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후의 남편의 고뇌(29)
닥터이양래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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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15:47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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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21억원 로또 당첨' 남편…"이제 아내와 이혼하겠다"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7-06-28 07:19
21억원 상당의 로또에 당첨된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이혼을 결심했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또 때문에 이혼 생각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자신을 29세 직장 남성이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최근 로또에 당첨돼 세후 21억원 가량의 돈을 손에 쥐게 됐다"며 "당첨 사실은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이어 "처음에는 당첨 사실을 아내와 가족들에게 고백하려고 했지만 생각을 바꿔 비밀로 유지하고 있다"며 "평소 아내와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로또에 당첨된 이후 이혼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상인 아내는 34살인데 딱히 이유는 없지만 아내가 싫어졌다"며 "결혼 3년차에 2살 아들이 있지만 이혼하면 내가 키울 생각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또 "아내는 육아를 핑계로 직장을 그만뒀는데 최근에는 장사를 하겠다는 이유로 매일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어울린다"며 "장모님이 아들을 봐주는데 너무 불편하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A씨는 당첨금 21억원 중 3000만원은 동생 학자금 대출을 갚아주는 데 쓰고 본인의 용돈으로 약간 지출한 것 외에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혼을 하면 약간의 위자료를 아내에게 줄 계획입니다.
그는 "한번 사는 인생 제대로 살고 싶다"며 "제가 쓰레기인 거 같은데 어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을 두고 현재 온라인상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게 달궜습니다.
A씨의 선택을 찬성하는 누리꾼들은 "마음 떠났으면 끝이지" "결국 인간은 자신의 행복을 우선시한다" "로또를 떠나 평소에 안 맞았으면 헤어지는 게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남자를 믿고 결혼한 여자 불쌍하다" "아이까지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을" "아내가 알면 얼마나 황당할까"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아래 여백을 없앨려고 하지만 역부족입니다.컴맹이 맞나 봅니다.이해해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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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걸친게 다합해서 천페소도 안돼요 ㅋ불쌍한 마누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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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우리 마누라도....ㅠㅜ
꼭 로또 당첨되세요~~~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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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시죠!진담 비슷만 해도 부럽습니다.주위의 처의 친구들을 보면 돈을 억지로라도 만들어 주렁주렁하고 다니는걸 자랑스러워하던대요!
제 처요!제 처는 두 말해서 무었하겠습니까!정말 착하십니다.제 처도 가방을 조금 쓰다 실증을 내고 가방욕심이 한정이 없습니다.고가 보다도 자꾸 바꾸는걸 좋아합니다.한국에서 보따리를 싸는 옛날 이야기에서 마누라 보따리가 요즘의 가방이라서 남편들은 사 주는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래서!뭘!이런식입니다.가방매니아 같습니다.본인도 인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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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냉장고 청소를 했습니다.간간히 대충 치우다 오늘 작정을 하고 청소를 했는데 정말 냉장고안이 가관입니다.9년전에 코필커플이 한 말이 생각이 납니다.한 달에 한 번은 남편이 청소를 하는데 그 때마다 싸우게 된다는 거 였습니다.먹다 남으면 집어 넣으면 그것이 끝입니다.그리고 몇 년전에 김치통들 안을 보니 정말 제가 처가 없는 상태에서 안 좋은 말이 튀어 나오드라구요!제 처는 김치는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그래서 몇 년전의 김치가 그 지경이 된것이지요!전 김치가 먹고 싶으면 식당을 갑니다.어떤 사람들은 해외로 며칠 나가지도 않는데 김치,된장을 싸 가던데 제 처는 남편은 한국의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을 하나 봅니다.그만 해야겠습니다.흉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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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되봤어야 알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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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결국 10억 있는 돈인데... 저런 사고 방식이면 10억도 부족할듯 합니다..
육아는 아무나 하나요? 장사도 아무나 하나요?크다면 큰돈 작다면 작은돈...
그냥 알콩달콩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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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복권 당첨금은 이혼시 재산 분할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부산가정법원에서 나온 판결이 있더군요...
www.lawissue.co.kr/view.php?ud=201405152041410017086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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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담 정말 돈이 웬수군요
돈앞에는 못할일이 없네요
차라리 복권을 원망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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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로또 당첨되면.........
난 로또 당첨되면...........
할게 읍네 ㅋㅋㅋㅋ 그냥 살던대로 살아야쥐.........
그런데 중요한건 한번도 사본적 없고 앞으로도 계획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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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게 서로에게 행복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일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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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의 주제에 맞게 한 말씀을 하자면 그 친구는 현재의 처도 과분한 상대더라구요!영 어울리지 않을 그림처럼요!그러니까,그 친구는 처를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그런데 혹시 로또 되고나서 바꾼건지도 안 물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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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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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혼합니다.
꼬옥 이혼합니다.
현재 와이프도 동의한 사항입니다.
자기도 같은 생각이랍니다.
근데 로또를 안삽니다 ㅠㅠ
아니 살수가 없군요.필 거주 중이라 ㅠㅠ
그래서 일단은 같이 살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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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매일 로또를 추첨한다고 들었습니다.저도 마닐라에서 줄을 쭈욱 서있길래 물어 보았더니 로또를 사기 위한 줄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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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걸친게 다합해서 천페소도 안돼요 ㅋ불쌍한 마누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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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을 함께한 아내에게
할짓이 아닌것 같습니다
사이가 좋았네 나빳네는
핑계에 지나지 않아요
그런 남편을 믿고산
아내가 불쌍 합니다
몇년 뒤면 다 말아 드시고
돌아 오겠다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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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을 함께한 아내에게
할짓이 아닌것 같습니다
사이가 좋았네 나빳네는
핑계에 지나지 않아요
그런 남편을 믿고산
아내가 불쌍 합니다
몇년 뒤면 다 말아 드시고
돌아 오겠다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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