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성의 설자리는 어디인가?,간통죄 위헌에 이어~(18)

간통죄가 위헌이다라는 대법원 판결에이어 오늘아침 접한 뉴스는,

8천6백억원 타이거 우즈의 이혼위자료를 견주며 교통사고 위자료보다도 못한 대한민국 이혼위자료도 현실화 돼야한다는 여성계의 주장

대한민국 여성들의 위상은 어느한계까지를 원하는지,정부정책은 어떤지.. 이제 대한민국 남성들이 설 자리는 어디일까...

평생일 일하고,나이들어 직장도 일찍잃고,그나마 늙어 편히좀 쉴려는 욕심도 무색하게 황혼이혼이라는 복병을 만나 풍족하지도 못하게 모아논 노후자금은 곁에 항상 있던 할망구에게 빼앗기고,홀로 고민하며 냄새풍기는 홀아비로 전전하다가 결국은 자살까지 이르게 되는 대한민국 보통남성들,

물론 여성들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사랑해서 결혼해 젊은 시절을 자식과 가족을 위해 다 바치지만, 결국 내동댕이쳐 지는 남성들의 갈곳은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나 스스로 생각해 본다. 내가 필에 사는 이유를, 늙지도 않은 나이에 몸은 망가지고 갈곳도 없고 하던 사업도 접고 몸 추스른다는 이유로 여기에 산다,하지만 나는 다른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남성보다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서 자유롭게 아무생각없이 살아가고 있기때문이다,그러나 가끔 대한민국돌아가는 뉴스를 접하다 보면 화가 조금 날때도 있다. 바로 오늘아침과 같은 뉴스다,

정부시책은 다산을 유도하고 유 영아 복지정책도 쏟아져 나온다,그러나 이런 정책이 무슨 소용있단말인가,물론 다문화 가정도 늘어나는 추세지만,점점 힘들어지는 남성들의 결혼 조건과, 자녀교육, 가까워지는 명예퇴직,기다리는 복병 황혼이혼,과연 대한민국 남자들의 설자리가 도대체 어디인가,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오늘따라 뉴스를 접하고 씁씁한 기분으로 이글을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