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적 마음 보다는 긍정 적 마음으로,,,(12)

에프디디 쪽지전송

Views : 3,133 2015-01-26 11:29

자유게시판 127021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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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게 보면 잡초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일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 정약용의 "목민심서"에서 -

가끔 힘들면 한숨 한 번 쉬고

하늘을 보세요.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습니다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기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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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수 [쪽지 보내기] 2015-01-26 12:04 No. 127021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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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입니다. 많은 것을 생각케하네요.
혹시 목민심서 어느 편에 나오는 말인지요?

에프디디 [쪽지 보내기] 2015-01-26 15:48 No. 127021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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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수 님에게...아주 오래전 연세 많으신분께
받은 글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졸수 [쪽지 보내기] 2015-01-26 16:40 No. 12702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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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디디 님에게...
이 글은 출처가 목민심서가 아니라,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라는 제목의 2008년 11월 10일에 발표된 여류시인 이채 님의 작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출처를 오해하고 있지요..
뭐 출처가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다만 저는 에프디디님이 한번 출처를 다시 찾아 볼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 여쭈어 본 것입니다.^^
그리고 진짜 이 글을 쓰신 작가 본인의 자긍심을 찾아 드리기 위해서..ㅎㅎ
좋은 하루 되시기를..

TEDDY [쪽지 보내기] 2015-01-26 12:21 No. 127021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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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운다면 실천 가능한 일 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욕심이란 항상 이런 진리를 벗어나게 만들지요.
좋은 말씀 잘 읽고 새기고 갑니다.

에프디디 [쪽지 보내기] 2015-01-26 16:01 No. 127021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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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DDY 님에게...감사합니다.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이해하고 조금만 보듬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진다면 좋은 교민사회가 될수 있을것입니다

정답 [쪽지 보내기] 2015-01-26 13:12 No. 1270216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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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갈곳을 항상 인도해주고 심심하지 알게 말도해주는 네비게이션

에프디디 [쪽지 보내기] 2015-01-26 16:12 No. 127021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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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님에게...감사합니다. 인터넷 발달로 인하여 많은 글들을 올립니다.필고 역시도 그렇고요... 그 많은 글들을 보면 타인에게 상처가 될 수있는 댓글 들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만 고운 시선으로 봐도 될텐데 말입니다.ㅎㅎ타인을 대중앞에서 지적하기 보다는 서로가 조금씩만 이해하고 고운 시선으로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asy [쪽지 보내기] 2015-01-26 13:17 No. 127021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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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해여.^^

에프디디 [쪽지 보내기] 2015-01-26 16:19 No. 127021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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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y 님에게...감사합니다.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의 후손들입니다. 따지고 따지고 들면 모두가 친척일 것입니다. 서로가 미워하는 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항상 고운시선으로 잡초가 아닌 꽃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비율빈 [쪽지 보내기] 2015-01-26 14:06 No. 127021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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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말씀 가슴에 새겨야지요

에프디디 [쪽지 보내기] 2015-01-26 16:21 No. 127021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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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율빈 님에게...감사합니다. 이 글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 한다면 많은 이 들에게 미움보다는 사랑을 받게 될것입니다. 저 부터 실천해 보겠습니다.

Low_Fence [쪽지 보내기] 2015-01-29 00:52 No. 12702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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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글을 이제 봤네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읽어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문장이 있네요.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다.." 저는 이 말을 오래전부터 가슴에 새기며 살고 있답니다^^
다시금 힐링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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