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환율(20)

외국인들 투자하라네요.
영토확장들하세요???ㅋ

필이 안좋아선가???

@ 고바우1 님에게...영토확장은 어떻게 하면되나요?

@ 네자리 님에게...
필핀은
제조업도.
그렇다고 금융시스템도

또한 성장가능성도(인프라가없고 죄다섬)
이라서
자산이하래기로돌아설때
방어수단이 없어요
.
반면에상대적 강국은
시간이지남에따라 발전하기때문에 통화가쎈거죠

앞으로
더벌어질껍니다

<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

필리핀이 동남아에서 외국인 투자비율이 다른나라에 비해서 떨어지는 이유는, 환율때문이 아닙니다.
대조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트남, 태국 , 필리핀 등의 동남아 국가들 원환율은 비슷하게 같이 움직입니다.
오를때 같이 오르고 , 내릴때 같이 내립니다....
내전이나, 쿠데타 같은 특수한 상황이 일어날때 빼고는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비율이 낮은 이유는, 투자해 봐야 혜택이 별로 없을뿐더러 , 살살꼬셔 투자시켜놓고, 뺏기도 합니다.

대표적인것이 일본자본 들어갔던 마닐라 공항 터미널3 입니다.

태국을 예로 들면, 방콕시내에 스카이웨이들을 일본자본이 전부 깔아주었습니다.
그결과, 태국의 일본자동차 점유율은 90%에 육박합니다.
같은 가격대의 차라도 일본차는 세금이 훨씬 쌉니다.

환율이 점점 떨어진다고 해서 외국 자본이 크게 더 들어올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하나의 희망(?) 이 있는 부분은, 마닐라가 아시아 카지노의 메카가 될여지는 많습니다.
계속해서 대형 카지노들이 들어와서 카지노가 30개까지 늘어난다고 들었습니다.

마카오가 서서히 몰락하면서 대안으로, 다란나라보다는 필리핀이 우위에 있는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Tarang

Tarang

@ 타랑타랑 님에게...투자금을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과 저품질인력도 큰 원인인듯요.
투자해놓구 성실한 인력을 구인하는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보다 훨씬 필리핀이 찾기 힘들죠.
애사심이 없는 건 둘째치고요.

@ 놀구먹는사람 님에게...

한진이....수빅에 공장차려놓고 땅을 치고 후회를 하며 철수를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한국사람처럼 일하는 직원을 찾는건 동남아 여러나라나 중국을 보면 찾기 어려운건 매한가지 인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지인이 그해 사업이 잘되서 직원들 보너스를 챙겨줬더니 그다음날 2/3가 출근을 안했다 하더라구요.

저도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지만, 한국사람 1명이면 할일을 필리핀사람 3명을 붙여놔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화딱지가 나서 결국 제가 하고 말때가 많습니다 ㅎㅎ

Tarang

Tarang

@ 타랑타랑 님에게...직접 운영하시는 분이 말씀해주시니 더더욱 현실이 느껴지네요.
저도 뭔가를 해볼라구 몇 번 시도를 해봤는데...알구지내는거하고 일하는거하고는 좀 다른거 같습니다. 뭐 한국도 마찬가지겠죠. 회사가 인지도 있고 겉으로 보여지기에 번드르한 일이 아니면 회사 알기를 우습게 아는건 마찬가지겠지만 필리핀은 우습게 아는건 둘째치고 일일이 다 시켜야하고
잠깐 바뻐서 다른거 하다보면 시킨거 다했다고 앉아서 잡담하는거 보고 ...필리핀에선 그냥 즐기는게 최고구나 싶습니다.

@ 놀구먹는사람 님에게...

엘리 골드렛의 THE GOAL 이라는 책이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경영을 하고자 할때, 교과서 같은 책이라고 합니다.
전 많은 도움을 받고, 실천하면서 많은 성과도 났던것 같습니다.

제가 한식당도 하나 하고 있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한식당 10여곳중에 유일하게
저희 식당만 콜라한병, 양파1개까지 재고조사가 되어서 직원들이 손을 댈 생각도 못합니다.
시스템화를 해야 합니다. 더 골이라는 책의 제약이론을 토대로 하시면 됩니다 ^^

많은 분들이 필리핀에서 뭔가를 해보고 싶어 합니다.
크게 2가지 이유입니다.
1. 필리핀 놀러오다보니 감질나고, 뭔가 필에서 하면서 쭉~ 놀고 싶다.
2. 한국에서 뭐 할려면 돈이 이~만큼 드는데, 필에선 1/5 로도 뭘 시작할 수 있다.

큰 뜻이 있어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위의 2가지 이유로 오셨다가 6개월~1년만에 접고 돌아가시는 분 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
그 6개월~1년도 돈을 번게 아니라 적자 메꾸다가 지쳐서 접고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습니다.

몇년동안 일년에 몇차례씩 필리핀에 놀러다니다 보니, 왠만큼 작업 용어도 좀알고, 필리핀 돌아가는 분위기도좀 알겠고 하다보니..뭔가 자신감이 생겨서 도전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제가 단언하건데, 10년동안 필리핀 50번이상 왔던 사람보다, 한번와서 3개월 산 사람이 더 많이 압니다~~
놀러온것과 살러온것은 당사자가 현지를 보는 시선 자체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기당하고, 장사안되서 사업접고, 사업하러 왔다가 도박에 빠져 목매달고, 하는거 보면서 너무 안타까워 아침부터 한글자 적습니다...

Tarang

Tarang

@ 놀구먹는사람 님에게...
바른지적 인것 같습니다
바른생활 교육을 좀더 힘써야할 나라입니다
성실,책임,정직,이런좋은말들이 생활속에 스며들기가 시간이 더 필요할까요~~~~

오..읽어보니 정말 그런듯 합니다. 필리핀 투자매력은 있지만 나라자체의 경제성장륭과 빈부격차의 폭이 너무 상반되니..이거 원참..@ 타랑타랑 님에게...

한화를 많이 쓰는 우리는 좋은거 아닌가요?ㅋㅋㅋ

네. 필리핀이 투자 매력이 많이 떨어지긴하죠

필리핀에 처음오시는분들이나 투자하시지
오래사시는분들은 투자를 최소로 하십니다.
그만큼 원금회수도 힘들고
운영도 쉽지않고
별로 매력이 없죠 필리핀
놀기에는 좋습니다.

레인보우

@ 필레오 님에게...그렇죠. 뭣도 모르고 오자마자 엄청 돈이 많은 것처럼 그러다 일부라면서 돈 몇억 투자하고 홀라당 털려서 거지된 사람들 종종 보죠 ㅎㅎ. 돈 많다면서 몇 억 홀라당 까먹고는 마치 수십억 날린 사람들처럼 그러더다구요 ㅋㅋ

@ 놀구먹는사람 님에게...동감합니다. 사업한다고 몇십업 투자하시고 거지된 분도 길거리에서 뵌적이 있네요.

정치불안이겠죠 뭐..

환율이 강세면 필리핀 1 2차 산업이 힘들어지지만 수입 유통하시는분들은 좋겠죠.

그래서 아퀴노정부는 페소강세였는데

두통정부는 반대로 유지할거란 글을 필베이에선가 본기억 납니다.

그러면 필리핀 1 2차 산업은 좋아지고 수입업자들은 힘들어지는 역전상황이 되는것이네요.

다시 생각해봐도 페소가 약세로 유지되는게 종국엔 필리핀에 이득이라고 봅니다.

환율 중요한 부분이죠

환율이 많이 내려서 여기서 생활하는 분들에게는 좋네요

이럴때 집 몇채 사놓음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