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듭니다 그리고 많이~~~(54)
REXSKIM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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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21:19
자유게시판
12719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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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 한국가게가 전혀없는 칼리보 입니다
요기는 한국분 모두 5가구 정도 살고 있어요
김치를 좋아하는데 2~3개월마다 한국에 들어가서 김치 10kg을 가지고 오면 1달 만에 증발해 버립니다
그리고 울 집에는 김치 냉장고가 없는 탓이라(빈곤하게 삽니다, 요 말은 제가 알고 지내는 에컨박셈님이 꼭 기재하시라고 해서 덧 붙입니다)김치 10kg이상은 가지고 오면 쉬어 버리기에 많이는 못 가지고 옵니다.
김치가 떨어지면 칼리보 공항 근처 한국식당을 찾아가서 김치 2kg씩 사다가 일주일씩 먹습니다.
그런데 김치 1kg에 150페소를 주고 2kg을 구입하면 가격은 300페소가 되어야 되는데 왕복 트라이사이클 비 100페소를 포함하면 김치 값은 400페소거 되구요 그나마 김치 담궈둔것이 많이 없다고 하면 김치통만 들고 다시 집으로 와야하는 비참함을 격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오쫘면 좋겠나요 ㅠㅠ
벌써 4년 가까이를 이렇게 살았습니다.
힘든 저를 좀 도와 주십시요....
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 간절합니다...
전 김치를 너무 좋아합니다 김치 하나만 있어면 밥 먹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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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만 들고오는 불쌍사를 없애기 위해선 공항근처 식당 사장님 연락처를 알고 가시는게 좋겠네요.
헛수고 안하시게끔.
이웃 다섯분 정도가 게시면 그분들하고 김치 담그세요 함께^^
아니면 깔리보에서 까띠클란쪽으로 이사오시는건 어떨까요.
김치 담그는건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시면 될것같구요 젓갈하고 소금이 중요합니다.
한국 식품점 들리시면 두가지는 꼭 챙겨놓으세요.
김치는 많이 사놔도 찌게나 전해서 드시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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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추를 산다 먹기좋게 자른다. 큰 용기에 옴겨놓고 소금물로 뿌려놓는다. 맥주한잔 마시고와
배추를 헹군다. 배추 안저려져도 됨.
포기김치는 손이 많이 가니깐 것절이 김치로한다.
무 파 양파 대충대충 썰어놓는다. 없는 재료는 생략한다. 밀가루 두숫가락정도 찬물로 푼다음 풀을 만든다
너무 걸죽하게 풀되면 안되고 그전에 불을끈다. 원래는 찹쌀로 하는데 밀가루도 됨.
마늘하고 생강을 좀 다져놓는다. 생강 없으면 안넣어도됨.
고추가루 소금은 꼭 국산을 써야함. 필리핀 소금으로 김치 담그면 쉿~된다. 쓰고 맛없음 꼭 꼭소금 국산이용.
준비된 풀에 고추가루와 젓갈을 넣고 대충 양념을 만들어 놓는다. 양파갈고 사과갈고 뭐 이런거 생략해도됨.
젓갈은 식성데로 까나리나 멸치액젓 마트에서 파는데 비싸지않음. 차후 미역국 끌일때 넣어도 됨.
강한맛을 내려면 필리핀고추 라부요를 갈아넣던 잘라넣는다. 소금간 약간의 설탕첨가 먹어보면서 마무리 간을한다.
양에따라 바로 먹을 김치는 따로 조금 빼놨다가 참기름 두숫가락넣고 것절이식으로 좀 달달하게 설탕과 참기름 깨소금 뿌려서 먹는다 나머지 김치는 반나절만 내놨다가 냉장고로 직행 자취생 버젼 김치담그기 속결-- 맛은 본인이 하는것이니 책임 절대 못짐.
중요:소금 젓갈 고추가루 요 세가지만 지키면 70%는 성공.
중요 2 : 우기고 가끔 배추가 안나올때는 청경채 비슷한 필리핀 배추로 김치 담가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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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저리 생각 못했네요
겉저리 강추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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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트라이시클 타시고 다닐 상황이면 김치 담아 드실 만도 한데 .. ㅜㅜ
김치냉장고 없으시고... 사시는 곳이 콘도가 아니라 일반 주택이라면
항아리 하나 사서 땅에 묻으세요 .. 항시 그늘이 진 곳에 묻으시면
김치 냉장고 역활 톡톡히 합니다.
김치 담는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귀찮아서 안하는 것일뿐
(물론 맛이겠게 담으시려면 노하우는 필요하겠지요)
이 김치라는 것이 숙성만 잘되면 대충 담아도 먹을만 한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물과 소금(깨끗한 물과 좋은 소금) 즉 .. 배추를 어떻게 잘 절이는냐...
배추는 소금물 또는 소금으로 절이시고 .. 배추잎을 꺾었을 때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필리핀은 거의 온도가 일정하니 한번 절여 보시면 시간 대충 나오실 거구요
잘 절여진 배추를 물로 깨끗히 씻어서 ..
자 양념 들어갑니다..
무채, 쪽파(부추), 마늘, 생강, 양파?,고추가루, 설탕쬐끔, 새우젓(까나리,멸치액젓 정 없으면
이나라 피쉬소스라도 조금 넣으삼) 참고로 젓갈 안넣고 국간장 약간 넣거나
섬나라 사시니 조개류에 소금 약간 넣고 삶은 물 넣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양념을 양푼에 팍팍 걸죽하게 비벼가지고 ..고추가루로 농도 조정~
절여진 배추에 대충 마사지 하듯이 비벼 주세요 .. 비비고~ 비비고~ 아싸..
젓갈류를 넣은 김치랑 안 넣은 김치를 한번씩 만들어 보시길
이 나라 날씨가 더워서 ... 안 넣은게 입맛에 더 맞으실 수도 ...~~
아 그리고 무우 상태 좋으면 생 무우를 반으로 툭 잘라서 곁다리로 넣어 보세요 별미임.
참고로 .. 항아리 씻는거 귀찮다고 비닐 씌우시면 .. 항아리 기능 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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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금물에 2시간 가량 담가두면 될련지요? ===요 부분이 좀 중요한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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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고 꺾어지면 아직이고요 고무 휘듯이 휘어 지면 된겁니다.
소금물 농도에 따라 시간은 차이 날 수 있어요 .. 한번 해보시면 금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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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ㅎ
감사합니다 꼭 글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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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내일 집사람이 인터넷 검색해서 같이 시도 해 보자고 하네요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ㅋㅋ
나중에 결과물 보고드릴께요 ㅎㅎ
그런데 고춧가루는 제가 한국에서 가져온게 있는데 소금은 한국 소금 없어요
암튼 시도함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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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김치 물안생기게 코팅역활합니다
다른분들이 잘 올리셨네요
무우 양파 갈아 넣으시면 시원하니 맛있써요
생강도 넣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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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는 이나라 생고추를 믹서에 갈아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문제는 소금인데... 소금이 후지면 김치가 무를 수 있습니다.
일단 없는대로 이 나라 소금 사용하시게 되면
소금 한번 물에 씻으시구요
잘 절여진 배추를 꼭 깨끗한 물에 세척 잘 하셔서 담그세요
분명 좋은 결과가 있다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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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빌리지로 이사가면 한번 꼭 시도해 볼거임..항아리..ㅠㅠ
아 땅에 묻은 항아리 김치 먹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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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는 또 오디서 구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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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실패하면 땅굴이라도... 뭐 세월아 내월아..
파고 파다 보면 언젠가는 되겠죠 ㅋㅋㅋ
아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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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였음. 아무리 그늘져도 항아리는 비추요 기온 어찌 감당하나요^^ 부글부글 끌어요 반나절고 못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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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데 안될까요? ㅋㅋ 지금 사는 콘도 알아 보기 전에
그린메도스쪽 빌리지 알아 볼때 .. 만약 빌리지 살게 되면
항아리 하나 묻으려고 했는데 .. 아닌가 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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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이 사시는 지역이 부럽네요^^ (남의 속모르고 하는 소리 죄송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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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보라카이 가시는 걸음 계시면 출발하실때 연락 함 주세요
맛있는거 사 드릴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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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티끌란 공항앞에 한국분이하는 식당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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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보라카이 관문입니다 칼리보입니다
ㅎㅎ 박셈 아우님이 이사 오래요 그 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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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 보셨나요? 요즘 인테넷에 정보
엄청 많아요 직접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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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말입니다 제가 문제가 좀 있죠
이젠 도전을 함 해 보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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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님께 쪽지라도 드려서 김치 담그는 법 배워서 담궈 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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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도 실례가 안 될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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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님께 전화번호 드리세요.
그리고 맛있게 담그는 전법 배우셔서 음식 때문에 고통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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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만 잘하면 김치맛이 좋아요
전화번호 쪽지로 주시면 전화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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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씨아자씨 김치 담그는법 있어요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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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좋습니다
근데 여자분들은 레시피전수 해 주는분이 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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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맛나게 만드는 법은 네이버 검색하시면 100가지는 넘게 나올 것이고요
새우젓하고 까나리 액젓은 필수죠....
언제고 한국 마트 가시면 플라스틱 병에 든 것을 사셨다 사용하시면 됩니다.
근데 일반 냉장고도 없으신가봐요?
에어컨 박샘님이 중고 냉장고나 업소용 음료냉장고를 가져다 주시면 되겠네요.
음료 냉장고가 온도 잘 마추어 놓으면 김치 냉장고 대용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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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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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식당을 하는데 10kg 김치가 13000원에 들어오는데 그냥 거기에 항공송료 붙여서 받으시는게 현실적으로 제일 싸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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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가 많아 먹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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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에서 광고하고 많이들 추천하는 곳들 시켜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김치에서 군내가 나더군요.
그래서 별로 믿음도 안가고 해서, 처음으로 김치 겉저리를 시도해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백선생 김치 겉거리 검색하면 레시피 나오더군요.
생각보다 쉽더군요. 솔직히 맛도 배달해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낫고요.
요즘음 그래서 계속 김치는 계속 만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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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서 고추가루 한팩이랑 멸치액젖 사다 놓으면 일년은 직접 담궈 먹어요.
요리를 못할거 같으니 막김치로 배추를 먹기좋은 사이즈로 썰어서 다라이에 소금과 같이 절구고 두꺼운부분이 안뿌러지고 구부러질 정도면 다 절여진거니 물에 세네번 행구면서 배추 간을 보세요.
따로 만들어논 배추속(고추가루,마늘 생강다진거.다시다.쌀죽.젓갈)로 버무리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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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혹시 절 아세요~~
절 아신다니 매우 반갑네요~~~
그긴 요즘 어떠세요~~그리고 잘 지내시죠~~~
가끔 연락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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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에 맞게 그 방법득이 나와있을텐데
왜 어렵게 찾으시려 하시나요?
인터넷에 김치 황금레시피만 치셔도
맛난 김치만드는 방법이 나오는데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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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도전했었는데..완전포기하고
김치 안먹는쪽으로 적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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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다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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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글을 읽고 김치 담그는법부터, 여러 조언들 많이 해주셨네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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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사셔서 만들어 드심이 좋을 듯...
한번 해 보시면 별로 어렵지 않아요.
응용해서 깍두기도 담가 드시고요.
저는 무랑 양파 매운 고추 썰어서 짱아치(간장 + 식초+ 설탕+물) 담아 먹는데 아주 맛있어요.
가끔 피망이나 오이 넣어도 좋구요.
함 도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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