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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의 영어공부 비법(어순 익히기)->초보용(8)

Views : 5,898 2014-10-26 02:45
자유게시판 1270004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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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선생님 영어강의를 듣다가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 글로 편집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클린턴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중에서)

"I never met my father. He was killed in a car wreck on a rainy road three months
before I was born driving Chicago to Arkansas to see my mother."

자, 어떠신가요?
이렇게 영어로 된 걸 들을 때
어떤 상태인지를 보면 보통 네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오다가다 귀에 익은 단어 한두개 들리는 유형
2. 단어는 다 들리는데 통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는 유형
3. 앞문장듣고 해석하다가 뒷문장 다 놓치는 유형
4. 잘 들리고 내용 파악 다 되는 유형

자세히 보면 별로 어려운 것도 없고 문장도 쉬운데 잘 안 들리는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바로 입시공부하면서 머리 속에 꼬인 문법이 엉켜서 그런 겁니다.

자~ 우리 추억의 영어수업시간으로 돌아가 볼까요.
우선 우리가 영어공부할 때 이런 문장을 만나면 일단 세 번은 봐야 합니다.

처음은 얼마나 긴 문장인지 훑어보고..
두번째는 해독하면서 보고...
마지막으로 뒤부터 거꾸로 올라오면서 우리말로 해석하면서 보고..
에구에구~ 정말 정신없죠?

그럼 무슨뜻이지 볼까요?

" I never met my father. 나는 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습니다. 별로 어려운 문장은 아니죠?

하지만 never, 이것을 조심해야 되요. never는 무슨 부사? 빈도부사..
위치는 일반동사 뒤에..오죠? 그런데 조심해야 하는게 빈도부사는 be동사 조동사가 나오면?
그렇지 뒤에 와야 해요... 그래서 이걸 쉽게 외우는 방법, 일반 앞, 비동사,조동사 뒤,,,.

다음...He was killed in a car wreck on a ..... 아, 길다...첨부터 조금씩 봅시다.
He was killed. be + pp. 형 나왔네.무슨태? 수동태..
자, 일단 이렇게 수동태가 나오면 뭐부터 찾아야 한다? by 행위자...etc...
수동태 나오면 일단 능동태로 바꿔봐야 하죠?..."

무슨 소린지 아시겠어요? ^^; 여러분 대부분이 아마도 이렇게 공부했을 겁니다.


이렇게 암호해독(?)식으로 영어를 공부했기 때문에
머릿속에서 영어가 뒤죽박죽으로 꼬여있는 거예요. ^^;

그러면 이제부터 이 꼬인 문법을 정철표 다리미로 쫘악~ 펴서
원어민이 영어를 이해하듯~ 쉽게 문장을 받아들여 봐요. ^^*
먼저 정철선생의 "직독직해" 방식으로 봅시다.

영어문장을 보면......
기자회견을 하는 것과 흡사합니다.
보통 기자회견하면 그 주인공이 한마디 하고
그 다음은 기자들이 이것 저것 추가로 질문하지요..
그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같이 봅시다.

I never met my father.
나는 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습니다. -> (왜?)

He was killed
그는 죽었습니다. (어떻게?)

in car wreck
자동차 사고로 (어디서?)

on a rainy road
빗길위에서 (언제?)

three months before I was born
내가 태어나기 삼개월전에

driving from Chicago to Arkansas
시카고에서 알칸소로 운전하고 가다가 (뭐하러?)

to see my mother.
내 어머니를 보려고

자, 그럼 이쯤에서 다시 한번 들어 봅시다.
어떤가요? 아까에 비해서 영어가 편안하게 들리죠?
쉽게 배우면 쉬운 겁니다.
"아까 한 번 본거니까 잘 들렸던 걸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자회견을 안해보면 들어봤자 별 차이를 못느끼실 거에요~

그보다는 바로 여러분의 꼬인 문법이 펴졌기 때문에 잘 들을 수 있었던 거죠.
바로 여러분이 지금 경험한 것이
원어민이 영어를 듣는 방식을 그대로 경험한 겁니다!!
느낌이 오나요? ^^

이렇게 간단히 사고방식만 바꾸면 지금 알고 있는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영어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단계로 넘어가서...

 

비법 2 . 막힌 입을 뚫어라! 기자회견식 어순감각

자, 외국인 친구가 어제 저녁에 뭘 했냐고 물었어요. 대답해 봅시다.

"우리엄마 생일케익 사려고 저녁식사후에 여동생이랑 제과점에 갔었어"
지금부터 10초. 시간드릴테니 말해보세요..
...... 어라~ 조용하네요~ ^^;
잘 안되나요? 이게 왜 잘 안될까요? 혹시 모르는 단어때문에?

나는 I 우리엄마? my mother 생일케익 birthday cake 사다?
buy 저녁식사? dinner 그럼 저녁식사후에? after dinner
내 여동생? my sister 가다 go 단어는 다 아는 건데... -_-a

근데도 잘 안되는 이유는?
바로 영어의 어순감각이 몸에 배어 있지 않기 때문이예요.
우리말과 영어 어순이 다른다고 말들은 많이 하는데..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볼까요?
가장 큰 어순차이는 바로 결론의 위치입니다.

우리말은 누가 어쩌고 저쩌고... 뭘했다. 이렇게 결론이 뒤에 나옵니다.
우리말은 끝까지 다 들어봐야 안다고들 하죠?
근데 영어는 앞결론형입니다. 누가 뭘했다. 이 부분이 먼저 나오고
그 뒤에 어쩌고 저쩌고 추가 설명이 들어가죠.

바로 클린턴 연설문에서 본 것처럼 "기자회견식"으로 말하면 됩니다.


자, 그럼 누가 뭘 했다? ->내가 갔다.. 영어로 하면 ? I went
그 다음 뭐가 궁금해요?-> 당연히 ...어디에? 제과점에 to a bakery
누구하고? ->여동생하고.. with my sister
언제? ->저녁먹고.. ->after dinner
뭐하려고?-> 사려고 to buy
뭘 사려고? ->우리엄마 생일 케익 my mom's birthday cake

자 그러면 쭉~~ 이어서 말해보세요.
자, 어떠십니까? 외운것도 아닌데 그냥 말이 스르륵 나오지요?
이게 다 잠깐동안이나마 영어가 자기 자신의 어순감각으로 흘러갔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몇 개 문장을 가지고 좀 더 연습해 보세요.

 


<응용문장연습>

나는 갔다 / 영화보러 / 혼자서 / 왜냐하면 / 여자친구가 아파서
I went / to see a movie / alone / because / my girlfriend was sick.

나는 시카고에 갔습니다./ 지난주 / 얘기하러 / 프로젝트 앨범에 대해 / Bob James와 함께
I went to Chicago / last week / to talk / about the project album / with Bob James.

나는 세미나에 갔다. / 얘기하러 / 새에 관해서 / 한국에 있는
I went to a seminar / to talk / about birds / in Korea.

나는 효진을 만났습니다. / 한강 공원에서 / 어젯밤에 / 프로포즈하려고 / 그녀에게
I met 효진 / at Han River Park / last night / to propose / to her.

나는 시경에게 전화했습니다 / 오늘 아침에/ 응하겠노라...말하려고
I called 시경 / this morning / to say "yes".

나는 뉴욕에 갔습니다. / 좌회전과 함께 / 지난주에 / 콘서트하러/ 센트럴 파크에서
I went to New York / with 좌회전 / last week / to have a concert / in Central Park.

나는 일본에 갔습니다/ 매니저와 함께 / 지난주 / 내 새 앨범을 녹음하러
I went to Japan / with my manager / last week / to record my new album.

나는 갔습니다. / 정아의 콘서트에 / 지난 토요일 / 왜냐하면 / 나는 그녀의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 매우 많이
I went to 정아's concert / last Saturday / because / I like her songs / very much.

어제/ 나는 이훈네 집에 갔었습니다. / 내친구들과 함께 / 보려고 / 그의 애기를 보려고
Yesterday / I went 이훈's / with my friends / to see his baby.

나는 쇼핑을 갔습니다./ 아내와 함께/ 지난 일요일에 / 장난감을 좀 사려고 / 내 아들을 위한
I went shopping / with my wife / last Sunday / to buy some toys / for my son.

어제 / 나는 갔습니다/ 쇼핑을/ 남편과 함께 / 크리스마스 선물 좀 사려고 / 내 가족들을 위한
Yesterday /I went shopping / with my husband / to buy some Christmas gifts / for my family.

간단한 어순감각으로 말해보니, 이제 말하는데 자신감이 생기지요?
바로 이렇게 말하면 되는 겁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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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한 [쪽지 보내기] 2014-10-26 05:04 No. 1270004835
"우리엄마 생일케익 사려고 저녁식사후에 여동생이랑 제과점에 갔었어" 지금부터 10초. 시간드릴테니 말해보세요..I went to bakery with my younger sister after dinner, since we had to celebrate my mom's birthday. 그냥 한 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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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쪽지 보내기] 2014-10-26 09:18 No. 1270004917
@ 엘프의한 님에게... 짝짝짝짝!
보람찬하루 [쪽지 보내기] 2014-10-26 07:57 No. 127000487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푸른꿈 [쪽지 보내기] 2014-10-26 09:19 No. 1270004919
유용한 글 입니다.^^
kyouwhalee [쪽지 보내기] 2014-10-26 11:49 No. 1270005071
나는갔다/ 영화보러/혼자서/왜냐하면/여자친구가 아파서I went watch a movie alone because my girlfriend was sick
엘프의한 [쪽지 보내기] 2014-10-26 20:37 No. 1270005741
@ kyouwhalee 님에게...보통은 Went 다음에 to 를 붙이죠. Go to , Went to 등등요. 그리고 Because도 쓰긴 하지만 Since도 많이 써요~ 참고하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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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한 [쪽지 보내기] 2014-10-26 20:34 No. 1270005733
@ kyouwhalee 님에게... I had to go to a theather alone since my girl friend was 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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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whalee [쪽지 보내기] 2014-10-27 01:06 No. 1270006076
@ 엘프의한 님에게...맞읍니다.   보통 went to 를 쓰는데, to 를 빼고 올렸네요 ----- since 도 많이 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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