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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는 내 사랑~(11)

Views : 2,046 2016-09-25 18:19
자유게시판 1272038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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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중에 하얀 강아지 한마리 ㅎㅎ

이름이 화이티 여기도 생긴것 보고 대충 이름 많이 갇다 붙이더군요

그 강쥐가 2년전 첫번째 출산을 할때 태어난 5마리중에 유일하게 신발이 하얀 강쥐를

우리집에서 키움 사진속에 강쥐임

나머지 4마리 새끼는 분양이후 뭔일인지 3개월정도 지나 다 자연폐사함

뭐 어짜둥 생후 1개월부터 목줄을 해서 약 3개월 키운뒤 낮에는 풀어주고 밤에는 목줄을

해서 정위치 에서 잠을 자도록 훈련 아닌 강제로 그리 햇다는~

대충 두어번 줘 터지고 난뒤로는 한낮에 아주 뜨거울때 아니면 경운기 위에 자리 잡고

숫컷이지만 요염한 포즈를 취하면서 밥 달라고 하는 강쥐

요즘은 거의 풀어 놓고 지내지만 낮에 어디가면 동네 끝까지 따라 다니는 보디가드 ㅎㅎ

밤에는 대문 닫고 난뒤로 절대로 문밖 출입 안함

경운기 상단 아님 하단에서 잠자고 비오면 어릴적 자던 탈곡기 옆에서 잠을 잠

지금도 목줄 하려고 손가락으로 포인트 해주면 바로 와서 목을 내밀고 기다림

음식도 기다리라고 명령하면 절대로 먹지 않고 버팀

변견 이지만 참 사람들이 이쁘다고 팔라고 함

우리는 강쥐를 팔지는 않음
차라리 그냥 주고 말지 그눔 팔아서 뭔 이득을 본다고 촌에서 ㅎㅎ

여긴 서로 강쥐를 나눠주고 그러죠

또 강쥐가 출산하면 달라고도 허구요

동네서 강쥐 돈받고 팔다가는 욕 들어 먹음 ㅎㅎ

발끝이 하얀 강쥐라 처음에는 하얀발로 요즘은 구찬아서 신발 하고 부르면 졸졸 따라 다녀유

 

DSCN4673.jpg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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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SKIM [쪽지 보내기] 2016-09-25 18:47 No. 127203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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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가 늑대같은 모습인데요 ㅎ
삿갓 [쪽지 보내기] 2016-09-25 18:51 No. 127203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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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태서 웃어 하고 말을 하면 입꼬리가 더 뒤로 가면서 정말 웃는것 처럼 보입니다
작지만 참 영악하고 말귀를 잘 알아들어서 이쁘내요
아필 하고 말하면 발을 들어주기도 허구요
그란디 너무 작아요 ㅎㅎ
@ REXSKIM 님에게...
 農者天下之大本
 
구단 [쪽지 보내기] 2016-09-25 18:57 No. 1272038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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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이 묻어 나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필리핀
필리핀
.
imjung [쪽지 보내기] 2016-09-25 20:01 No. 1272038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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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무엇인가를 득하고 초월한 모습입니다.ㅎㅎㅎ
오라오라 [쪽지 보내기] 2016-09-25 20:23 No. 127203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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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개들이 여우 같으면서 은근히 영리하고 사람말을 잘 따르죠...

사진 잘보고 갑니다.

ㄱ ㅐㅁ ㅣ
앵벌ㄱ ㅐㅁ ㅣ
부지런히 포인트 앵벌
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16-09-25 20:55 No. 1272038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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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를 말씀하시니까 필베이의 경운기님이 생각이 나네요. 추억이 많은 님이라서 한번 만나고 싶어서요. 이곳에서도 회원으로 계시다면 연락한번 주세요.
구단 [쪽지 보내기] 2016-09-25 22:35 No. 127203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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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개 사진 감사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필리핀
필리핀
.
gassy [쪽지 보내기] 2016-09-26 03:52 No. 127203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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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데 닮았네요
집근처에서 가끔 코요테를 보는데 생김이 비슷하네요
wefddfq2 [쪽지 보내기] 2016-09-26 11:51 No. 127203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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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드리기 좀 그렇지만..
개가 야비하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styven [쪽지 보내기] 2016-09-26 12:54 No. 127203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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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 님 댁에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생각 같지 않네요???

연락 주셔서 감사하고. 꼭 가보고 싶습니다.
큐리 [쪽지 보내기] 2016-09-26 13:53 No. 127204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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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귀엽지는 않네요. 나름 개성있게 생겼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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