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상한 관련 제가 경험한 일입니다(90)
이글초이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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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21:27
자유게시판
1271270970
|
지난 1월28일날 한국에서 예전 친목회 모임의 형님들과 형수님들이 놀러와서 저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관광의 한 코스로 1월 31일에 팍상한 폭포를 갔었습니다.
사전에 보트 승선 인원을 설명하고 3팀의 부부동반이라 3대의 보트를 예약했구요. 물론 저는 너무 많이 다녔기에 리조트에서 기다리기로 했구요.
리조트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막상 보트를 태우려고하니 보트맨들이 각 보트마다 3명씩 태우려는걸 부부끼리 2명씩 타겠다고 잠깐의 실랑이를 벌이고 일단 부부끼리 출발을 시키고 저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돌아올 시간이되어 마중을 나갔더니 함께 출발했던 사람들이 한참의 간격을 두고 도착하기에 좀 의아했지만 즐겁게 잘 다녀왔냐고 물어보니 마지막에 도착한 보트에 탑승했던 형수님이 많이 화나고 흥분된 목소리로 저에게 그러더군요.
자기들 보트는 위에서 잡혀있었다구요~
이유인즉 올라갈때 시작 지점 즉 티켓 회수하는 곳에서 세우더니 팁을 요구하더라 그래서 다 끝나고 내려와서 주겠다고하며 일단 목적지까지 갔답니다. 물론 폭포에서 내려서 구경도하고 땟목 타고 폭포 안에도 들어갔다가 왔구요.
즐겁게 구경을 마치고 내려 오는데 다시한번 같은 지점에서 세우더니 돈을 요구하기에 도착해서 줄테니 가자고 했답니다. 그랬는데 출발하지않고 잡아놓고는 한국말로 계속해서 돈 줘, 돈 줘하며 돈을 요구하는데 ( 돈을 가지고 간게 없으니 줄수없었습니다) 그 옆에 3대의 보트에 다른 한국 학생들도 붙잡혀서 못가고 동일한 상황이 시작되더랍니다. 물론 이분들도 겁도 나기도하고 화도 나는 상황에서 경찰 부르라고 소리를 쳤다더군요 그랬더니 돈을 요구하던 보트맨이 내리고 다른 보트맨이 타더니 출발했다더군요.
도착후 위와같은 상황을 설명하고 옆에 있던 한국 학생들이 걱정되니 저에게 빨리 알아보라고 하시더군요.
1차적으로 매니져에서 상황 설명후 필리핀 관리자에게 상황파악 및 빠른 조치를 부탁한후에 지인들을 진정시키고 보트맨 확인을 위하여 정식 컴플레인을 하였습니다.
잠시후 해당 보트의 보트맨이 오더군요. 얼굴 확인후 상황 파악을 해보니 보트맨들이 불법인줄 알면서도 중간 지점에서 보트맨을 바꿔치기 하더군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어째튼 자신이 받아야할 팁을 요구했다하고 그럼 도착후 또다른 보트맨에게 이중의 팁이 지급되어야 하는데 그 내용까지 알수없는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강도 당하는 느낌이 들었으리라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알수가 있겠더군요~. 그들도 그들의 잘못은 인정한다며 미안하다고는 했지만 그냥 덮어 버리기에는 상황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지인들이 잠시도 머무르고 싶지 않으니 빨리 가자고 재촉하여 그자리를 떠나며 한국인 매니져님에게 (리조트 잘못 전혀 없습니다) 가능하다면 동일한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부탁한다고 한후에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후에 알아본 바로는 다른 곳에서도 컴플레인을 걸었는지 보트맨 협회와 시장과의 마찰까지 이어졌고, 시장은 시장 직속으로 성실하고 말썽없는 보트맨들을 고용하여 운영하겠다고하며 마찰이 더욱 거세졌다고 하는데 정확한것은 모르겠습니다.
진짜 공사를 하는지 아니면 그 이유로 보트맨들이 시위의 일종으로 폭포 끝까지 안올라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결되서 관광객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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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1200인가 했던것 같은데
1200이면 일반노동자하루 여덟시간
1주일치 급여인데
아주 돈맛을 들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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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가서 식사비 포함 1550페소 주고 왔다 합니다.. 폭포까지 올라가지도 못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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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세일링요트도 아니고...
아이고 우리호갱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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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보트맨들 담합으로 정상까지 않가나보죠?
배부르면 힘든일 하기 싫은게 사람마음이니
뭐 이상한건 아니지만 이젠 팍상한 배타기도
옛말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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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런 사정으로 운행을 자기들 멋대로 그렇게 했다면
한국인들도 담합해 팍상한을 가지 말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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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사람들 말은 확인사살 하기전엔
믿음이 않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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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할때 부터 음료수 파는 사람이 음료수 사라고 이야기하고
그때 부터 따갈로그로 그 사람하고 대화 했지요.
그러면서 팍상한 상당히 많이 왔었다고 말했고(실제로 두번째 였는데)
그러니까 사공들이 눈치보고 팁을 요구하지도 않고,
친절하게 잘 대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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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함께 갔다가 기분 팍상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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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리조트에 연락해서 문의했더니..
올라갈수 있다고 해서 팍상한으로 갔더니...
도착해서 밥먹고 배를 타려고 했더니...
비가 많이와서 폭포엔 못들어 간다고...
그래도 온김에 출발...
그런데 올라갔던 일행들이 일찍 돌아와 물었더니...
중간 휴게소까지만 갔다더군요...ㅠㅜ...
공사한디거나 다른 부연 설명은 없었고...
저와 집사람 그리고 일행중 1명이 남아 있었는데...
가이드들 쉬는 쇼파에도 못앉게 하더군요..
짜증이 나서 뭐하고 하려다...
다음부터 안가려고 그냥 왔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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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거기다만 목매고 살고 있는 보트맨들도 문제고, 다른 뚜렷한 직장을 구할 수 없다는 현실이 문제겠네요.
어쨌든 그래도 한 번 관광오는 사람들 기분 상하게 해서 좋을 건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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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그만큼 돈주고 즐길거면 다르곳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아무리 경치가 수려하더라고
보트맨까지 한국인을 봉으로 보는데 갈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안가서 굶어 봐야 정신차립니다.,.벌써 뱃데지에 기름이 차있겠지만,말입니다...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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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져님의 말로는 5년 전부터 컴플레인도 많이하고 한국 관광객들의 불만으로 대사관 차원에서도 진정을 했다더군요 하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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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군말없이 잘 올라갔었는데... 거기 보트맨 보트관련 피노이들 거의 한국인들
땜에 먹고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나도 한국에서 손님이나 친지들오면 일단
팍상한 구경부터 시키곤 했는데... 한치 앞만 보는 피노이들의 아둔함 때문에 조만간
팍상한에서 한국인들 발걸음 뚝 끊겨서 밥줄 끊겨봐야 정신을 차릴라나..
참 답답하고 한심한 피노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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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리조트에 연락해서 문의했더니..
올라갈수 있다고 해서 팍상한으로 갔더니...
도착해서 밥먹고 배를 타려고 했더니...
비가 많이와서 폭포엔 못들어 간다고...
그래도 온김에 출발...
그런데 올라갔던 일행들이 일찍 돌아와 물었더니...
중간 휴게소까지만 갔다더군요...ㅠㅜ...
공사한디거나 다른 부연 설명은 없었고...
저와 집사람 그리고 일행중 1명이 남아 있었는데...
가이드들 쉬는 쇼파에도 못앉게 하더군요..
짜증이 나서 뭐하고 하려다...
다음부터 안가려고 그냥 왔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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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경치 좋고 뭐가 좋고 해도 이런 식으로 기분상하면 그냥 하루 망치는 거지요.
이런 관행을 고치기 위해서는 당분간은 가지 않는게 정답입니다.
그냥 기분 상하기 싫어서 오냐 오냐 해주니까 지들이 갑인 줄 알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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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초이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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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을 넘어서 다녀왔는데, 폭포로 올라가면서 보니, 안내문이 있고 뒤에서 밖에 안보여 대충 보니 이런 저런 이유로 폭포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것 같은데, 수십대의 보트들이 폭포 50미터 앞에서 배를 돌려 가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1550 페소나 내는 것도 그렇고, 깊은 강 한가운데서 돈 내놓으라 팁 내놓으라 협박하고 그러는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그런걸 그냥 내버려둬서 그런것이고, 여행사나 여행객이나 이젠
팍상한 더러운 물은 그만하고 근처의 맑은 물 좋은 계곡으로 다니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저희는 산으로 해서 가이드 비 주고 1인당 270 페소 줬습니다.
물론 너무 힘들고 그 길로 다시 올라가야 했지만 협박 당하고 부당한 요금을 내고 마음 상하는 것보다는 좋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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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되어서 정확한 년도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전에는 보튼맨들이 리조트의 소속으로 해당 리조트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가 손님이 오면 바로 태우고 출발을 했습니다.리조트 소속으로 근무를 하다보니 해당 리조트에서도 보트맨들을 통솔하기가 쉬웠습니다.
그러다가 이게 돈이 된다 싶으니 언제부터인가 시청에서 보트맨들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시청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리조트에 손님이 도착을 하고 해당 리조트에서 연락을 하면 시청에서 각 리조트로 올려 보내는 식으로 시스템이 바뀌게 된 것이죠. 그러다보니 손님들이 리조트에 도착을 해도 다시 보트맨이 올라올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보트를 탈 때마다 보트맨들은 돈 욕심에 3명씩을 태우려고 3명을 태우겠다고 실랑이를 매번하게 되구요.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절때 바뀌지 않습니다.아시다시피 공무원들이 무슨 보트맨들 관리를 제대로 하겠습니까?보트맨들도 리조트 소속이었다가 이젠 리조트 소속이 아니니 업주의 통제를 받아야 할 이유도 없고 자기들 마음대로하게 된 것이죠.피해자가 리조트에 항의하고 협회에 보고를 해 봤자 필리핀 스따일 아시잖아요.재대로 된 피드백이 대체로 없는거... 좁은 지역사회에서 그냥 흐지부지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구요.이러다보니 여행사 및 관련 종사자들도 팍상한 가기를 꺼려한 지가 오래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문제는 관광객들이 그냥 가 버리면 끝난다는 것입니다.보트맨들의 티셔츠에는 등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그것을 기억했다가 정식으로 컴플레인을 제기 할 수가 있습니다.귀찮더라도 한국에 가셔서 관광 관련기관이나 한국에 있는 필리핀 관광청 출장소에 피해사항에 대해 정식으로 컴플레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당연히 한인 업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죠.
참고로 보트맨들이 10달러 또는 만원을 달라고 요구를 하는데 여기에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이유는 한국여행사의 마이너스 투어 또는 노투어피로 오시는 손님들의 마이너스를 줄이기 위해팍상한 관광시 일정표상에 '방석 조끼 보트맨팁'이라는 명목으로 $10씩 받게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보트맨들이 팁 달라고 하니깐 영어 좀 하시는 분들이 보트맨에게 가이드한테 $10씩 줬다고 했고보트맨들은 그 명목은 모르고 자신들의 팁 $10씩을 가이드에게 강탈 당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그래서 그들이 $10 또는 만원을 외치는 것입니다. 보트맨들의 팁은 예전에는 자율이었다가 어느순간 P50(두당)가 되었다가 지금은 거의 P100(두당)로 픽스가 되었습니다.P100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팍상한이 필리핀 마닐라 근교 대표 관광지 1호로 수십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지만 관련기관의 관리소홀과 보트맨들의 무개념 한탕주의에 관광객들만 피해와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이거 뭐... 안 갈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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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만든다고 기존의 도로위에 기둥박고 상판 올리고 옆 건물과의 거리는
한 1미터도 안되고 정말 누가 이런 도시 계획을 가지고 바로 공사를 한다는게 사실
놀랍습니다 기존 4차선 도로가 고가가 생기면서 2차선으로 바뀌고 차량 또한 엄청 늘면서
극심한 트래픽이 생기고 있네요 빠사이에서요 . . .
참 한심한 나라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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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공항까지 가는 고가는 APEC 전에 완성한다는 계획하에 진행된 정부 프로젝트였습니다. APEC이 지난지가 언제인데 아마 대통령 임기전에 끝나기는 힘들 듯 하네요. 공사가 늦어지고 트래픽이 극심해지면 반대로 웃는자들은 따로 있습니다. 누굴까요?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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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상한은 이제 오라고 해도 안가게 되는,,
뭐 그곳에 가는 시간과 열정으로 루손 북부 심심산골을 다니는것이 더 좋은것 갇아요
좀 잘들 허지 에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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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요일 독일 사는 사촌이 바기오 다녀 오고 싶다하드만 갇다와서 딸기를 한바구 주더군요
요즘 나이트 마켓 쏠쏠허니 재미 나답니다
필요 한것이야 많죠 ㅎㅎ
잘 알겠습니다
감사하구요@ 이글초이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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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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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리조트 전에 사장님도 좋았는데 지금 사장님도 열심히 하시고 손님들 편의를 위해 정말 고군분투 하시는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거기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다른 로칼업체보다 한국분이라 그런지 고객들의 편에 서서 더 신경을 써 주신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전부 다 그렇다고 싸잡아서 말할수는 없지만 여기 오래 사신분들은 이 나라 관료들이 자기 호주머니에 뭐 들어오는거 없으면 잘 움직이지 않는거 잘 알고 계시지 않은가요? 열심히 하시는 P리조트 T리조트 한국인 업주분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시는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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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람을 모르는 관광객들이야 이해가 가지만...현지에서 사시는 분들은 필리핀 사람들 성향을 아시면서...왜 항상 답답하게 사시는지...이해를 못하겠네요... 뱃사공 팁 100페소 주는거 기분좋게 출발전에 200페소 팁 줄테니 재미나게 여행 다녀오자고 하면 누구하나 불만없이 다녀올수 있는것을...
조금더 배풀고 사시면...서로에게 좋은일만 생길거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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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한시간도 않되는 거리 그것도 절반은
경운기 모터달린 보트가 끌고가잖아요.
별 대단한 구경거리도 아닌것이
기대하고 갔다간 기분 파악상하는 곳
투어를 1200이상주고
거기다가 팁까지 200을 줘야하나요?
200이면 시골에서 웬만한사람들 하루 일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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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이 뉘집강아지 이름인가 ?
한국에서 한국사람들도 최저시급이 오천원이 않되요.
팍상한 뱃놈이 뭔 대단한 벼슬이라고
한국사람 급여보다 두배로 많은 돈을
요금도 아니고 팁으로 챙겨줘야 하는건지
도통 이해가 않돼네요.
그런곳에 뭐하러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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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번쯤 뭐 어떤가 하고 가보고 싶긴했는데.. 오늘 이글을 보고는 평생 갈일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필리핀에 자리를 잡고 살아도 친구가 놀러와도... 팍상한은 안가면 되는곳이지요 ^^
깨끗한 물 몸담그러 좋은 바닷가를 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왜 물맑고 공기좋은 한국에서도 안하던 짓을 여기와서 기분상해가며들 하시는지... 이글을 보시는분들은 앞으로 그냥 안가셨으면 하네요 ...
소비자 무서운줄을 모르는모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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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게 하는 곳에 왜 가는지...@ 절믿으세요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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