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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가 제 2의 광우뻥으로 발전...(3)

Views : 2,934 2016-07-25 23:41
자유게시판 1271820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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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광우뻥 사태의 핵심은 'MB의 아침이슬'이었다. '설마 그런 괴담을 국민들이 믿겠어'라는 정권의 안이함이 부른 참사였다. 단지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만을 꼬집을 수 없다. 웰빙에 젖어 선동에 맞서지 않은 당시 집권 여당(한나라당)이 더 문제였다.

 

'대응은 정부의 역할'이라던가 '국회는 행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이라며 모른 체 했다. 진실을 왜곡하는 선동 세력을 그대로 놔뒀다. 그 결과,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뼈저린 책임을 져야 했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도 그런 안이함으로 여러차례 곤혹을 겪었다. 임기 첫해 국정원 댓글 의혹과 이듬해 세월호 사태, 그 다음은 메르스까지.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동안 박근혜 정부가 겪은 국정 논란은 다행히도 다 국내에 국한된 문제였다.

하지만 '사드 배치 문제'는 다르다. 북한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이 엮인 외교 문제다. 광우병 사태가 '반미 정서' 폭발과 함께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는 점에서 사드 문제는 세월호나 메르스 보다 좀더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사드 문제'에 사활을 걸고 나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 'DJ 햇볕정책'이 낳은 북핵 문제의 당사자라는 점도 있지만, 내년 대선을 앞두고 야권의 정권교체를 진두지휘하는 박지원에게 사드 만큼 인화성 강한 이슈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드 배치를 통해 국민정서에 내포된 반미정서를 불붙일 발화물질만 찾아낸다면 제2의 광우병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다.

 

25일 나라사랑 어머니연합 등 12개 보수단체는 사드배치 반대 세력의 선동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25일 나라사랑 어머니연합 등 12개 보수단체는 사드배치 반대 세력의 선동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이번에도 웰빙 여당인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대응은 찾아보기 어렵다. 박지원 위원장이 사드배치 반대 12시간 필리버스터를 벌이는 와중에도 새누리당은 당권 다툼에만 바쁘다.

사실 사드를 반대하는 국민적 여론은 그리 높지 않았다. 지난 15일 발표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사드 배치 찬성은 50%, 반대는 32%였다. 응답자의 거주지역에 배치한다고 해도 수용하겠느냐는 질문에도 46%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여당의 안이함이 계속되면서 그나마 유리했던 여론이 서서히 반전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제지로 한동안 주춤했던 더불어민주당도 박지원의 기세에 서서히 끌려가고 있다. 추미애, 송영길, 김상곤 등 차기 당권주자들은 물론, 친문 수장 문재인까지 모두 사드배치 전면 재검토를 천명하고 있다. 조만간 제1야당 더민주도 박지원 위원장에 힘을 모아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론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지만, 웰빙에 물든 새누리당에선 맞설 사람을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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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himi [쪽지 보내기] 2016-07-26 00:04 No. 12718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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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나 안위보다는, 당리당략이나, 개인의 명예에만 집착하는, 정치꾼들의 모리배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원이는, 김대중의 가신으로, 권모술수만 배워서, 뉴욕에서도 소문이 좋치 않더니, 국가에 큰 부담을 안겨줄 사람일것 입니다.

한국이 어떻게 되려고, 저러는지?
간지 [쪽지 보내기] 2016-07-26 09:14 No. 127182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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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himi 님에게...

니네 나라일이나 신경쓰시지 .... 왜 남의 나라일에 비방까지하면서 혈압을 높이는지

나이생각하세요 어르신 골로갑니다 그렇게 흥분하시다가
jimkim [쪽지 보내기] 2016-07-26 05:15 No. 12718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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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 첫해 국정원 댓글 의혹 #

따지고 들면 틀린 말은아니니 재미잇지요?

이데일리는 이데일리 구독자를 개, 돼지로 보고 잇는 듯 하구요?

이데일리 구독자는 이런걸 느끼지 못하는 듯 하구요.

그러니 펌햇을테고...


참 빡치게 재밋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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