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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도시 마닐라에서...(18)

Views : 3,735 2014-10-25 14:13
자유게시판 1270003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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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볼일이 있어 마닐라 말라떼에 간 일이 있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차에 아내가 해변길을 걷고 싶다고 하여 수박(쪼개서 파는 것)을 손에 들고 베이쪽으로 갔었지요.

때마침 해질무렵이고 하니 그 경치가 현실(?)에 어울리지 않게 나름 아름다워 한컷 찍었습니다.

각박한 도시!! 주위에는 굶주린 노숙자들도 간간히 보이지만....

아름다운(?) 아내와 팔짱을 끼고 거닐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먼저 죽어야 할텐데... 아내가 먼저 가면 어떻하지? ( ㅜ.ㅜ )

문득 이런 두려움과 행복감이 교차하네요. 행복은 늘 가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높이를 낮추고 적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KakaoTalk_20141025_0809572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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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4-10-25 14:53 No. 1270004055
마닐라베이의. 노을이 ~옛 추억을  끄집어  내주니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두분이. 오래 오래 건감하셔서 행복 하셔서엔들리스 러브 하세요^^
Atomy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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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안나 [쪽지 보내기] 2014-10-25 15:11 No. 1270004098
아---마닐라에서 바다를 볼수있는지 몰랐어요
좋은데요
고려은단 [쪽지 보내기] 2014-10-25 16:02 No. 1270004176
코앞인데도 안가봤네요가봐야지 ~
오부장 [쪽지 보내기] 2014-10-25 19:44 No. 1270004434
위험 할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며 레스토랑을 가시던가 아니면 MOA 쪽을 추천 합니다.
TEDDY [쪽지 보내기] 2014-10-25 21:21 No. 1270004529
마닐라베이 석양, 세계에서 멋진 순위에 들어간다고 하지요.오랫만에 사진으로나마 마닐라 석양 잘 보았습니다.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삶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4-10-26 00:03 No. 1270004654
댓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편안한 밤되세요~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duran [쪽지 보내기] 2014-10-26 08:55 No. 1270004900
필리핀의 누런 바닷물 색깡을 우리 고국의 푸른 바다와 비교 할 수 있겠슴니까 만은 아름다운 아내 분과 바라보는 풍경은 운치가 각별할 것 같슴니다
시눙알링 [쪽지 보내기] 2014-10-26 09:08 No. 1270004909
마닐라베이똥냄새만 않나면 더바랄게없겠는데..
필베이
www.philbay.com
필카페
www.philcafe.com
shuri [쪽지 보내기] 2014-10-26 22:48 No. 1270005923
누가 먼저 가는것이 옳은일일까요?아내를 내손으로 묻어주고 따라가는 것일까요..아니면 아내 보다 내가 먼저가서 아내를 험한세상 홀로남겨두는것이 .......참 답이없네요..신의 뜻에 따라야 겠지요?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boramam [쪽지 보내기] 2014-10-27 00:33 No. 1270006047
소중한것을 옆에 두고 너무 각박하게 사는건 아니였나 생각드네요.너무 감사합니다.이런생각을 갖게 해준 회원님께 사진이 너무멋있네요.행복하세요!
중앙풀빌라.피터스파크
09274051004
sesman [쪽지 보내기] 2014-10-27 11:34 No. 1270006605
냄새만 안나면 정말 좋은곳인데...ㅠㅠ
악취로 가가이 걷기네는 비추네요..
사진은 정말 멋지네요..
HUR INC.,
0920-954-6311
파란잔디 [쪽지 보내기] 2014-10-28 19:59 No. 1270010648
옛추억이 되살아나네요...^^
보석 [쪽지 보내기] 2014-10-30 16:45 No. 1270014918
화보 같아요저녁노을을 멋지게 연출하셨네요모처럼 시원하고 좋은 글 읽고 갑니다항상 건강하세요^^
외롬 [쪽지 보내기] 2014-10-31 02:02 No. 1270016695
에구 위혐지구 조심또조심
프레씨유 [쪽지 보내기] 2014-11-01 03:47 No. 1270021975
마닐라가 각박하다기보다바귀오나 이런 시골과 비교하면..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프레씨유
파사이
master1234 [쪽지 보내기] 2014-11-10 09:55 No. 1270043587
눈높이를 낮춘감사.. 맞는 말씀이십니다
젤존 [쪽지 보내기] 2014-12-02 12:31 No. 1270084616
아름다운 생각이 드네요..
사랑이 오늘 같기만 하면 좋게?ㅆ네요.
암블론 [쪽지 보내기] 2014-12-12 15:46 No. 1270107286
좋은 훈수 감사하며 사진감상도 좋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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