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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택시 운전사(12)

Views : 11,965 2019-08-25 11:53
자유게시판 127437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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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택시.

참 골치 아파진다.
필에서 의 여러 행위중
택시 탈때가 가장 신경이 곤두선다.

관상학 으로 볼때
인상ㅈ험악한 넘은 한국이나
양넘이나 필리핀 넘이나 똑같다.

택시 잡고
기사 얼굴한번 살펴보고.
인상 험하면 무조건 패쓰..

덩치가 작아서 내가 제압할수 있는 정도거나
아니면 나이 많은 영감이거나.

것도 아니면 착하게 생긴 기사를 고른다.
그러나
비오거나 차잡기 어려울땐
골를수 있는게 아니다.

그랩 많이들 이용 하시는데
이게
기다리는 동안 빈차 씽힝 지나가면
것또한 급한 승질머리가 참질 못한다.

나이가 꽤 있어보이는 기사.
"영감 올해 몇살이야?"
"67.sir~!"
"자식들은 뭐해?"

그러자
신세 한탄을 시작한다.

아들둘.딸둘 을 슬하에 뒀는데
일 하는 넘 한넘도 없단다.
그기다가...

딸둘은 아이까지 낳아서
집에서 개긴단다.

영감 하루 열심히 일해서
500 페소쯤 벌어가서
다큰 아들둘.
딸둘.
외손자 까지 맥여 살려야 된단다.
이런 뜨그럴~

...

또다른 택시.
"아자씨 집이 어디야? 어디살어??"
"불라칸 sir~"

불라칸 이면 마닐라서 두어시간 이상 걸릴텐데..

"집엔 언제가누?"

잠오면 차에서 자고
배고프면 길거리 음식 사 먹고.
그렇게 아껴서 모아서
마눌과 애들이 있는 집에
돈 보내야 된단다.

그랬구나
그래서 마닐라 택시들
차안 냄세가 심했었구나..
자면서 흘리는 땀냄세 땜에..

이해 하기위해 노력 해야겠다.
코딩날 만...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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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08-25 12:01 No. 12743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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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야그내요
진정 필고에서 느낄수 있는...ㅎㅎ
언젠가 마닐라에서 탄 택시기사가 사는동네 사람이더란...
lalala777 [쪽지 보내기] 2019-08-25 12:12 No. 12743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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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니 05년도 중국 위해에서 공항가는 택시를 탓는데 차 바닥에서 바람이 펑펑 들어오고 내리막에선 시동도끄고..ㅋㅋ
opx1 [쪽지 보내기] 2019-08-25 12:24 No. 127437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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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상황이 어렵다고 바가지요금 승차거부 미터기조작 ... 이런게 정당화 되진 않갰죠
택시요금을 지불하면서 서비스에 상응하고 금액을 지불한다고 느낀적이 거의 없는 한사람입니다
필리핀이 좀더 좋은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 고쳐야 될 많은 부분중에서 택시는 진짜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공식화된 감성팔이는 되도록 믿지 마세여 따지고 보면 필리핀에 불쌍하지 않은 사람 하나도 없습니디
opx1 [쪽지 보내기] 2019-08-25 12:27 No. 127437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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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x1 님에게...
자기 능력 상관않고 얘들은 대책없이 놓고 부양하기 힘들다고 교묘하게 타인 뒤통수 치는거 ... 그거 아주 못된짓입니다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9-08-25 12:27 No. 127437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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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에서 택시 타본지 꽤 오래 되었지만,

에어콘 앞에 달아 놓은 방향제가 에테르 냄새 처럼
머리가 띵 하기도 하구요. 생각 나네요. ㅎㅎ

글 잘보았습니다. ^^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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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9 [쪽지 보내기] 2019-08-25 12:38 No. 127437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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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타니 아줌마 30-40대 기사들도 꾀 있던데요.
겨울을그리며 [쪽지 보내기] 2019-08-25 14:40 No. 127437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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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힘든 집안 얘기네요. 저 할아버지는 어쩌다가 늘그막에까지 힘든 삶의 짐을 짊어졌을까.. 자신 교육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9-08-25 16:36 No. 127437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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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필에서 흔하디 흔한 스토리지요.
택시 탈일 있으면 그랩이 여러모로 편한거 같습니다.
Dreams came true
곰돌이2 [쪽지 보내기] 2019-08-25 17:03 No. 12743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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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겠지요~
타미 [쪽지 보내기] 2019-08-25 19:14 No. 127437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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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사는게 아버지들인대. 요즘 자기부모도 한남이라 부른다니..
누가봐도 잘못된 생각인대 왜 바로잡지를 못할까요?
맘이 짠한 글이네요
ehdyto [쪽지 보내기] 2019-08-25 19:28 No. 12743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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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언제나 필고에서 이런글만 볼수 있을까???
프라다 [쪽지 보내기] 2019-08-26 01:52 No. 127437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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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이

바가지는 덜 하더라고요.

그놈의 에디셔널 50~100.. 지긋지긋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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