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말 궁금했는데요. 개인간 외화 거래에서 기준환율에다가 왜? 뭔가를 붙이나요?(45)
populous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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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15:49
질문과답변
1271538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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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간 거래라면 서로 기준환율로 교환을 해야 정상아닌가요?
장사하는것도 아닌데 왜? +0.x가 붙는거죠?
원화가진 사람이 무조건 불리한 거래라서 그런건가요?
여기서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한국에서도 누가 달러를 기준환율 + 얼마 이러니까
이게 무슨 원화가진 사람이 봉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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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들은 +% 붙이구요.
왜냐면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아무래도 원화를 페소로 바꾸고 싶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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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태클은 아닙니다.
기준환율에 거래하시는 개인 아시면 소개좀
시켜 주세요.
필고보면 개인들도 +0.5~0.7 붙여서 팔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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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환율을 보시면 살 때와 팔 때 가격이 각각 명시되어 있잖아요.
기준환율은 공시를 위해 편의상 제시되는 가격일 뿐 시장거래 가격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돈도 사고 팔때는 일반적인 물건과 똑 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어디에나 다 유통비용이 붙는 것이지요. 그리고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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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와 팔때 가격이 있는것은 압니다만 그것은 은행이나 정상적인 환전소에서 거래시 얘기구요. 저는 개인간의 거래를 말하는 겁니다.
필리핀 사람이 한화를 살때도 동일하게 살때 팔때 가격이 있을겁니다.
환전상이라면 마진을 붙이는것에 대해서 제가 뭐라 하겠습니까만
개인이라고 하면서 왜 마진을 붙이냐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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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필리핀에서 제가 가진 페소를 한국돈으로 바꿀때 제가 이용하는 환전상이용시 기준환율 +0.3으로 한국 계좌에 이체 시켜줍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원화를 페소로 바꾸고 싶으면 환전상 계좌로 기준환율 +1.0 수준으로 원화를 입금해주고 필리핀에서 페소로 받습니다.
필리핀 시티은행에서 한국계좌에서 인출해도 수수료포함하면 기준환율 +0.5 정도로 인출됩니다.
만약 제가 가진 페소를 개인 직거래로 하면서 기준환율만 받는다면 1,000,000페소 교환시 30만원을 적게 받는것인데 누가 개인거래를 하겠습니까? 환전소가서 바꾸지요.
이래서 필고 개인간 페소 거래에 보통 기준환율 +0.5 정도를 제시합니다. 페소가 필요하신 분들에계는 나쁘지 않은 거래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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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는 살 때와 팔 때 기준환율 범위 내에서의 거래는 정상적 수준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간의 거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될 수 밖에 없지요.
만약에 페소를 팔려는 분이 더 많다면 기준환율 아래로도 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페소를 사려는 분이 더 많으니까 어쩔 수가 없는 일이지요.
난 굳이 페소를 팔 이유가 없지만 상대방이 사고 싶어 하니까 당연히 마진을 붙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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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본인의 돈을 본인의 통장에서 인출하더라도
인출수수료 등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즉,기준환율로는 인출되지 않기에 +a가 붙어서
개인간 거래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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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국에서 페소가치가 쓰레기(?)인것과 마찬가지죠.
그리고 지금 쓰신 말들 뒤집으면 정답입니다. 장사하는 것이고 원화가진 사람이 여기선 불리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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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페소거래하시는분 보면 기준환율 +0.5정도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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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의 가격과 팔때의 가격이 각각 틀립니다
예를들어
1달러 기준환율이 1180이라고 가정한다면
팔때는 1160원이고 살때는 1200원이 됩니다
개인이 은행에서 살때는 1200원에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때문에 환전상을 이용하면 좀더 싸게 구매 할수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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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없는 일을 하지않지요.
그게 싫으면 직접 하심이......
허가에 사무실에,직원월급
운영자 시간 통장이용
인컴없이 않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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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ㅋ ㅋ ㅋ ㅋ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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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원화는 페소를 구매하고 판매하는 통화 수단입니다
기준율이라는 것은 페소라는 재화의 생산가 정도로 이해 하시면 될겁니다
많은 나라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나라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원낙 구하기 쉬운 달러로 통화하는 미국은 잘 모르겠네요
환전업자들도 페소를 구매해서 판매해야 하고 페소를 많이 갖고 있으며 원화도 사용하는 한국인이 많지 않은 탓이지요
만약에 필리핀 사람들이 원화도 필요하다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통화로 거래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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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는 분도 페소 사실때 + 해서 사셨기에 그러는 것 아닌가요
어디에서도 기준율에 환전 할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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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필요한 사람이 있으니
개인적으로 이득을 보는거겠죠?
서로 원화와 페소가 필요하다면 그냥 교환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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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페소먼저받고 한화송금했는데 0.34더 안해줬다고
여기서 사업해서 페소 버는분 맞다이 하시면 안됩니까?
지들도 페소 한국으로 보내면 송금수수료 나가는거 알면서 인출수수료 0.34는 어디서 들었는지. 너무해.
그냥 시티은행 HSBC 가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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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기준환율이 25이고 만페소 인출시 실질적으로 254000원 정도가 나가게 되지요.
또 일일제한 육만페소에 월제한도 있다보니 한국돈 고액을 인출해야 하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환전상을 이용하게 되며 따라서 환전상 하시는 분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추가하여 0.6~1.0 더 붙여 환전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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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한국돈 필요하신분 특정인을두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식당이나 가라오케 이런곳은 한국돈 필요하지 않을까해서요. (다른 의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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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환전상이 다르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결국은 원화를
페소로 바꿔주는 사람은 당연히 어느정도의 이익(인출수수료, 송금 수수료, 그밖의 수고비용?)
을 남기는걸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얼마를 더붙이느냐에 따라 파려는 사람과 딜을
하는것이죠. 말씀하신대로 개인간의 거래할떄 기준환율로 정확히 하자는건 원화를
페소로 바꾸시려는 분들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원화를 받은 사람들은
결국은 또 페소로 바꿀시 손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원화가 필요해서 바꾸시는 분들도
있지만 결국은 서로 필요를 위해 거래를 하는것이기에 개인과 환전상을 다르게 보시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봉이아니라 당연히 돈을 바꾸려는 수고를 덜어주고, 상대방도
다시 페소를 바꿀시 여러가지를 생각해봤을때 당연히 발생되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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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이 말에 심히 공감이가네요.
필리핀에서는 이 상황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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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이 있써야만 가능하죠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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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저의 생각은 이미 환율이라는게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반영된건데 거기에 추가로 덧붙인다는게 좀 납득이 안갔었던 거구요. 그런데 환율이라는건 굉장히 큰 흐름이기 때문에 민간인간의 거래에서의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작용되는 +알파가 있는건 어쩔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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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만 냥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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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화폐를 매입하는 분은 + 알파를 붙여 주셔야 하는 것이 관례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거래는 개인간의 거래가 아니잖아요?
개인간의 거래라면 서로 좋은 기준환율로 그대로 주고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장사가 아닌 개인간의 거래는 기준환율 그대로 적용하여 주고 받습니다.
그리고 거액의 외화 밀반출의 경우 수수료가 3-7% 정도에 형성 되고 있으며 전문가가 하고 있는데
개인간의 거래는 그렇지 않으니 + 알파 운운하는 경우는 개인간의 거래가 아닐 수 있으니 참조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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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티은행으로 돈을 찾을경우에도 기준환율 +0.35정도인데.
보통 환전상에서 이용하는거래가 기준환율 +1이면 개인거래는 보통 0.3~0.7정도로 하는거겟죠.
왜냐면 그 페소를 환전상한테 넘겨도 +0.3이상 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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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똑같이 할 수 는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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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그건 바로 재수가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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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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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입니다.
화가나시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세인것은 달러이구요.
원화는 그러지 못합니다.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한국에서는 필리핀 페소가 약한것처럼
필리핀에서는 원화가 약합니다.(이건 상대적, 절대적인 달러는 모두 강세)
따라서 필리핀 내에서는 원화를 원하는 사람보다는 페소를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원화를 더 얹어서 줘야 페소를 매입할수있습니다.
반대로 페소를 주면 원화를 더 얹어서 받을수있다는 말도 됩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필리핀사람이 페소로 원화를 사려면 반대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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