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당시에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2탄](10)

좋은일 하셨네요.저도 한국일 접고 필리핀 가서 좋은 일하면서 살고 싶네요 ;;

필리핀에 살면서 그런 소소한 감동을 경험하며 사시다니 부럽습니다

한국은 매마르다 못해 사람들 속이 다 꺼멓게 뒤집어져서 살고 있는데...

호의를 베풀거나 친절하게 대하면 경계의 눈빛이 역력합니다

말 그대로 물질은좀 풍부해 졌으나 정신은 피폐해져서 인생사는 멋이 다 사라진

멋대가리 없는 세상이 한국사회 인것 같습니다

있는 넘들은 더 가지려고 x랄 발광이고, 없는사람들은 더 사지로 내 몰리고...

언젠가 필리핀의 소도시로 이주하려고 꾸준히 준비 중입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쭉 이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한국인의 정서를 몸소 실천하며 한국을 홍보하고 계시군요. 제가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김연아 보다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Thank you. sir.

글에서 님의 생활이 묻어나네요, 보기 좋습니다. 저도 온통 피노이 속에서 살다보니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사람이 다 똑같을 수는 없고, 그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게 진정한 삶이 아닌가 생각하게 하네요. 따뜻한 글에 감사 드립니다.

흐믓한 글이군요 인간다운 정을 느끼네요

매일 이런글만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훈훈해지는 글이네요.

웬만한 한국사람들은 이런 필리핀의 따뜻함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정말 좋은 피노이를 만나신거 봅니다.
제가 만난 피노이들은 사주면.. 넌 한국인이니깐 돈이 많잖아.. 같은 당연한듯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는뎁...

@ 라르크 - 제가 만난 사람들도 대부분 라르크님이 말씀하신 부류의 사람들이네요.

@ inet2002 - 우리가 겉 보기에는 필리핀 사람들이 다 한심해 보이고 고마움도 모르고 무조건
도움만 바라고 때로는 도둑질까지 하는 그런 사람들로만 판단하기 쉽상인데....

로컬 사람들이 사는 깊숙히 들어가보면 정말 예전에 우리나라 사람들 1960~70년대 사람들처럼
정감이 넘치고 고마워 할줄 알고 기쁨의 눈물을 흘릴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무조건 바라거나 기대거나 하지 않습니다.
제가 볼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잘못된 필리핀 사람들의 경우 한국인들과 다년간

밀착해서 살던 사람들이 저지른 일 때문에 이렇게 순박하고 청순한 로컬 사람들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 주변에도 흔히 말하는 상종 못할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로컬 사람들이 모두 그런것은 아니예요. 정말 좋은 사람들 많이있어요.
이모같은 사람,, 고모같은 사람들이요. 필리핀 사람 모두를 색안경 끼고 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심부름을 시켜보면 알아요. 진짜 1페소까지 거스름 돈을 갖다줍니다. 착하다 못해 너무 순진한거죠.
얼굴에 씌어져 있어요. 이렇게 말하는 저 자신도 필리피노 중에서 한국인과 많이 접촉했던

같이 일을 했다는 뜻이죠.. 그런 부류의 필리핀 사람들은 멀리 하는편입니다. 티가 나더군요.
아무튼 필리핀에 살면서 분명 조심해야 할 필리피노가 있고 가까이 할 필리핀 사람들도 있답니다.

@ TEDDY 님에게...
또 하나 배웁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