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는 어떤 동네인가요??(31)
앙젤라
쪽지전송
Views : 28,184
2015-03-24 06:52
질문과답변
1270338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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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내에서 부자동네에 속하나요??
바기오엔 빈민촌 이런거 없나요?
저번에 가보니까 앙헬이나 세부 이런곳이랑은 다르게 거지도 없고 구걸 하는사람도 없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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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젠 큰 메리트가
없게 보입니다. 거주할 경우에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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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도 바기오 가보고 정말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했습니다.
택시비 바가지도 없고, 잔돈 다 거슬러 주고, 밤 늦게 돌아다녀도 안전하다고 느껴지고,
날씨 시원하고 길거리 깨끗하고 여러 모로 좋더군요.
문제는 제가 하는 업무상 마닐라에 거주할 수 밖에 없다는 것과, 접근성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공항에서 4~5시간 이상은 가야 되서요.
그것 빼고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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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홈리스 숫자가 없어서인지,학생이 직접 홈리스에게 음료수를 먹여주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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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기는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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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에 거지 없는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이스트우드 보니파시등에는 거지 안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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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시원한 바기오를 좋아 하더군요
전 해변가로 가고 싶었는데 말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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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지역 일거예요......
거기에 대통령 별장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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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대통령시절 여름별장
"The Mansion" 사진 입니다.
(작년 여행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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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쪽 사람들보다는 착하고, 자존심이 쎈것 같습니다.
메인거리에는 구걸하는 앵벌이들이 많습니다. 조심하세요..
물가가 마닐라에 비해싸서 예전에는 우리나라 분들 많이 계셨는데,,
요즘은 많이 빠져나갔다고 하더군요.. 어학원들도 철수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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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안가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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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연휴때 바기오 갔다가 화교학교에서 무료 급식과 설날 선물 나눠주는데
줄이 100m 넘게 이어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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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트로 마닐라 인근 위성도시에 비하면 상위에 있습니다. 메트로 마닐라와 바기오가 중부루손의 양축을 형성하니까요.
바기오도 사람사는 곳입니다. 있습니다. 메트로 마릴라보다 적다는 적은편입니다.
바기오 중앙 로컬시장이나 번햄파크으로 이어지는 곳에는 구걸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마닐라처럼 아이들은 보기어렵고요. 나이 많은 분들이 구걸합니다. 그외 지역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일자리 없어 노는 젊은이는 마닐라보다 아주 적은편입니다.
로컬시장 판매하는 젊은이들 먹고 보통 월3,000~4,000페소정도의 월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자는곳 제공하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으나 대략 임금은 500페소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바기오 이민국에 자주 가는데요. 대부분 한국사람입니다.
젊은 학생들이 대부분이고요. 연관된 분들이나 직업의 분이 대부분입니다.
그곳에 가면 한국 관공서에 있는 느낌도 들어갑니다. 한국분이 많아서요.
그리고 필고 질답란에서 너무 정확한 답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몇몇분의 답은 제외하고요.
질문자분의 아이디에 신뢰가 없어면 이상한 답으로 몰아가는 곳이 필고 인듯하고요.
어느분이 난전의 도떼기시장이란 말씀을 하던데요. 처음부터 지켜본 제 느낌도 그러합니다.
대부분 제외하고 원하는 답만 취합해 보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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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느 도시를 가도 빈민촌이 없는곳은 없습니다.
도시의 규모와 인구 밀접도에 따라 많고 적을뿐...
바기오의 경우는 특화된 기후때문에 일부 부유층의 별장으로 많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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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의 빈민촌도 있고 하루에 한 끼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만, 산골 동네의 특성은 나 먹을 것도
없으므로 남에게 구걸도 힘들고 구걸도 잘 안 줍니다.
산골 동네 사람들은 정말 해 뜨기 전부터 일해서 해가 져도 일합니다.
그러므로 구걸 전에 얼어 죽기 쉬우므로 구걸 보다는 뭐라도 해서 법니다.
시골 중에 부자동네는 다 해안 지방들이고 산악 지방은 다 못사는 동네들이다. 라고 봐도 맞는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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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준화된 도시입니다.
사람들 비교적 자존심강해 그 곳 경찰들은 예의가 바릅니다.
땅값이 이미 상당히 비쌉니다.
물가는 앙헬이랑 비슷합니다.
다만,
공기 좋고 날씨가 한국의 초 가을 날씨라 살기가 아주 좋습니다.
거지 당연히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인 학생의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역시 거지들도 늘어났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택시비가 싸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자가용이 있어서 구걸하는 사람들을 자주 못 본것이겠지만,
말타는 곳이나 굿세퍼드 주변만해도 많이 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수입을 만들어 살고자 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지역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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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도 줄어들고요
어 지역인들 거지가 왜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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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벌어요..6시간 가야 한다니깐 엄두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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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가을날씨인 산간지대라 고위층의 별장등이 그곳에 있고요
전반적으로 영어를 쓰는 지역이기도 하지요... 아주 못사는 동네도 그렇다고 잘사는동네도
아니고 그냥...도시 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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