쇠없는 창살에서 박차고 나와야한다

물론 사회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은 존중되어야한다
그러나 다양성은 민주주의의 울타리를 벗어나서는 안된다
즉,다수가 원하는 제도권에서 균형 발전을 모색해야함이 국민 우리들의 책임이다
국가의 운명은 정치 지도자들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막중한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는 어느 특정 정당보다는 개별 인물과 정책 비전,양극화를
봉합하고 통합할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주권의 주인인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임을 알아야한다
하나로 뭉쳐야 우리는 북한도 이기고 세계 열강국가와도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번 총선이 참으로 중요한 국가 장래를 판가름 할 선거임을 다시한번 기억하면서
너도 나도 하나로 뭉쳐 한몸이 되어 힘있는 국민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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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필 저널
No.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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