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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의 친구.. 모처럼 들어 보니 참 좋네요.(10)

Views : 2,280 2015-10-10 17:52
자유게시판 12708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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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이 나서 찾아 들어 보니 참 좋네요..

오늘 같은 날은 친구와 소주 한 잔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친하게 지내지만 한번 씩 보기가 쉽지는 않네요.

갑자기 객기로 영어로도 한번 옮겨 보았습니다. 한국식 감정을 영어로 표현하기도 어렵고, 제 영어 실력도 짧아서 쉽지가 않네요.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노래는 You Tube에서 쉽게 찾으실 것 같아서 링크는 걸지 않았습니다.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

When I've a hard day, I call you.

You always listen to what I am saying even though I am nothing but crying.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I spent the days without knowing the hearts of thanks and sorry...

Because you were always next to me,

 

사랑이 날 떠날 때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 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When my love left me, you patted my shoulder and said that

knowing the way to send someone, then you know how to start again.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 세상 너와 난 믿잖니 ...

Even though I don't talk too much and sometimes make you feel displeasing,

We trust each other in this distrustful world.

 

겁 없이 달리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We did something fearlessly and we're merely happy.

In those days, I was happy because I was with you everytime.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The time has passed by and everything has changed

You, my friend, have stayed beside me all the time.

 

세상에 꺾일 때면 술 한 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

When I lost heart by this world,

We've drunken and said that our days will soon come.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When we sit face to face and hold both hands,

The world is under our feet, even the scary world.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I know you by just looking at your eyes.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 준 너

Wherever I am and though I live a different life,

You always cheer me up.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 세상 그걸로 충분해

You never change like evergreens.

It's just enough to have you in this world.

 

내 삶이 하나 듯 친구도 하나야 ...

You're my sole friend just like my life is one.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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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zoo [쪽지 보내기] 2015-10-10 18:10 No. 127089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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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부르다 보면 친구들 생각나 눈물을 훔치곤 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안 부릅니다. 
(주)디자인 혜윰
서울시 회기동
+63 10 9946 0071
mokang.modoo.at/
taejachoi [쪽지 보내기] 2015-10-10 18:43 No. 1270890408
92 포인트 획득. 축하!
예전부터 제가 술 한잔 마시면 즐겨 부르던 노래...
안재욱-친구..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 곡이죠.
간만에 유투브 들어가서 한곡 들어야 겟내요..
taejachoi [쪽지 보내기] 2015-10-10 18:47 No. 1270890411
99 포인트 획득. 축하!
예전부터 제가 술 한잔 마시면 즐겨 부르던 노래...
안재욱-친구..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 곡이죠.
간만에 유투브 들어가서 한곡 들어야 겟내요..
삿갓 [쪽지 보내기] 2015-10-10 19:13 No. 1270890478
61 포인트 획득. 축하!
친구 ,,,,,
너무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해서 얼굴도 모르것내요 ㅎㅎ
뭐 먹고 사는것이 먼저라고 해야되나요
정말 세상 앞만 보고 달려온것 갇아 답답하내요
 農者天下之大本
 
livinphil [쪽지 보내기] 2015-10-10 20:15 No. 1270890571
98 포인트 획득. 축하!
@ 삿갓 님에게...
사는 게 그런 것 같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 왔는데도 별로 해 놓은 것도 없고..
언제든 맘 편히 만나서 술 한잔하면서 같이 이야기할만한 사람도 없고..
티아라000 [쪽지 보내기] 2015-10-10 19:54 No. 1270890526
85 포인트 획득. 축하!
가끔중국어 버젼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친구가 생각나네요
livinphil [쪽지 보내기] 2015-10-10 20:13 No. 1270890570
49 포인트 획득. 축하!
@ 티아라000 님에게...
좋지요.
여기 있으니 가끔씩 술 한잔 하고 싶어도 참 맘 편히 불러서 같이 한 잔할 사람이 없네요..
체육선생님 [쪽지 보내기] 2015-10-10 21:04 No. 1270890691
64 포인트 획득. 축하!
제 차에서 매일 흘러나오는 노래 중 하나죠
90년대 초반 노래부터 최신까지‥
PLAY and GYM
peteacher9988
0915-449-4501
체육선생님 [쪽지 보내기] 2015-10-10 21:04 No. 127089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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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에서 매일 흘러나오는 노래 중 하나죠
90년대 초반 노래부터 최신까지‥
PLAY and GYM
peteacher9988
0915-449-4501
망고야 [쪽지 보내기] 2015-10-10 21:55 No. 127089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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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했던 노랜데...
친구가 그리울때 부르거나 들으면 진짜 눈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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