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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뽀에 집짖기(25)

Views : 5,506 2015-05-17 21:43
자유게시판 1270468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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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착하기위해 농촌으로 가기위해

두리번 두리번 시골을 여기저기 다니다

자리좋은 동네를 정하고 우선은 이장을 찾는다

어허 그런데 이장이 아는 사람 필가기전 함께 색소폰을 했던 분

이장님 소개로 대지 103평을 구입한다

3천만원에......

집을 짖기위해 측량을 해보니 내땅이 길이고 남에 땅에

내터가 있고 이장님이 조율해주신다

이사장이 땅을 찾고자하면 그뒤로 는 집들은 아무도 못들어가니

양보하고 뒷땅 밟은거 그냥 사용하라고.......

이래저래 끝을 보고 건축업자를 찾아 본다

조립식 20평 한곳을 드르니 280민원 다른곳은 250만원

당근 250만원 계약하고 집을 짖는다

이거원 사장도 일꾼 하고 같이 일한다

이러면 안되는데......

감독 출신인 난 너무 답답하다

단도리를 못한다

내가 나서서 내일 할일에 대한 준비물을 건축업자 한테 지시한다

그랬더니 맘놓고 일을 시킨다

물건 구입해 와라 너가 시공하고 영수증제출하라

난 집지으면서 내가 뭐지?  하곤한다

집짖는게 재미 있고 마무리 하는것도 재미 있고

성격이 좋아서 그냥 그러라고 하고 짖는다

업자한데 감독 월급은 언제줘요?  하니 웃는다

업자가 맘에든건 돈한푼 없이 집짖기 시작하며

믿음으로 가자고 한게 내게는 좋은 감정을 가져서인것 같다

어제와오늘은 아내와 함께 마당 콩크리트가

모두 금이 가서 메우기 작업을 하고 왔다

불평업이 재미있다고 하는 아내 집에만 오면 피곤 하다고 짜증을 낸다

피자사달랜다 난 냉자고에 있는 치킨부터 다먹고

시켜달라고해 하고 무시해 버린다

당연한듯 받아드리는 아내

당근 감사다 사치가없어서....

돌아오는길에 원룸 촌이라 토요일 일요일은

이사 하는 이가 있어 버리는 물건이 있다

새거 인데 버린다

새집에 들어 가야 하는 거지만 그래도 필요하면 다주워온다

ㅋㅋㅋㅋㅋ 거지는 아니데 필에서 습관이 나도 되었나 보다

교포님들 한국들어가면 가져가라고 할때  난 무조껀 받아서

고칠거 고치고 해서 사용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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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18 09:01 No. 1270469068
고생하신 보람이 곧 오겠습니다.입주전에 창문이란것은 모두 오픈하셔서 새집 증후군을 없애시고 입주하세요! 아내가 1월에 필리핀에서 오면서부터 핸드폰 로밍에 문제가 되어 페이스북에 있는 모든것이 없어지면서 페이스북을 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선생님 부인과 카톡을 하도록 얘기를 하겠습니다.아내는 지금 주중에는 어린이집에서 알바식으로 일을 하고 있답니다.제가 너무 잘못햇네요!좋은 회사 그만두어 아내가 고생을 하니 말입니다.제 아내가 아떼가 되나요?제 처는 저에게 시집 오기전에 아이가 둘 있답니다.곧 대학 입학할 딸과 하이스쿨2학년 아들이 있답니다.(한국 나이 18,15세)필리핀에 있답니다.아내는 78년생입니다.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양평3 [쪽지 보내기] 2015-05-18 15:02 No. 1270469759
제아내는 한국말도 못하면서
자꾸일하러 가고 싶어해요
한국 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집짖기에 동원시켜 주변 청소 시키는데
힘들다고 졸립다고 합니다@ 닥터이양래 님에게...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18 16:39 No. 1270469955
@ 양평3 님에게...
어제 그제 필리핀 친구들끼리 그룹을 만들었다 하네요! 필리핀 농부그룹이라고 정했다 합니다.재미있게 일을 하나 봅니다.허나 제 마음은 아프네요! 한국의 대학 영문과 교수님께서 아내의 영어 실력을 아깝게 생각하시고 선생님을 시키지 그러냐고 했는데 제가 아이들 먼저 영어 공부를 시키는게 먼저라 생각하고 못하게 했는데,이젠 시골이라서 농부일을 다니니...하지만 즐겁게들 일하니 한편으론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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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3 [쪽지 보내기] 2015-05-18 17:37 No. 1270470081
영어를 잘하시면 어린이집 선생님도 좋아요@ 닥터이양래 님에게...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18 18:47 No. 1270470213
@ 양평3 님에게...
워낙 촌구석이라서 어린이집 숫자가 적어서 시간당 2만원인지 2만 5천 원해도 별 볼일이 없다 합니다.어제 그제 어린이집 영어선생이랑 같이 어린 사과 골라내는 작업을 했다네요!아내는 지금 이번 필에서 사온 물건 친구 갖다 주러 자전거 타고 갔네요! 불쌍하네요!시골 동네로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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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3 [쪽지 보내기] 2015-05-18 18:50 No. 1270470225
어렵게 생각치 마시고요
잘적응 하는것에 감사하심이...
제아내도 사과 속아내는일
돈안받고 하루 배우고 와서 안힘들대요@ 닥터이양래 님에게...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18 19:11 No. 1270470277
@ 양평3 님에게...
하루 내내 뜨거운 햇볕에 있는 것과 사다리 때문에 처음엔 힘들다 하더니 어제는 적응이 되었는지 그런 말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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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3 [쪽지 보내기] 2015-05-18 20:31 No. 1270470426
감사한거죠
짜증내는것 보다.....
항상 고생했어 사랑해 해주세요@ 닥터이양래 님에게...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18 21:06 No. 1270470477
@ 양평3 님에게...
저의 바램은 한 가지랍니다. 저를 보면 짜증내지 않기랍니다.요즘은 아주 잘합니다.자기 돈이 모이기 시작하니 세상과 제가 이뻐 보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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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zoo [쪽지 보내기] 2015-05-18 20:53 No. 1270470465
뜬금없이 한번 들려두 되나요? 
차는 주실꺼죠? 
(주)디자인 혜윰
서울시 회기동
+63 10 9946 0071
mokang.modoo.at/
양평3 [쪽지 보내기] 2015-05-18 21:47 No. 1270470520
네언제든지요 일나가지 않으면 대접해 드리지요@ 20zoo 님에게...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18 21:39 No. 1270470512
@ 20zoo 님에게...
6월 1일 새집으로 입주한다네요!
네 발달린 오토바이도 있다고 하시고
저도 한 번 갈려는데 아내 결재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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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3 [쪽지 보내기] 2015-05-18 21:48 No. 1270470521
하하 전 아내가 어디를 가든 뭐라고 안하는데....아내와 함게@ 닥터이양래 님에게...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19 08:43 No. 1270470957
@ 양평3 님에게...
전 직장 다닐때 5분만 퇴근이 늦어지면 전화가 불이 납니다.심지어는 집에 들어 오면 바지 검사할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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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3 [쪽지 보내기] 2015-05-19 09:09 No. 1270470992
하하 사랑이 진하시네요@ 닥터이양래 님에게...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19 09:25 No. 1270471028
@ 양평3 님에게...
남편의 입장에서는 기가 찰 노릇 아닙니까?그럴때면 헛웃음이 나옵니다.그럼 아내는 그런 저를 다그칩니다.이 정도면 병원을 가야 정상인데 제가 잘 아는 병이니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있답니다.저를 끔찍히 사랑해서 그런 것이 맞지요? 너무 행복해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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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3 [쪽지 보내기] 2015-05-19 11:06 No. 1270471195
행복이다 생각하세요
전처는 나가죽던말든 신경을 안쓰는 사람
지금처는 실시간 걱정하는 사람@ 닥터이양래 님에게...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19 11:47 No. 1270471298
@ 양평3 님에게...
설마 나가 죽든 말든은 아니겠
지요! 요즘은 좋아졌지만,전
엔 5분 늦으면 전화를 불나게
하고 막상 집에 들어가면 짜증
을 내곤 했답니다. 지금은 좋
아졌지만 언제 재발 할지는 모
르는 상태입니다. 일단 부럽습
니다. 저도 자유롭게 살고 싶
은데, 아내가 단속을 하니 즐
겁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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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zoo [쪽지 보내기] 2015-05-19 09:46 No. 1270471056
@ 닥터이양래 님에게...저도 바지까진 아니여도 처음엔 퇴근시간 지나고 나면 초재고 있더라구요 ㅋㅋ
(주)디자인 혜윰
서울시 회기동
+63 10 9946 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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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19 11:48 No. 1270471302
@ 20zoo 님에게...
바지 보다 더 한 경우도 있는
데,19금 때문에 .....
상상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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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5-05-20 17:43 No. 1270473940
우리집이나 그집이나 그런 19금은 일상 다반사네여..ㅠㅠ 어쩌겟어여 걍 그려려니 하고 삽니다...9월이면 자식이 하나 더 태어나여 ㅠㅠ@ 닥터이양래 님에게...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5-20 18:19 No. 1270474005
@ 마강다 님에게...
어이가 없어 웃으면 더 이상하게 쳐다 보시지는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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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5-05-21 19:27 No. 1270475872
ㅎㅎㅎ 외출후 들어오면 일단 시간 체크는 기본이지요 필리핀 사니 더합니다.@ 닥터이양래 님에게...
kall [쪽지 보내기] 2015-05-21 08:18 No. 1270474694
안전한 한국정착에 축하드려요
저도 수년뒤에는 한국으로 깜뽀님처럼 가고 싶네요
양평3 [쪽지 보내기] 2015-05-21 20:38 No. 1270475977
오시기전에 이쪽땅 사두세요
경북도청이 이전한답니다@ kall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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