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해을 해야되나요?..ㅋㅋㅋㅋ(83)
레전드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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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2 14:45
질문과답변
127099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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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3년정도 거래처 필리핀회사에 성격이 밝고 상냥한 필리피노 여직원이
한번은 한국음식을 한번 사달려고 해서 만나기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컬리지를 다니는 여동생을 데리고 나왔더군요...
한국식당에서 맛있게 한국음식을먹고 시간이 늦어시간이라 또한,여자들이고 해서
저녁시간이라 위험할것같아 택시를태우고 차비로 500페소를 주었습니다..
[음식값,커피값 해서 한2,000 페소 정도 지불을 한것같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문자가 왔더군요...
어제 함께나왔던 여동생으로 부터...
어제 만났던 필리피노 직원은 한 3년정도 거래처 직원입니다만,
여동생은 처음 어제 만났는데,,,
자기 학비가 부족하니,,, 3천페소만,도와달라는것입니다
꼭 갚겠다고.....
참 ,,어이가 없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더 어이가 없는것은....
3년간 한번도 돈을 빌려달라고 한적이 없는 언니[여직원]마저도 이제수시로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큰돈은 아니구요 2,000~3,000]
물론,언니고 동생이고 한번도 빌려주지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고수님들 한수 가르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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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음엔 부모님이나 조부가 돌아가셨다고 할걸요. 아님 친척이......그래서 급히 돈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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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다고 생각된 듯 보입니다. 비싼음식에 용돈까지 턱 하니 주시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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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의 밤 님께서 말씀 하신거 다음에는 ~~ 사촌이 임신을 해서 아기 낳으러 가는데 수술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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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버릇으로 생각하시고 부담갖지 마세요.
만약에 거절이 힘드시면 조금만 한번 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차용증 받아 놓으세요.
다음에 그 돈을 갚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는 돈 이야기는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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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차용증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그 내용에는 언제까지 갚는다고 명시를 하고요.
저는 주위에 적당히(?) 친한 귀찮은 피노이들은 이렇게 처리하고 있습니다.ㅎㅎㅎ
가끔씩 언제 갚을래? 하면 정말 필요할 때 아니면 연락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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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필리핀 사람들과는 작은것까지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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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를 한번 만나서 간단히 맥주 한잔했는데 그것조차
더치페이로 낼려구 하더군요
이런걸 보면 필리핀도 정상적인 사람들은 정상적인데
제가 봐온 바로는 비정상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더
많더라구요 제가 만약 글 올리신 님이라면 그냥 무시하
고 연락 끊겠습니다 저의 경우 저런 돈 얘기 먼저
꺼내는 사람들이랑은 애초에 연락을 먼저 끊어버리거
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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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고 판단 할수없는 케이스입니다
착한애들은 뭘 사달라..하지도 않을 뿐더라
돈을 줘도 넙죽 받지도 않습니다
참고 하기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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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께 소개해 주세요.
제 같으면 3천 페소 빌려줍니다.
뭐라 설명하는게 쉽지 않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들을 좀 더 잘 이해해 줬으면 합니다.
저도 피노이들의 이런 행태에 대해 한 때는 무지 화낸 사람이지만 전 이해하는 모드입니다.
분명 하 니놈도 피노이 다 됐구나 하겠지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말문을 닫고 있을 겁니다.
우리의 한국의 수준에서 생각하지 마세요.
배부른 상태에서 배고픈 사람의 심정이 이해 되던가요?
거리에서 구걸해 보지 못한 사람이 그들을 이해하겠습니까?
전 그들을 잘 이해할 자신은 없습니다.
다만 필리핀에 오래 머물 수록 제 생각이 바꿔가고 있습니다.
참 못사는 나라이고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해를 끼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그들이 갖고 있는 것이 있다면 다 받쳐서라도 도움울 받고 싶은 겁니다.
자존심 상하지 않게 거절하시고 비난하지는 마세요.
못사는 게 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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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분이 말씀하신 의견은 정말 저도 처음이라 좀 이해가 안되네요.@ 물물교환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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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돈 거래는 안하시는것이 최고죠
한번이 분명 두번그리고 다시 ~절대로 응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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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자분을 어떻게 봤길래 저런 염치없는 네가지 없는 요청이 들어올까요?
@ 딸만둘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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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려 달라는 의미는 호구로 보거나 아니면 깊은 관계를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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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누가 아프고. 페스티벌이 있고 생일에...
결국 하나하나 돌아가시던데요? 그 가족분들이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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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은 또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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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칼땐 머라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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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올 초에 이사를 했는데요. 주인집 동생네가 바로 옆집에 살고 저희집 이사들어가는 날 수리등을 해주더군요. 당근 주인의 오더가 있었고요. 그날밤 와서는 반찬값이 없다고 500페소만 빌려달라 더군요. : 우리도 어렵다 미안하다 하고 쌩깜. 그뒤로 아무일없이 잘 지냄: 찔러본 것임.
3.암튼 피노이들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그리고 돈 빌려주면 절대 안값고요. 계속 빌려달라고만 한다더군요.특히 외국인에게는 당연 찔러보는거죠. 빌려주면 좋고. 아님 말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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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다못해 웃기네요ㅋㅋㅋ 이 사람들을 정말 어찌하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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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도 안했는데 오는중인데 지프니가 막힌다는게 가장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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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잘아신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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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이 에스하면 돈잃고 사람잃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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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한번 빌려 주시면 받지도 못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줄초상 납니다.
빌려주지 마시고담부턴 동네 깐띤에서 밥이랑 울람 50페소짜리 사서 같이 드세요,
생각보다 맛 괜찮고 좋습니다. 맛난 MSG가 듬뿌~ㄱ...
잘해주시려고 하다 훅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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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시거나 무시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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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돈이 많이 필요해서 찔러보기식 문자인 거 같습니다. 한번 주시면 자주 연락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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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바르게 살아라
거짓말 하지 마라
이런 식이지만
필리핀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선
거짓말도 괜찬다
이렇게 시킵니다...
그래서 개념이 없어요
돈을 빌리면 갚아야 한다는..ㅋㅋ
그냥 주고 잊어 버리는게
속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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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같은 상황이였다면 자존심이 상해서 그자리에서 한마디해주고 끝냈을겁니다.
거래처 직원과 업무로서가 아닌 사적으로 만난거고 그자리에 여직원 동생까지
나왔다면 더욱이 사적인용무로 보신걸텐데..그렇다면 그 거래처쪽 회사에도 말도 못하고
그 직원분에게도 심하게 못하겠네요. 그래도 단호하게 아닌것은 아니다라고 얘기하시고
연락 아예 끊으시는게 님의 직장 생활 및 정신건강에 좋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게 셋업이 아니라 위의 상황도 자그마한 셋업의 일종입니다.
위의 상황에서 님이 화가나서 뭐라고 할경우 저 직원이 거래처 사장에게 무슨 거짓말을해서
님을 곤란하게 만들지 모릅니다. 님은 아니라고 해도 이미 일이 불거지면 소문이 퍼질텨..
그러면 손해보는건 님뿐입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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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여기애들은 고마운거몰라요
해주면 당연한줄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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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죠 빌려주시면 계속 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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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프다....할아버지가 위독하다....등등등....
많이 격으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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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마주치면 구걸... 조금만 친해지면 사장이랑 계급이 같아짐(한국사람이 사장일경우)....
잘해주면 자기한테 캥기는거 있어서 잘해준다고 생각하고 오만방자하게 굴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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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한테서 쉽게 돈이 나올것 같으면 그냥 이것저것 핑계로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한번도 돈을 빌려주지 않으셨으면 참 잘 하셨네요. 조만간 돈 빌려달라는 부탁은 없어질꺼에요.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예전으로 돌아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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