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소리(21)
theMoon
쪽지전송
Views : 2,566
2014-12-22 09:59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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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contents와 띄어쓰기는 고사하고 단어의 맞춤법조차 엉망인 분들이 많이들 계시네요.
이러니 "'Filipina'를 찾을 수 밖에" 인가요?
왜냐하면, 신문을 보니, 한국에선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틀리면 여자들은 그 남자에 대한 환상이 대번에 깨진다고 하는 기사를 봐서 말입니다.
추측컨데, 필고에서 젊은 여성의 그림자조차도 보기 힘든 것은 이런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교육을 받을 때의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이 지금과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다소 윗세대들은 조사나 어미, 받침 사용에 있어 지금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조사나 어미를 놓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 어휘사용이 그렇다는 겁니다.
문제는 책을 읽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의미 있는 책은 차치하고 소설책조차도.
머나 먼 태평양 섬나라 위에서 '하얀 설날의 떡국'이 갑자기 그리운 아침에.
* 누군가 트집을 잡는 사람이 분명히 있겠지만, 그 분들도 Happ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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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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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이라.
정말 좋은 시절에 오셨군요. 우리가 환상을 품었던 그 '순수함의 필리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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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제가 너무 시니컬한 것은 아닌지, ....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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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글의 내용이나 띄어쓰기는 고사하고 맞춤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셀룰러폰이 등장하면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80자라는 공간에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하다 보니 약어나 등장하기 시작했고, 청소년들을 시작으로 은어와 맞춤법이
파괴되는 현상을 가져오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시는 회원님들은 저희 윗세대 보다는 교육을 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최소한 글의 내용이나 맞춤법 띄어쓰기 등은 제대로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저 또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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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셀폰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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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로 첫번째로 필리핀에 살고 있어서, 한글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가끔 기존에
알고 있던 맞춤법 조차도 생각이 잘 안나더군요.
두번째는 스마트폰으로 글을 올리면 입력이 어려워 오타 등이 많이 발생하지요.
아직 많지 않은 나이에도 이러니 필고에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은 더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님의 의견에 공감은 가나, 가끔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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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시니컬한 제 포스팅이 추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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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고로 시장 갈때 딸아이한테 한글로 적으라고 합니다.6살 되던해 와서 지금은 초등 졸업반입니다. 영어가 중요할지언정 한국인이 한글을 몰라서야 되겠습니까? 받침이 틀리더라도 그냥 적으라합니다.그나마 유치원에서 배운 한글을 잊어먹지 않은걸 감사하게 여길 따름입니다.
필코 가정을 보면 아빠가 아이한테 한국말을 사용 하지 않아 아이가 완전 필리피노던데 이부분에 대해 생각 좀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누구입니까? 한국인입니다.
전에 이런글들이 올라왔었죠...전쟁이 나면 한국으로 돌아가겠다...한국에서 살때 강도 쫒아가서 잡은 사연...가끔씩 이런글 접할때면 한국에서도 없던 애국심이 생겨납니다. 대한민국 한국인인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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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래로, 지금 이 시대만큼 우리나라가 이만큼 부강한 나라였던 적은 제 소견으론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바탕의 힘은 문화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화의 근간은 언어이겠죠. 그렇기에 그 잔인했던 시절, 일제 강점기에서도 콘크리트를 뚫고 싹이 나듯 살아 남아 꽃이 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먼 타향에서 본향을 잊지 않고 분투하시는 님에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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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부끄러운 아빠가 되기 싫다"는 그 마음이 결국은 이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큰 요인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존경스런 마음입니다. 님께서도 항상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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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 코믹한 포스팅에 제가 신묘한 약 한 접시 놓고 왔습니다. 더 웃으시라고. 바로 "참아그라".
Have a good eve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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