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여러분 관광 운전기사 주의하세요.(7)

아무리 필리핀 사람이라도 낮추거나 비판하면 안되지만 이사람은 "놈"이라고 꼭 말하고 싶습니다.

오래동안 알고지낸 지인이 지난번 수빅에 일이 있어서 (참고로 지인은 영어가 잘 안됩니다.)

 어떻게 해서 기사와 카톡으로 예약을 하고 공항을 나왔는데 기사는 찾을수가 없어서 2시간 가까이를 길이엇갈릴까봐 기다렸다고 하네요.

필리핀 사람들이 좀 늦을수도 있다는 생각에요.

세벽 3시가 되서야 영어도 안되는데 택시를 바가지 까지쓰고 겨우 수빅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이놈이 메세지를 보내서 하는말이 자기 친구를 보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손님을 태우고 갔다네요.

거짓말인지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이해하기로 하고 다시 연락이 왔길래 이번에는 직접 오라고 했다고합니다. 4일정도 차량을 쓸려구요.

근데 그날 아침에 오더니 하는말이 그날 주유비를 달라는 겁니다. 

만나지도 못했는데 왜 내가 돈을 주냐고 하니깐 잘못태운 사람이 가다가 주유비도 안주고 중간에 내려서 저한테 달라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어서 화를 냈더니 다른 필리핀 놈을 한명데리고 오더라구요. 좀 분위기가 이상해서 그냥 4천페소 줘버렸습니다.

차도 안가지고오고 완전 나쁜놈입니다.

이놈 떄문에 수빅 일을 봐야하는데 몇일 있는동안 영 마음이 찝찝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대부분 순하고 착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런놈들은 정말 쓰레기와 같은놈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떄도 그 얼굴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참고고 소개해준 지인도 이친구를 달래 볼려고 이친구 차를 썼다가 골프채를 가지고 사러졌습니다.

연락해서 찾기는 했지만 정말 쓰레기 같은 놈입니다.

사고후에 아래와 같이 카톡을 탈퇴한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이면 고소라도 하겠지만 필리핀이라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속상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