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5/2621075Image at ../data/upload/3/2621013Image at ../data/upload/8/2620898Image at ../data/upload/3/2620793Image at ../data/upload/9/2620689Image at ../data/upload/5/2620625Image at ../data/upload/0/2620620Image at ../data/upload/8/2620588Image at ../data/upload/1/2620461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28,396
Yesterday View: 73,351
30 Days View: 1,319,988
Image at ../data/upload/0/1851530

중국집 아들이 말하는 짜장면과 간짜장의 오해와 진실(30)

Views : 17,047 2019-08-18 11:10
자유게시판 1274361912
Report List New Post
제목은 거창하지만 별거 없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아서요.
보통 짜장면 하면 기름이 많아 느끼하다 하시는데

물론 기름이 들어가긴 하지만 생각하시는것처럼 기름이 많이 들어가진 않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각종 채 소와 고기를 넣고 볶다가

춘장을 넣고 조금 더 볶다가 많은 양의 물을 붓습니다.

한번 만들때 보통 2 ~3 0인분 정도 볶아요
뭐 얼마나 나가냐에 따라 양이 달라지겠지만요.

이때 물이 엄청 많이 들어간다는거..
간단히 말해 그냥 짜장면은 끓이는거에요.

많이 만들어놓고 약한불로 계속 끓입니다.
그냥 스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걸 1인분으로 나누면 정말 기름은 얼마 안들어가요
그리고 고기에서 기름이?

중국집 고기는 주로 돼지 살코기를 많이 써요
지방 들어간 고기를 쓴다면 가지마세요 ㅋ

그리고 간짜장..요놈은 그냥 짜장면과 비주얼이 다르죠
뭔가 더 싱싱해 보이고 건강해질거 같은..

하지만 이건 그야말로 그냥 기름에 볶은거에요
여기에 춘장 추가하고 물을 부으면 짜장면이 되는거..

보통 짜장면은 많이 끓여놓고 주는거고
간짜장은 바로 바로 해주는거라고 생각하시는데 만드는 방법 자체가 다릅니다.


그리고 간짜장도 바쁠때는 몇인분씩 만들어 놔요
그래도 양파나 이런게 기름에 둘러져 있어 짜장면처럼 눅눅한 비주얼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결론은 기름의 양을 따지자면
간짜장>짜장면
짜장면은 생각하는것 보다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오히려 간짜장이 기름 범벅이다..
그래서 전 짜장면만 먹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19-08-18 11:32 No. 1274361937
113 포인트 획득. 축하!
중국 사람도 그렇고 필리핀 사람들도 돼지 비계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나름 그 식감을 좋아하는듯 해요. 그리고 돼지 기름은 체내에서 별 문제가 없는데 소기름은 녹지 않고 쌓인다는 기사를 본적이... ㅎㅎ
리오넬몇시 [쪽지 보내기] 2019-08-18 21:00 No. 1274362490
283 포인트 획득. 축하!
@ 흑랑@네이버-51 님에게...
돼지기름은 포화지방 60%, 불포화 지방이 40%, 소기름은 거의 대부분이 포화지방이라네요.
저도 돼지 비계 섞는걸 좋아합니다. 전부 비계는 싫고.
특히 비콜 익스프레스는 비계 섞어서 하면 별미 중의 별미..
리니1004 [쪽지 보내기] 2019-08-18 11:47 No. 1274361947
275 포인트 획득. 축하!
@ 흑랑@네이버-51 님에게...
제가 그래요...
비계가 좋아요 살코기는 퍽퍽해서 조금만 있는게 좋더라구요
야채는 아삭한 식감이 싫고...
햄버거 먹을때도 양상추 빼달라 그래요...
빵 패티 소스 이게 제일 좋아요 저는...
기름이 없으면 음식 먹은거 같지가 않더라구요...
한식도 갈비 갈비찜 불고기 좋아하고
특히 갈비찜 국물에 둥둥 떠 있는 기름을 제일 좋아라해요
다른 한식은 거의 안먹어요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19-08-18 12:22 No. 1274361980
82 포인트 획득. 축하!
@ 리니1004 님에게...
전 기름을 엄청 싫어했었는데 요즘은 좀 바꿔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꾸 그리 가리다 보면 세상에 못먹는 음식이 너무 많아지는거 같아서요. ㅎㅎㅎ
리니1004 [쪽지 보내기] 2019-08-18 12:28 No. 1274361984
327 포인트 획득. 축하!
@ 흑랑@네이버-51 님에게...가려서 먹더라도 세상에는 도전해서 먹어볼 음식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ㅎㅎ
바꾸신다고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먹고싶은것 먹는게 최고에요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19-08-18 12:49 No. 1274362023
37 포인트 획득. 축하!
@ 리니1004 님에게...
전 필녀랑 결혼해서... 기름지고 짠음식 가리면 저에겐 먹을게 없습니다...;; ㅋㅋㅋ
다배트 [쪽지 보내기] 2019-08-18 13:01 No. 1274362046
321 포인트 획득. 축하!
@ 흑랑@네이버-51 님에게...
저와 마찬가지 ㅋㅋㅋ 치밥의 생활화~ ㅋㅋㅋ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19-08-18 13:45 No. 1274362079
@ 다배트 님에게...
전 다행히 와이프가 치킨을 딱히 좋아하진 않아서.... ㅋㅋㅋ 근처에서 푸드 판다로 배달해서 먹을수 있는건 거진 다 먹은거 같아요 ㅋㅋ
다배트 [쪽지 보내기] 2019-08-18 13:56 No. 1274362090
181 포인트 획득. 축하!
@ 흑랑@네이버-51 님에게...
전 아들때문에 졸리비와 맥도날드를 자주가다보니.. ㅎㅎ
리니1004 [쪽지 보내기] 2019-08-18 12:58 No. 1274362041
119 포인트 획득. 축하!
@ 흑랑@네이버-51 님에게...
ㅠㅠ
저야 모 입맛이 비슷해서 상관은 없었는데;;;;
한번 살살 길들여 보세요 ㅎㅎㅎ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19-08-18 13:52 No. 1274362085
95 포인트 획득. 축하!
@ 리니1004 님에게...
그럴려면 집에 길들여야 하는 입이 너무 많은대요? ㅋㅋ 저 혼자 바꾸는게 훨씬 편해요. 나름 신경 써준다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한식 먹자고 합니다. ㅎㅎ
jinju7 [쪽지 보내기] 2019-08-18 12:05 No. 1274361963
213 포인트 획득. 축하!
전 짜장면 시켜놓고.

양파와 춘장을 많이 달라고 해서 같이 비벼서 먹습니다.

空手來空手去 [쪽지 보내기] 2019-08-18 12:45 No. 1274362010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空手來空手去 [쪽지 보내기] 2019-08-18 12:46 No. 1274362016
248 포인트 획득. 축하!
@ 空手來空手去 님에게...
저도 포인트 좀 많이 주세요.
왜 차별하시나요...^^;;
저에게도 포인트 대박, please!!! ^^;;
다배트 [쪽지 보내기] 2019-08-18 12:49 No. 1274362021
203 포인트 획득. 축하!
포인트는 짜장은 한번에 많이 볶아놓고 주문들어오면 퍼담아 주는것..
간짜장은 그때그때 주문 들어올때마다 볶아서 주는것...
이거인거같네요 ^^

저도 간짜장보다는 그냥 짜장면체질인.. ㅎㅎ
yk3h2 [쪽지 보내기] 2019-08-18 13:11 No. 1274362056
135 포인트 획득. 축하!
간 짜장이 500원 비싸서, 짜장면 우동에서 골라야 했던적도 있었지요.
anjes [쪽지 보내기] 2019-08-18 13:51 No. 1274362084
71 포인트 획득. 축하!
짜장면에 미원을 엄청퍼넣는다는 사실ㅎㅎㅎ
. . .
66y****@네이버-33 [쪽지 보내기] 2019-08-18 17:30 No. 1274362337
62 포인트 획득. 축하!
@ anjes 님에게...미원이 요즘 재조명되고있어요, 사탕수수발효시켜만들고 아무리 많이 먹어도 해롭지않으면서 극소량으로 맛을 좋게해주는 마법가루래요
anjes [쪽지 보내기] 2019-08-18 19:55 No. 1274362441
67 포인트 획득. 축하!
@ 66y****@네이버-33 님에게...
짜장만들때넣는 미원은 안바뀐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08-18 14:08 No. 1274362103
147 포인트 획득. 축하!
일단 내가 사는곳에서 먹을수가 없다
짜장면 먹으려면 마닐라 가는것이 더 편하다
산길 지프니 타고 바기오 갈바에
에어콘 버스 타고 마닐라 간다
coracora [쪽지 보내기] 2019-08-18 14:11 No. 1274362105
241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짜장면이 더 좋습니다..

간짜장은 울 마나님이 먹고 남으면 먹을까..ㅋㅋㅋ
Freelancer
Taguig City
02-855-5135
ygp5959@gmail.com
유진아비 [쪽지 보내기] 2019-08-18 14:52 No. 1274362159
314 포인트 획득. 축하!
간짜장 잘하는 집은 별미이긴 한데.

흔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벨라888 [쪽지 보내기] 2019-08-18 17:13 No. 1274362315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저도 비계
Kakaotalk: pocholo6529
신언 [쪽지 보내기] 2019-08-18 18:33 No. 1274362399
224 포인트 획득. 축하!
제 입장에선 조금 명확한 구분이 있읍니다 그냥 짜장은 만들어 놓은거라 고기빼고 주문이 안된다
간짜장은 고기 빼고 주문이 된다 저한텐 아주 큰 차이 입니다 ㅎㅎ
*추가로 바쁠땐 고기빼고 주문 안돼는 정도 ㅠㅠ*
곰돌이2 [쪽지 보내기] 2019-08-18 23:26 No. 1274362604
310 포인트 획득. 축하!
기름이 문제가 아니고 일단 아무거라도 먹고 싶네요~~
Σωκράτης [쪽지 보내기] 2019-08-19 00:25 No. 1274362661
335 포인트 획득. 축하!
내가 혼자 시킬때는 짜장면, 어머님이 시켜줄땐 간짜장, 아버님은 삼선.

어쩌다 탕슉은 부먹 말고 찍먹,적당히 남겨서 동생 몫

그리 살은 386

grace7q [쪽지 보내기] 2019-08-19 08:12 No. 1274362760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Σωκράτης 님에게...

가족애가 느껴지는 따뜻한 글 감동입니다.

무역 및 금융
마닐라
000
마닐라
프라다 [쪽지 보내기] 2019-08-19 01:52 No. 1274362693
345 포인트 획득. 축하!
짜장1 간짜장1 배달시켜서 큰냄비에 같이 비비면 그 맛도 아주 좋아요^^

요리방법도 조금 틀리지만 간짜장이 좀더 달고 불향이 강하죠.

간짜장=깔끔 이건 아니예요.
yohannah [쪽지 보내기] 2019-08-19 12:57 No. 1274363109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간짜장이 맛있긴 한데 너무 자주 먹으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Susoo [쪽지 보내기] 2019-08-22 17:22 No. 1274367164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참고로 간짜장의 "간"은 마를 간(乾) - 마를 건이라고도 함 - 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면과 소스를 따로 주는 것을 간짜장이라고 한다네요.
1905년 인천 차이나타운의 공화춘에서 처음으로 개발해서 선보인 메뉴입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 ^^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343
Page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