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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10)

Views : 25,080 2017-01-16 11:17
자유게시판 1272738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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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필커플 8년차 - 한국서 1년 6개월 연애 본인하고 아내 만나기전에 본인은 딸, 아내는 아들이 있었구요

2016년 기준 슬하에 3명 그리고 2017년 현재 임신 3개월 입니다.

본인은 완전 경상도 남자이구요 - 다혈질에 하지만 그순간 뿐

와이프는 - 돈에 유혹되지 않는 근데 고집불통 기질있음 / 결혼하고 술 담배 끓음

2009년 마닐라 말라본에서 둥지틀고 1년 장사로 시작, 첫애 임신으로 장사접고 2010년 -2011년 악세사리 보부상에 몰 장게 하다 실컷 배고픈 경험 공부함 .

그러다 - 한국 생필품을 컨테이너 수입 필 메이져 몰 납품을 시작으로 5년 실컷 공부함 .

늘어난건 재산 돈을 살수 없는 재산 애들만 늘어 현재 5명에 뱃속에 까지 앞으로 6명이 될거라 어깨가 무겁습니다.

내가 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왔어요, 큰 목소리에 고함을 무지질러 와이프가 집을 많이 나갔어요 애들 데리고 3명 되면 힘들어서 데리고 못나가겠지 하고 생각 했는데

면허증 취득후 차에 다 태우고 나가는 하여튼 고집불통인데 

제 잘못과 실수로 시작되는 것이기에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필리핀 디스터리뷰터 즉 도매상 일을 합니다. 한국에도 본인 사업장이 있구요

 5년능 어딜가던 (거래처,공항,호텔,한국)거의 24시간 같이 - 왜냐면 처음 제 가 언어문제로 와이프가 통역 역활을 해주었기에 더 그랬습니다.

그래서 2017년 부터는 사업의 부분화 각자가 움직이자 아내도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6년차 사업 머리가 왕성하고 본인도 언어의 문제가 많이 없으니

이렇게 합의를 보고 필리핀에 8일 도착했습니다.

살면서 30번은 넘게 애들 데리고 났을 겁니다. 본인도 트라우마 아내도 트라우마

자식은 많고 , 나가면 아내와 연관된 사업이라 일의 진행은 스탑이 되고, 본인도 열받아 술 마시고 이건 되는게 아니다 싶어

2017년 누굴탓 말고 나 자신부터 변하자 노력하자 슬로건을 내세워 새롭게 시작해 봅니다.

1. 술 완전 끓기 / 운동후의 맥주 한잔도 와이프는 싫타하니 (이 문제로 많이 다툼 , 예전 술 마시고 싸운 트라우마 가 남아있어 와이프는 이조차도 싫타 ... - 내는 뭐 그 정도 어떠냐 ) 입술도 혀도 대지말자로 합의

2. 사업의 분리

3. 자상한 남편 아빠되기

4. 배려심 갖기 1480046608603.jpeg

영 턱도 없는 매너와 특히 돈,바람 피우는 필 아내가 아니면

거의 남자의 잘못 발단이겠지여 , 내 새끼 4명이나 낳아준 나의 아내를 위해 가족위해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분 코필가정에도 2017년 행복한 일만 가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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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aksm [쪽지 보내기] 2017-01-17 17:16 No. 1272741265
좋은 말씀이십입니다. 본인의 잘못도 있지만 문화의 잘못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의 차이라는건 돈으로도 고칠수 없는것인거 같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give and take 입니다만. 우리 문화상 그것이 되겠습니까?


가끔 냉정하게 give and take 를 하려해도 우리 한국인 문화가 그렇지 않아 더 배려하면
우리들 마음속에는 조금이라도 바라게 됩니다. 그 바란다는 의미는 물질적인것을 바라는것이 아니겠지요
물론 마음적인것이지요. 하지만 이들의 핑계는 당신이 말하지 않았지 않았느냐 입니다.
참.. 쉽게 단순한 핑계거리입니다만. 이 모든것이 이들의 문화입니다.

아~~ 말이 참 길어졌네요.

암튼 2017년 코필가정 모두 화이팅 입니다

jackieandeuan [쪽지 보내기] 2018-01-01 12:28 No. 1273681416
저도 15년차 중2짜리 아들도 하나 있는데 아직도 나 자신도 모르게 짜증내게 되고 큰소리쳐서
2틀이상 말도 않고 지내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이정도 살면 서로 알것 다알아서 싸우지 않을 것 같은 데... 이 문화차이 성격차이 정말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그래도 둘이 웃으며 좋은 날이 더 많았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지나가겠지요...
오늘도 수양,,내일도 수양,,
모든 가정 내일은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복댕이 [쪽지 보내기] 2017-01-25 13:21 No. 1272759360
@ admaksm 님에게...안녕하십니까 좋은 말씀의 글 감사합니다.
원망도 그렇타고 자책도 하지말고 바라지도 말고 ..ㅋ 문화라 된통 힘든 문화 만났습니다.

건강하시고 2017년 소원 하시는 일 꼭 이루시길 바라옵니다.
gooddd [쪽지 보내기] 2017-01-18 10:29 No. 1272742534
멋찌십니다..
아버지 [쪽지 보내기] 2017-01-19 11:38 No. 1272745148
좋은가정 행복하개사새요
우리세상푸르게푸르게 [쪽지 보내기] 2017-01-23 01:45 No. 1272752895
힘내세요!!!!
linzin [쪽지 보내기] 2017-02-23 19:50 No. 1272839423
음.. 아주 좋은 글입니다
배울 점이 많내요 저도 이제 7년차입니다
100%동감합니다
아주 힘차게 쎄게 응원합니다
으해햇 [쪽지 보내기] 2017-10-05 13:34 No. 1273459221
글 잘읽고 갑니다 자상한 아빠가 되실거라고 믿고 존경합니다~
20zoo [쪽지 보내기] 2017-10-25 10:04 No. 1273524974
오 멋지십니다.

화이팅!~

코필가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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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10 9946 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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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문의상담 [쪽지 보내기] 2018-04-26 23:25 No. 1273839709
대단하십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번창하시길 바라며 늘 화목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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