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피노에 대한 얘기로 한국남자만 비판을 받는데....(25)
울산아이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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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17:20
질문과답변
12702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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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요즘 한국남자만 코피노 낳고 도망가는식으로 매도하는 신문기사에 많이뜨네요....
정식으로 애놓고 사시는 분들도 많고 그와상관없이 사시는분들 계실텐데...
저도 필핀에 살지만 좀 듣기가 짜증나네요....필핀사면 다 코피노 있는 것처럼.....한국친구들이....
필핀여자애들 싱글맘중엔 필핀애들이 버린 자식들이 휠씬 더많은듯 한데....
젊은 애들 사이엔 유행처럼 많던데 자식있는 싱글맘들....한국 사람 아이 갖고 싶어서 생리날짜 속이는 등.....
부정할수 없지만 필핀의 성의식부족과 낙태금지등 한국성문화차단이 불러온 것이 코피노가 아닐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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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임도 못질거라면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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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쏘는 대로 다 책임지라면 지금 돌보는 자식이외에 책임질 애가 없는 사람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10명 이상은 되지 않을까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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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이 길어 졌지만...무조건 한국남 들이 잘못했다고 라고 떠들어 대는 기사는 진짜 거북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 솔직히 필리핀 여친이 생겨도..어디 같이 돌아다니기가 눈치 보여서 짜증납니다. 성매수 자 라는 눈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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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떤 필리피나 애 한테 물어보니, 아메리칸 애가 있다고 하더군요. 아메리칸이 집세하고 애기 보모 월급 정도 지원한다고 하더군요.
다른 생활비는 그 필리피나가 벌고요.
최소 양심이 있다면 이런 정도의 합리적인 지원만이라도 한다면, 코피노 이야기가 이슈가 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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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믿을 수있는 애들 몇이나 될까요?..한국애 있어도 또다른 필린 애들 같기도 하구요....
정말사랑해서 싱글맘하고 결혼하는 한국 남자들도 많습니다....
한국언론이 필핀에사는 교민들과 유학생에 따가운 죄목을 씌우는 게 아닌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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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한국방송이나 언론은 필리핀 국가내에서 전체적인 싱글맘들에 대한 통계수치를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 헤아릴 수 없는 필리피노 싱글맘들, 자피노(일본 혼혈아 약 10만), 칭(중국인 혼혈아들), 서양인 혼혈아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오직 코피노(약 1만여명)만 언급하여 사회적 문제와 이슈로 만들어 낸다. 만약 필리핀 내에서 필리피노 싱글맘 및 외국인들의 모든 싱글맘들의 통계를 언급하면 기사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필리핀에서 왜 싱글맘들이 넘쳐나는지에 대한 사회적 문제 자체는 언급하지 않고, 코피노만 부각하여 단체모임, 자선, 교회, 사회기금, 방송이나 언론의 시선을 고정시켜 유형적, 무형적인 부분들을 장출해 내려하기 때문이다.
셋째, 왜 필리핀에서 싱글맘들이 그렇게 많이 생겨나는지, 필리피노 싱글맘들, 세계의 외국인들과 만들어지는 아이들이 도대체 왜 생겨나는지에 대한 필리핀 정부와 정책, 그리고 구조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잘 모를뿐더러 이 필리핀 정책과 사회적 경향 등을 지적하는 것은 한국 방송이나 언론의 관심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의 관심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기사나 방송이 한국인들의 분노를 자하낼 수 있도록 하고, 큰 관심과,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마녀사냥 등을 통한 오직 한 분야의 문제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직 한국인들의 문제점만 끌여들여 이슈화하고, 그 이슈화된 것으로부터 물질적, 사회적 네트웍 망을 형성하여 유. 무형적인 것들을 창출해 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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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보신 것 같습니다.
정말 필리핀 사회문화와 필리피나의 의식을 전혀 고려치 않고, 오직 한국인의 사고에 의하여
코피노를 바라보면 정말 심각한 문제죠.
하지만 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필리핀에서 1년만 살아보고 난 뒤에도 그런 마음이 드는지.......
실제 애를 낳고 기르는 필리피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데, 외 제3자가 오직 자기의 도덕적
판단으로 떠들어 대는 지 모르겠습니다.
필리핀의 문화와 관습 등은 전혀 고려치 않는 이기적인 발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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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정확한 말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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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이야기하기는 어렵겠지만 최소 3:7 내지 2:8 정도는 한국 남자들 잘못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성매매는 제외하고. (이야기해 봐야 입만 아픕니다.)
주위에 보면 전혀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서 마치 결혼할 것 처럼 멀쩡한 여자들 꼬셔서 같이 살거나 일정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여자들이 전혀 잘못이 없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가끔 필녀들의 개방적인 성의식을 탓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그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도 아주 보수적인 여자들도 많고, 또 그 개방적인 성의식은 지금 한국도 막상막하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문화 자체가 스스로 아이를 갖고 싶어 하고 또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성향이 있어 이런 문제를 더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여성들도 콘돔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스스로의 생리일도 별로 체크하지 않고, 본인이 사랑에 빠지면 오히려 남자가 체외 사정을 하는 것을 반대하지요.
다만 이런 사정을 모두 고려한다고 해도 본인의 개인정보를 속이고 동거하다가 애가 생기면 사라지는 이런 한국 남자들은 분명히 그 댓가를 치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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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동감입니다.
1년동안 여기서 살아보고(빌리지나 콘도 말고 로컬마을) 난 뒤에도 책임 져라 말아라하는
얘기를 할 수 있는지...
물론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냥 연애만 하는 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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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기전에 유학생들이 싸지르는 경우는 젊은 처자 인생에 커다란 오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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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뜨거운 감자를 만들어 국민에 눈을 돌려 보자 ...
할말은 많으나 먼저 육두문자가 나올까 걱정이 되어 여기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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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자중에 제대로 기자다운 기자도 찾아 보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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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우리만치
가장 문란한(?) 개방된(?)
아이러니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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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런글좀 올리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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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같은 외국인이라도 한국인이
중국,일본,미국인에 비해 만만해보여서 그런거 같아요
물론 한국사람들중 싸지르고 돌아가는 사람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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