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프리미엄 작업 하실분 찾습니다.
cf9e60
315
17:55
어제 과달루페 만달루용 사이 MRT전철위 자살소동(9)
에쎈샬
쪽지전송
Views : 1,291
2014-10-23 11:30
자유게시판
1270000051
|
어제 저녁5시 반경 집으로 가기위해, 아얄라역에서 전철을 탔는데, 부웬디아에서 서더니, 약 30분을 정차, 방송이 나오길래, 옆의 피노이에게 물었더니, 전철다리위에서 사고가 있어, 못간다고 하더군요.
울그락풀거락하면서 내려, 버스를 억지로 타고 가는데, 그것도 약 40분을 가다서다가다서다...과달루페에서 만달루용사이 파식강 위 다리를 지나는데, 방송사 및 엠브란스, 난리가 아니더군요
사람들은 카메라로 뭘찍어대길래, 뭔가싶어 내렸는데, 한사람이 전철 난간위 다리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직감적으로, 투신자살할려고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상한건 보통으로, 그상황이면, 만일을 대비하여, 아랫부분엔 공기튜브라도 깔아놓는데, 아무것도 설치해놓지를 않았더군요.
그 상황에서도, 주변 지나가던 사람들 카메라로, 동영상 찍어대느라 정신이 없었고, 암튼,,이후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후 내용 아시는분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필리핀에선 경제적 어려움 또는 왕따 등으로 높은 한국의 자살율에 비해, 여기는 주로 애정문제로 자살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제 그 상황을 보며 느낀 것은 난간위에 있는 그 사람의 심정과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과의 상황과 분위기가 너무도 대조적이었다는 것에 좀 착찹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울그락풀거락하면서 내려, 버스를 억지로 타고 가는데, 그것도 약 40분을 가다서다가다서다...과달루페에서 만달루용사이 파식강 위 다리를 지나는데, 방송사 및 엠브란스, 난리가 아니더군요
사람들은 카메라로 뭘찍어대길래, 뭔가싶어 내렸는데, 한사람이 전철 난간위 다리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직감적으로, 투신자살할려고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상한건 보통으로, 그상황이면, 만일을 대비하여, 아랫부분엔 공기튜브라도 깔아놓는데, 아무것도 설치해놓지를 않았더군요.
그 상황에서도, 주변 지나가던 사람들 카메라로, 동영상 찍어대느라 정신이 없었고, 암튼,,이후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후 내용 아시는분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필리핀에선 경제적 어려움 또는 왕따 등으로 높은 한국의 자살율에 비해, 여기는 주로 애정문제로 자살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제 그 상황을 보며 느낀 것은 난간위에 있는 그 사람의 심정과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과의 상황과 분위기가 너무도 대조적이었다는 것에 좀 착찹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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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DY [쪽지 보내기]
2014-10-23 11:53
No.
1270000111
네.. 맞습니다. 자살하는 이유 대부분이 애정문제입니다.한국처럼, 왕따,따돌림,우울증,경제적어려움, 등의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사실 자살하는 사람도 별로 없구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민 몆년전까지만 해도 필리핀이 1위였는데 최근 몆년간 2위로 밀려났지요.그러니 자살이란 말 자체가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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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96 [쪽지 보내기]
2014-10-23 16:00
No.
1270000695
@ TEDDY 님에게...종교적인 이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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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할끼따 [쪽지 보내기]
2014-10-23 12:10
No.
1270000146
맞습니다@ TEDDY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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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FAMILY [쪽지 보내기]
2014-10-23 12:36
No.
1270000183
자살은 어느나라던 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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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류 [쪽지 보내기]
2014-10-23 12:42
No.
1270000206
상황과 분위기가 너무 대조적이었다는 얘기는 자살하고자 하는 사람의 절실함에 비해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은 흥미있어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우리들 사는 세상에서 흔히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이런 모습들이 보이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무슨 연유로 자살을 생각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마음과 용기로
긍정적인 새로운 삶을 추구하기를 바랍니다. 자살하는 사람으로 인해서 가족들은 상처받고 아파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은 흥미있어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우리들 사는 세상에서 흔히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이런 모습들이 보이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무슨 연유로 자살을 생각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마음과 용기로
긍정적인 새로운 삶을 추구하기를 바랍니다. 자살하는 사람으로 인해서 가족들은 상처받고 아파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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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장 [쪽지 보내기]
2014-10-23 14:29
No.
1270000504
무섭네요죽을 마음을 먹은 사람이 ... 눈깔 돌아간 상태의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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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96 [쪽지 보내기]
2014-10-23 16:10
No.
1270000730
예전에 유원지 다리 밑에서 친구들과 철엽을 하는데 젊은 사람이 다리위에서 자살한다고 날리를 치다가 미끄러져 난간에 매달렸는데 살려다려고 소리소리 질러대더군요.119불러갈라고.죽는것보다 사는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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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이아빠 [쪽지 보내기]
2014-10-23 17:50
No.
1270000971
아~~~어제간만에 올티가스에서 이용할려했는데 그런이유가있어서 버스타고 고생엄청했읍니다.^^3시간넘게...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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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티로우 [쪽지 보내기]
2014-10-24 03:03
No.
1270001705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필리핀의 최고의 강점이자 이 나라의 대표적인 특산물이 많은 인구수 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끊이지 않는 사람과 인력~~ 당연히 남의 인생사는 관심이 소홀해 질수 밖에 없는 구조인듯요....
어떻게 불과 최근 대략 20년 사이에 인구수가 6500만명에서 1억명을 돌파 할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ㅠ
그러니 끊이지 않는 사람과 인력~~ 당연히 남의 인생사는 관심이 소홀해 질수 밖에 없는 구조인듯요....
어떻게 불과 최근 대략 20년 사이에 인구수가 6500만명에서 1억명을 돌파 할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ㅠ
치맥 (말라떼)
536RemediosMalate.AdriaticoCircle
544 7641, 0926 637 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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