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을 존중하십니까?(41)
벨군
쪽지전송
Views : 5,670
2014-11-20 20:59
자유게시판
127006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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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때론 필리핀 사람을 존중하기도 하고 존중하지 않기도 합니다.
물론 존경한다는건 있지도 않는 일이죠.
이곳에서 오래 생활한 건 아니지만.. 필리핀 사람들 인격적으로는 존중해줘야합니다.
마음에 안드는 일 있다고 한국말로 욕하고 짜증내고.. 사람으로써 해야 할 일은 아니죠.
하지만 과연 필리핀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단 한번도 필리핀 사람을 존경해본 적은 없네요. (제가 만난 사람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물론 존중해본적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생각해보면 그 동안 인연을 맺어왔던 몇몇 집주인과 일을 통해 알게된 사람들...
쉽게 말하면 좀 어느 정도 사는 사람들이죠.
그 외에는 글쎄요...
그 사람이 존중받을만한 사람이어야 하죠.
유유상종이란 말을 근래들어 참 좋아하게됐는데 과연 주위에 존중할만한 필리핀 사람이 있던가요?
늘상 남에게 피해를 주는걸 신경쓰지 않는 이기심. (개인주의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항상 하는 거짓말...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구걸과 노상방뇨.
잘못한 일에도 사과할 줄 모르는 정말 알량한 자존심.
옆에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굳이 무단횡단을 하며.
끼어들 때 깜빡이 조차 킬 줄 모르며...
양보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역주행은 기본이요.
정말 뿌리깊이 박힌 거지근성까지...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제가 인연을 맺고 종종 연락하며 지내는 사람이 아닌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필리핀 사람들은 대부분 저런 모습이더군요.
이런 사람들을 진정으로 존중하실 수 있습니까?
최소한의 기본 도덕조차 배우지 않고 함께 공존한다는 의미조차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존중하자고 말씀하시는지...
존중을 받으기 위해 스스로 먼저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은 지키며 살아가지 않고 단순히 존중만 요구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한국인의 잘못된 인식으로 받아들이는지.
진솔하게 얘기 한 번 들려주세요.
과연 제 생각이 잘못되고 이상한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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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에서도 늘 회자되는 말이지만 필리핀에서 한국사람 만나지 말라고 합니다.
필리핀인을 존중하거나 존경하기 이전에 한국인 우리자신부터 되돌아보았으면 합니다.
같은 한국인들끼리도 존경하지 않는데 필리핀인을 존경할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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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항상 이해하고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냥 그럴려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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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겐 당연하지 않은것일수도 있음을
13년이나 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피차 서로 더불가며 사는 세상
안좋은면을 보면서 욕하기보다
좋은것만 보며 존중하며 살다보면 둥글게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내가 생각하는대로 말한다고 상대방이 바뀌진 않습니다.
체념할건 체념하고 살아가는것이 상호간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필리피노들 꽤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고 사소한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 아주머니는 이곳에 홀로 유학온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자신의 건물을 말도 안되게 싸게 제공해주며 하는말이
"나한테 고마워말고 나중에 너희들이 꿈을 이루어서 누군가 돕고,
또 그사람이 또다른 누군가 돕는 선한사역이 이루어진다면 모두가 기쁘지 않겠나?"
이라며 유학생들이 간혹 사드리는 건강식품이나 식사대접도 한사코 거절하는 아주머니가 계셨습니다.
이런분들은 존경해도 되지 않을까요? 밝히는바는, 제가 그 수혜를 입은자는 아닙니다.
안톤오노가 반칙을 했는데 미국전체가 욕을먹고
소트니코바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러시아가 욕을먹고
일본총리가 독도발언을 했는데 일본전체가 욕을먹고
히틀러 부하들은 명령에 따르지않으면 죽을것이 분명하니 명령복종만 했는데
소련은 대대손손 욕을먹으면서 삽니다.
모순이지 않나요?
필리핀의 다수가 그런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필리핀 전체에 그런 인식을 갖는다는점, 존경할사람이 없다고 단정짓는것은.
그냥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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