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그러나 부를 수 없는 노래..(32)
RobinHood
쪽지전송
Views : 7,524
2015-05-18 15:54
자유게시판
1270469870
|
이미
세계 여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
힘없고 빽없는 민초들이
그들의 목소리를 내고자 할 때
앞세우는 노래가 됐는데,
정작
원류인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는 부를 수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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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기는건 합창은 되고, 제창은 안된다는 겁니다.
국가기관의 코미디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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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5.18기념식에서
김무성과 문재인 여야대표가
합창단을 따라
합창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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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인 최경환 부총리는 입도 벌리지 않더군요! 그런것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러니 통일은 염원하다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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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야 금지곡하고야 싶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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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미국 사람들이 그랬다죠.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면서도
공산주의보다 더 강압적이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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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누가 작사,작곡했는지 아시는 분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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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는
백기완선생의 원작에
황석영선생이 가필했고
작곡은
김종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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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랬군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희대의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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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씨가 작사 했던거를 황석영씨가 다시 다듬었다고 오늘 방송에서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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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하실만 한 분들이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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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혀 몰랐는데, 위엣분이 김종률님이 하셨다고 합니다~또 하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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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마음속에..
그저 굴러가는 톱니바퀴에서 떨어져나갈까 간 쓸개 다 빼놓고 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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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5월이면 최루탄 냄새가 시내를 맴돌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무리지어 대모하는 형들 뒤에
졸졸따라다니던 기억...
이때즘 전남대 캠퍼스에는 잔인하기 그지 없는 사진들이
전시되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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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미국산 소고기로 광우병에 걸려 죽을것 같았던 광우병 사태로 많은 국력을 낭비했고 결국은 단 한명의 환자도 없었던 -- 지금은 세계 제일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국가 입니다
아직도 해결이 안됀 세월호사건도 오랜 한국의 안전 불감증으로 생긴 사고 입니다 학생들 수학여행중 생긴 사고이고 사고를 낸 회사에 책임을 물으면 될일인데 왜 국가를 결부 시키는지(?) 이해하기 힘든 사고이고 사건의 모든것이 밝혀진 현실에 무슨 진실규명(?) 을 요구하는지도 이해가 어렵네요.
매일 벌어지는 교통사고와 세월호 사건이 무엇이 다른지(?) 대형사고는 국가차원의 보상으로 국력을 낭비해야 된다면 정작 국가를 위하여 희생된 젊은 생명들은 무엇으로 보상 해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사태나, 미국의 9.11 사태 같은 사건이 한국에서 발생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국가에서 보상 해야 될까요? 일본이나 미국에서 위의 사태로 정부를 상대로 항쟁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일이 없읍니다
한국의 특수한 환경과 경제적인 면, 군사적인 면 등으로 볼때 국민전체가 합심을 해도 힘든 국제정세에 당쟁이나 일삼는 정치현실 부패한 군 비리 등에 몹씨 염려가 됩니다
한국이 잘 살아야 재외동포도 어깨에 힘이 들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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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몇가지 잘못알고 계셔서 첨언 합니다.
미국의 911사태후 미국은 조사위를 만들었으며 2년가까운 기간동안 조사활동 및 청문회등을 개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조지부시 대통령, 딕체니 부통령, 콜린파월 국무장관등이 출석해서 증언했고 500페이지가 넘는 보고서를 채택했으며, 국가의 책임부분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피해자, 유족등은 정부등을 상대로 진상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사태로 인해 현재도 주민들이 일본정부와 회사를 상대로 소송중이며, 얼마전 한 시민은 후쿠시마의 흙을 담은 드론을 총리관저로 날려보내기도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배가 사고가 나는 순간까지는 승무원과 회사의 책임이지만, 사고 이후 구조는 정부의 의무이며 책임입니다. 구조를 제대로 하지못하고 침몰순간부터 수많은 의혹이 있는 사건인데 당연히 진상조사를 하여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것이 바로 정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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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급하는것은, 미국의 9.11사태는 정부의 정보수입능력등 안보에 대한 청문회 입니다. 한국의 세월호 사건은 오래된 관행으로 인한 예고된 사고이고, 사고의 원인을 정부가 발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반정부 항쟁으로 몰고 가는 것이 안타 깝읍니다.
미국에서 국회의원이 길거리를 점거하고 시위와 농성하며, 대통령에게 막말해가며, 반정부 데모하든가요? 미국에서 한국식으로 공권력에 대항 하면 법의 삼엄함을 경험 할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법위에 군림 할수는 없읍니다.
세월호 유가족들도 한국의 법테두리 내에서 합법적으로 보상을 청구하든, 국회내에서 청문회를 하든, 해야 할것 입니다. 그것이 민주국가에서의 정의 구현 입니다. 사고만 생기면 길거리로 뛰처나가 촛불들고 시위하며 법위에 군림하려 하는것은, 민주화나 정의구현에 역행하는 길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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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나 사실들은 좀 바로 잡아야 할 듯 하네요
말씀하신데로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는게 첫번째 단계이지요
제대로 조사하기위해 제대로 된 법률을 만들어 달라고 얘기하고 집회를 하는게 잘못은 아니죠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리지만
세월호가 침몰한 것은 사고이지만, 이후 구조실패에 대한 책임은 사건입니다.
사고까지는 회사와 승무원의 책임이지만, 사고이후의 구조의 책임은 국가에 있습니다.
911 청문회는 상기하신 부분을 포함한 광범위한 원인과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헌법과 법률은 집회 및 시위에 대한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신고된 집회는 공권력이 보호하여 주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절대선은 아니지만, 계속 예를 드시니... 백악관앞을 가보셨나요?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수백가지의 어젠다를 가지고 극단적인 문구로 시위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집회를 합니다. 공권력(경찰)은 이들을 제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들을 다른이로부터 보호합니다. 정당하게 신고된 집회를 토끼몰이 식으로 자극하지도 막다른 길로 몰지도 않습니다. 공권력이란 이렇게 적용되는게 기본입니다.
사고로 인해 주장하고싶은 바가 생기면 길거리로 나가는 것 또한 헌법에 보장된 권리입니다.
그것이 바로 법치주의라고 하는것이지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法治란 법을 정당하게 사용하고 어기지 않으며 국가를 통치하고 운영하는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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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란 법을 정당하게 사용하고 어기지 않으며 국가를 통치하고 운영하는 것이 기본원리 입니다 맞는 말씀 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은?
미국에서, 화염병이나, 방화, 공권력에 도전 할 경우에는, 경찰이 어떻게 대응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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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사태때, 이북 방송을 우연히 들었는데 시위상태를 중계방송 하더군요. 그때 처음으로 친일파 양키놈, 운운하든 소리를 들었는데, 아직까지 친일파 양키놈 입니다.
일본놈 미국놈이 싫으면, 말로 떠들어야 우숩게 밖에 보지 않읍니다. 과거문제로 국론이 분열되면, 일본놈 양키놈 도와주는 꼴입니다.
국민이 합심하여, 경제적으로 강자가 되어, 일본 미국을 뛰어 넘을때 , 진정한 친일파 척결이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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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좋은 노래가 북한에서 차용된다해서 금지곡으로 됐다는건...주객이 전도된듯~이해가 좀 안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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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군사정권도 아니고 국민이 선출한 합법적인 정부에서 항쟁을 위한 선동가가 필요한지(?)도 의문이고, 민주주의 사회는 법치국가인데 항쟁으로 법위에 군림하려 한다면 민주사회가 유지 되겠는지요? 법을 집행하는 공권력이 너무 허약 한것 같읍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에 의하여 모든결정을 합니다. 소수의 의견이 다수의 결정에 순응하는 제도 입니다. 선거에 의하여 국민의 대표자를 선출하고 내가 투표한 대표자가 낙선이 되드라도 다수의 결정에 순응하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에 기본입니다. 내의견이 소중하면 다른사람의 의견도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민주화를 모르고 항쟁만 한다면 국가자체를 부정하는 일이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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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주의란 근본적으로는 권력자가 헌법과 법률에 의해 통치하고 국가를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만인에게 평등하게 적용되는게 법치주의의 기본 원리이지요.
공권력은 정당하게 약자를 보호하는데 먼저 사용되어야 하구요
국가는 먼저 국민을 위해 있는것이지, 국민이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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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이란, 법테두리 안에서 평등한것이지 범법을 하는자를 보호해서는 안됩니다.
국가는 법을 준수하는 다수의 국민을 위한것이지, 범법을 하는 소수의 국민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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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결이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임을
모르는 사람을 별로 없겠죠..
그러나
힘을 가진 다수가
다른 의견을 가진,
또는 소외된
소수를 위해
배려하고 관용하는 것 또한
민주주의의 또다른 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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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높으면 따라서 물가도 상승하게 마련이고 물가가 상승하면 임금을 다시 올려 달라는 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자연히 물가가 높으니까 국민들은 물가가 싼 해외여행으로 dollar를 유출 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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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의 느낌은 노래가사에 원색적인 단어의 사용으로 북한의 군가 같은 느낌 이네요. 양키놈과 쪽발이는 알겠는데 대머리는 어느민족을 상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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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오월의 노래"라는
다른 곡 가사입니다..
미국생활을 오래 하신 거 같은데
가사내용이 원색적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무자비한 한국역사의
한 장면이라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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