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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59)

Views : 5,646 2016-06-26 15:22
자유게시판 1271706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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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아이와 함께 마카티 피부고스에 있는 *빙 사우나에 갔네요. 온탕안 계단에 튀어나와있는 녹슨 못에 딸아이의 엄지 발가락이 찢어져서 피가 엄청 났어요. 얼른 수건으로 감싸고 지혈시키고 쩔쩔 매는데 직원이 povidine 하나 툭 던져주고 상처 한번 보지도 않고 나몰라라 하더군요. 한국 주인은 한국갔다며..어이없어서... 씻는둥 마는둥 돌아왔네요. 혹시나 저희 아이가 극성스러워서라고 생각하실까봐 한말씀..제딸 고1 이고요 온탕에 들어가다 온탕 안 계단에 튀어나온 녹슨 못에 발이 찢어진거예요. 태클 정중히 사양합니다. 애가 다쳐 속도 상하고 녹슨 못이라 파상풍 걱정도 되고... 

약국에서 약사고 집에 오던길에 한국음식점 단지에서 밥을 먹었네요. 떡만두국을 시켰는데... 만두속이 이상했어요. 쓰면서 아린맛., 혀가 찡힐정도로.. 상한거같아서 직원에게 컴플레인이더니 미안하다며 다시 갖다 주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도 똑같았어요. 아무래도 만두속의 고기가 상한듯했어요. 한국 주인 불러달랬더니... 매니저인듯한 친구가 다른 메뉴를 고르라고 해서 새우볶음밥을 시켰네요. 그래도 단지 직원들은 미안하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해주더군요. 아마도 한국 사장님의 평소 교육덕인듯 하네요. 

이렇게 실수와 잘못이 있을때 대처하는 극과 극의  태도.... 

한국 사장님의 경영철학과 큰 상관이  있으리라 봅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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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상 [쪽지 보내기] 2016-06-26 15:31 No. 1271706133
빨간약을 진짜로 집어던져 주던가요?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포인트...나와라얏..!!
오늘 아침은 뭘먹지..?
오늘 점심은 뭘먹지..?
오늘 저녁은 뭘먹지..?
그냥 먹고살개만 해주면 돼지?
B.B [쪽지 보내기] 2016-06-26 16:02 No. 1271706322
@ 슨상 님에게...
한국말이 서투신가요? 아님 joke 이신가요? 툭 던져줬단 말은 성의없게 란 뜻이란걸 모르시나요? 그것도 직원 자발적이 아닌 필리핀 손님이 뭐라해서... 분명 태클걸지 말라고 했는데... 가뜩이나 속상한데... ㅈㄹ이시네
슨상 [쪽지 보내기] 2016-06-26 17:47 No. 1271707058
@ B.B 님에게...
워..워..한 성격 하시네요.^^
필생활하느라 스트레스 많이받으시겠습니다요~

오늘 아침은 뭘먹지..?
오늘 점심은 뭘먹지..?
오늘 저녁은 뭘먹지..?
그냥 먹고살개만 해주면 돼지?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6-06-26 17:42 No. 1271707027
@ B.B 님에게...
님 말 한마디에 사우나 미래가 달려있어요 님이 던져다고 말했잖어요 있는 그대로 성의 없게 대척했다고 하면 이런 말도 안나오조 그리고 화나시더라도 이성을 찿으시고 욕은 하지마세요
슨상 [쪽지 보내기] 2016-06-26 17:51 No. 1271707090
@ 블랙커 님에게...
놔두세요.^^
글쓰기 차단되서 한번 답답해
디져보셔야 할듯합니다.
오늘 아침은 뭘먹지..?
오늘 점심은 뭘먹지..?
오늘 저녁은 뭘먹지..?
그냥 먹고살개만 해주면 돼지?
박사가이드 [쪽지 보내기] 2016-06-26 15:42 No. 1271706205
병원 가셔서 주사 한데 맞으라고 하시지요 녹슨못이면 파상풍 걱정 됩니다
그래서 한인이 하는곳도 한국주인이 상주해 있지 않으면 가시지 마세요 어느 누구도 책임 안집니다
필리핀 가이드박사
필리핀
09159433549
DavidPark [쪽지 보내기] 2016-06-26 17:21 No. 1271706871
@ 박사가이드 님에게...

이벤트기간이라 포인트만 살짝 얻어갑니다.......
포인트 대박나세요.........^^
스치는바람 [쪽지 보내기] 2016-06-26 19:57 No. 1271707815
@ DavidPark 님에게...
이벤트기간이라 포인트만 살짝 얻어갑니다.......
포인트 대박나세요
B.B [쪽지 보내기] 2016-06-26 16:03 No. 1271706327
@ 박사가이드 님에게...
네.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cjs [쪽지 보내기] 2016-06-26 15:59 No. 1271706305
일진이 정말아주안좋으셨네여
따님두다쳐 맘고생 심한대 식당에서까지 그런일 당하셨다니
그나마 식당에선 마무리라두 적당히된게다행이십니다
잊어버리시고 따님 상처 빨리치유 되셧으면합니다
B.B [쪽지 보내기] 2016-06-26 16:03 No. 1271706330
@ cjs 님에게...
감사합니다
응답하라7979 [쪽지 보내기] 2016-06-26 16:06 No. 1271706347
파상풍이 걱정되네요..

여기 필리핀에도 주사가 있는지요?

빨리 병원 가셔서 조치를 취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한번만더 [쪽지 보내기] 2016-06-26 16:08 No. 1271706362
오너의 마인드가 참중요한듯합니다

그너저나

다친 아시는 빨리 왠쾌 도길 바랍니다
스치는바람 [쪽지 보내기] 2016-06-26 19:58 No. 1271707823
@ 한번만더 님에게...
빨리

나아하는데요
한번만더 [쪽지 보내기] 2016-06-26 16:09 No. 1271706366
@ 한번만더 님에게...
점수가 잘나와

댓글한번 더 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치는바람 [쪽지 보내기] 2016-06-26 19:58 No. 1271707826
@ 한번만더 님에게...

포인트가 잘 안나와서 한번 더 갑니다
같이놀자 [쪽지 보내기] 2016-06-26 16:22 No. 1271706438
너무 했네요
병원 가 보셔야 될것 같은데요?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6-06-26 16:26 No. 1271706468
정말 책임을 지지않나보네요
아이는 병원 안가도 되나요?
많이 놀래고 속상하셨겟어요
식당도 ..그렇고..힘든하루였네요
주식에얽힌이야기 [쪽지 보내기] 2016-06-26 16:30 No. 1271706505
살다보면 상식이하의 사람들을 보곤 합니다
저는 얼마전 마카티를 지나다가 시장끼를 느껴 주변의 우선 눈에 띠는 식당에 들어가 밥을 시켰습니다
식당은 가로세로 제 보폭으로 10보 이내의 조그마한 식당이였습니다. 밥을 먹고 있던중 담배냄새가 제 코와 식욕을 저하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뒤를 돌아 보았지요.
식당의 사장인지,주방장인지 하여튼 3~4보 정도 되는 거리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몇발자국 더 나아가서 밖에서 피고 들어와도 될텐데...이렇게 조그마한 공간에서 손님이 밥을 먹고 있는데...
더 이상 식상해서 밥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vlfflvls2 [쪽지 보내기] 2016-06-26 17:47 No. 1271707063
@ 주식에얽힌이야기 님에게...
손님도 아니고 업주 또는 직원이 그러는건 정말

암만 필이지만 심하네요..

가게 똥칠..

주식에얽힌이야기 [쪽지 보내기] 2016-06-26 17:55 No. 1271707108
@ vlfflvls2 님에게...
입장바꾸어서 생각을 여러번 해 보았지만 이해가 안됩니다
earthling [쪽지 보내기] 2016-06-26 16:34 No. 1271706533
그런걸 보면 뭐라고 하고싶어도 현실은 그렇지않기에 묵묵부담이지요
스치는바람 [쪽지 보내기] 2016-06-26 20:01 No. 1271707838
@ earthling 님에게...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스치는바람 [쪽지 보내기] 2016-06-26 20:00 No. 1271707835
@ earthling 님에게...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스치는바람 [쪽지 보내기] 2016-06-26 19:59 No. 1271707832
@ earthling 님에게...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earthling [쪽지 보내기] 2016-06-26 16:34 No. 1271706535
그런걸 보면 뭐라고 하고싶어도 현실은 그렇지않기에 묵묵부담이지요
스치는바람 [쪽지 보내기] 2016-06-26 20:00 No. 1271707833
@ earthling 님에게...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sydneysharkboat [쪽지 보내기] 2016-06-26 16:46 No. 1271706632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시는 사장님들..

한국도 다녀오고 놀러 다닐수도 있지만

영업시간 중에는 제발 업장에 좀 붙어계셨으면..


제대로 운영하지도 못하시면서

그걸 명목삼아 본인도 잘 알지도 못하는

다른 사업에 투자 유인을 하거나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하시려는 사장님들

제발 남에게는 피해를 주지마시고

피해 받으신분들 제대로 대처 좀 해주십시오..







Sydney shark boat pty
koreanjamesbond
+61
Sydney shark boat pty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6-26 16:48 No. 1271706654
말 한마디로 천량 빚을 갚는다고 하는데 서비스 란게 무엇 인지 모르는 업소가 너무 많네요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6-26 16:50 No. 1271706669
빵점도 나오는군요 희귀한 점수라 대박으로 생각 합니다@ 편하게살자 님에게...
vlfflvls2 [쪽지 보내기] 2016-06-26 17:48 No. 1271707067
@ 편하게살자 님에게...
아.. 점수표기가 안되면 빵점이군요

저는 오류겟구나 생각했는데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6-26 17:56 No. 1271707116
좋은 오후 입니다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vlfflvls2 님에게...
락웰 [쪽지 보내기] 2016-06-26 17:08 No. 1271706777
.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6-26 17:18 No. 1271706838
그렇군요 편하게 댓글 다시고 대박 나세요@ 락웰 님에게...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6-26 16:48 No. 1271706656
말 한마디로 천량 빚을 갚는다고 하는데 서비스 란게 무엇 인지 모르는 업소가 너무 많네요
세부코필커플 [쪽지 보내기] 2016-06-26 16:52 No. 1271706691
노슨 못이면 파상풍 주사 꼭 맞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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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06 [쪽지 보내기] 2016-06-26 16:59 No. 1271706728
자식이 다쳤는데 업소의 안일한 태도로 화가 나셨군요
정말 작은관심과 성의를 보이는 게 이렇게 힘들까요

맘 푸시고 일단 아이치료 잘하시고 파상풍주사는
필리핀에서 필수로 맞아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한번 맞으면 10년은 신경 안써도 되니
이참에 안 맞은 가족분 계시면 같이 접종하세요

평안한 주말되세요
둥금이 [쪽지 보내기] 2016-06-26 17:00 No. 1271706731
of couse ... 직원들 태도에 사장의 사업 마인드가 담겨있습니다...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6-06-26 17:01 No. 1271706740
자녀분이 다쳐서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요?

에구 녹슨 못이라 하니 파상풍 주사라도...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밝고맑음 [쪽지 보내기] 2016-06-26 17:07 No. 1271706767
공감하고 갑니다
평안한휴일 오후 되시기를...
락웰 [쪽지 보내기] 2016-06-26 17:10 No. 1271706782
.
 
락웰 [쪽지 보내기] 2016-06-26 17:11 No. 1271706792
.
 
헤즐넛 [쪽지 보내기] 2016-06-26 17:20 No. 1271706863
사연을 읽어보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업주가 같은 한국인인데 나몰라라식 대처에 그나마 직원들은 조금 나았다.
서비스 영업이란 사장직분이나 직원신분이나 언제나 친절하고 웃는 얼굴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남의 나라 땅에서도 되도 않는 갑질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참 씁쓸합니다. 노여움 가라앉으시고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화 푸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노 [쪽지 보내기] 2016-06-26 17:22 No. 1271706882
따님이 파상풍 없이 빨리 났으면 좋겠내요. 거기 사장님도 필고 글보고서 빨리 이분께 사과하시고

못튀어나온거 빨리 수리하세요. 또 다른분들 다치시기전에요.
천국으로 가는길
천국
1004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6-26 17:25 No. 1271706914
서비스 정신은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 합니다 대박 나세여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6-26 17:25 No. 1271706917
서비스 정신은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 합니다 대박 나세여
바둑 [쪽지 보내기] 2016-06-26 17:27 No. 1271706934
웰빙사우나 가실분들은 꼭~~~~파상풍 주사맞고 가시길 강추합니다
찔러라삔 [쪽지 보내기] 2016-06-26 17:34 No. 1271706970
@ 바둑 님에게...동감입니다.
요사이는 주사제가 좋아서 한번 접종하면 10년은 예방 되니 맞는것이 무조건 좋아요.
찔러라삔 [쪽지 보내기] 2016-06-26 17:33 No. 1271706963
다른 이야기 하나...
우리나라보다 필은 균의 번식 속도가 빠르고 아직 국가적으로도 대처가 미미한 것이 많습니다.

파상풍도 국내보다 엄청 위험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꼭하셔야 합니다.
시골이다보니 농기계에 다쳐서 파상풍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고요.

심하게는 한쪽 다리를 최근에 절단한 경우도 보았습니다.

필에서 고객을 상대하시는 경우는 더욱더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6-06-26 17:36 No. 1271706972
님말대로 약을 던져나요 말을 너무 심하게 하시네요 그냥 있는데로 말하시면 되지 그냥 준거라 던진거랑은 표현이 엄청 틀려요 님 처럼 던져쓰면 제가 그자리에 있어쓰면 날리 치고도 남았씁니다 그리고 아무리 화나시더라도 말은 좀 가리면서 하세요 하여튼 딸 파상풍 안생기게 조심하세요 파상풍 엄청무서운병이에요 빨리 병원가서 정확한 진단 받으세요 그리고 식당은 교육을 잘시켜네요
vlfflvls2 [쪽지 보내기] 2016-06-26 17:54 No. 1271707100
@ 블랙커 님에게...
던진건 아니겠죠^^속이 상하셔서 말슴하신듯 하고

직원 불량한태도 고쳐야될거같네요.

업주분께서 이 글을 보시고 시정 하셔얄텐데

B.B [쪽지 보내기] 2016-06-26 17:53 No. 1271707096
@ 블랙커 님에게...라커룸 평상에 탁하고 올려놓고 가더군요. 말 한마디 없이... 님이 같은 상황이였으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수건으로 발가락 감싸주고있는데 평생에 탁 놓고 휭하니 가버리는 ... 이럴경우 뚜껑이라도 열아주고 are you okay 라도 한마디 해줘야 정상 아닌가요?
나 욕 할줄 알고 성질 낼줄 아는 사람이예요. 사람이 많이 놀라고 당황하면 따지고 화내고 욕도 안나오네요. 태클걸제 말라 했죠!!!!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6-06-26 17:51 No. 1271707083
그럴수가 있나요?
참 어리석은 인간들이군요
주인이있든없든 일단 손님이
다쳤으면 빠른대응으로 고객을
처리해주는것이 기본일텐데 ...
기본도 없이 근무한다는것이
말이 않되는군요 이기회에.....
2020년 행복시작...
tnghcjstk [쪽지 보내기] 2016-06-26 17:59 No. 1271707123
이벤트가 있는 일요일도 저물었군요 저녁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임예술 [쪽지 보내기] 2016-06-26 18:12 No. 1271707193
교육이란걸 절대적으로 파ㅣㄹ요한 사황이지요.
나몰라라 하는 아니된행도이 불러오는 사태는
돌이킬수도 없고 해결또한 있을수도 없기에 말입니다.
마닐라용달 [쪽지 보내기] 2016-06-26 18:53 No. 1271707448
에고 욕보셨네요..파상풍치료는 꼭 받으시고
별탈없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1톤트럭렌트/용달/원룸이사
글로브:0995.657.5547
부재시 문자 부탁드립니다
jeje [쪽지 보내기] 2016-06-26 19:35 No. 1271707686
필리핀 아이들은 저런 상처 대수롭지 않게 여기긴 합니다만 좀 심하긴 하네요
버터플라이 [쪽지 보내기] 2016-06-27 08:58 No. 1271710481
쓰신글이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서비스정신이 실종된 업소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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