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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분노,절망,포기,위안,환희!!!!(34)

Views : 5,123 2014-09-20 12:38
자유게시판 126992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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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내리는 강한 빗소리가 새벽까지 이어지자 또 물에 빌리지가 잠기나
"우려"합니다.

역시 비는 계속되어 새벽5시경 2층에서 내려다 본 빌리지 도로가 물에 찰량거려
또 잠기는구나 라며 "분노"합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빌리지 전체를 정전을 만들고 집 대문밖에 세워둔 승용차 타이어 절반이 잠겨 또 침수구나 하며 "절망"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집사람을 깨워 차량들을 빌리지 고지대로 옮기고 1층에 있던 귀중품을 2층으로 냉장고들은 식탁위로 올려놓으며 올태면 오라 "자포자기"합니다.

그리 강하지않은 비는 20시간을 줄기차게 내리지만 차오르던 물이 거실 문턱에서 몇시간째 찰랑거리기만 할뿐 집안으로 들어오지안아 그나마 "위안"이됩니다.

드디어 비가 그치고 물이 조금씩 빠지는 순간에 30시간만에 전기,인터넷이 되어
"환희"에 빠집니다.

이상 마리키나 언저리 빌리지에 거주하며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매번 개떡 같은 상황을 맞이하는 이의 푸념입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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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DY [쪽지 보내기] 2014-09-20 12:42 No. 126992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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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이 심하셨겠습니다.이제 고넘의 괴물(풍웡)이 지나갔으니 한시름 놓으시고오늘 보양 음식이라도 좀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볼리바드 [쪽지 보내기] 2014-09-20 12:49 No. 1269926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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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DDY 님에게...보양식 먹으러 나가야 하느데 빌리지 입구 도로가 아직 침수에서 벗어나지않고 있네요.감사합니다
힐링하자 [쪽지 보내기] 2014-09-20 12:44 No. 126992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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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파란만장 했음이 확 와 닿습니다ㅜ
볼리바드 [쪽지 보내기] 2014-09-20 13:08 No. 1269926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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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하자 님에게...힘들게 냉장고 들어올리며 비 그치면 당장 이사한다라고결심했는데 환희 단계에 오니 파란만장 잊고 희죽거리고 있슴다.
쭈니찌니맘 [쪽지 보내기] 2014-09-20 12:50 No. 126992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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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것만으로도 가슴이 조마조마 했는데 집안으로 물이차지않아서 다행이네요..
볼리바드 [쪽지 보내기] 2014-09-20 13:58 No. 126992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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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니찌니맘 님에게...걱정 감사합니다.요번에 물들어 왔으면 과감하게이사하려고 했는데 저도 다행입니다.
iamaterry [쪽지 보내기] 2014-09-20 12:51 No. 1269926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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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요 ㅎㅎ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삶을 살다 보면 좋은 일이 분명 올것입니다.어려운 상황을 극복 할수록 더욱더 단단해 지는 법입니다. 
볼리바드 [쪽지 보내기] 2014-09-20 13:56 No. 126992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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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materry 님에게...인류 역사에 극한 상황을 잘 극복하는 민족들이대부분 강한 나라를 만들던데 이러다 저도 강한 해외동포가 되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크 [쪽지 보내기] 2014-09-20 12:55 No. 126992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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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마리키나 건너가는 길목 이스트우드에 삽니다.불어난 강물 바라보며 걱정 많이 되더군요.그나마 비구름이 오래 머물지 않아 다행입니다.온도이 생각하면 아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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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바드 [쪽지 보내기] 2014-09-20 13:14 No. 126992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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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님에게...그 비오는 상황에도 저 멀리 불켜진 지역이 많이 부러웠슴다.
루크 [쪽지 보내기] 2014-09-20 14:12 No. 126992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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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바드 님에게...어유~맘이 아프네요.난 더 많이 감사하며 살아야 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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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버1 [쪽지 보내기] 2014-09-20 12:56 No. 1269926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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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가슴에 와닿습니다.
저는 필리핀은 아니고 한국에서 침수피해를 당해본적이 있는지라..
그 이후엔 절대 차라리 옥상으로 가지, 반지하집은 못가겠더라고요..
그래도 동사무소에서 보상금이라고 주니, 그땐 얼마나 고마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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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버1 [쪽지 보내기] 2014-09-20 14:04 No. 126992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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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연아 님에게...필리핀이 아니고 한국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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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lga [쪽지 보내기] 2014-09-20 13:06 No. 126992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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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나가니..눈앞에 그림처럼 그 상황이.스쳐 지나갑니다..다행히 큰 피해가 없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좋은.일만 이제 다가오겠지요..
볼리바드 [쪽지 보내기] 2014-09-20 14:04 No. 1269927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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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lga 님에게...어쨋든 이틀간 집에서 땡땡이 치니 좋은일 이라면 좋은일 아닐까요....ㅋㅋㅋ
장군의아덜 [쪽지 보내기] 2014-09-20 19:29 No. 126992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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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바드 님에게... 고생하셔ㅆ네여..2틀간 땡땡이.. 좋져...근데 일할 수 이ㅆ을때가 좋은거 같아여... 일...
힐링하자 [쪽지 보내기] 2014-09-20 14:34 No. 126992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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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바드 님에게...배울만한 긍정 마인드를 갖고 계시네요ㅎㅎ 보기 참 좋습니다.. 
tldrmfvkej [쪽지 보내기] 2014-09-20 13:34 No. 126992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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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저같으면 그런데서 못견딜거 같네요..좀 고지대로 이사를 하셔야할듯..
볼리바드 [쪽지 보내기] 2014-09-20 14:01 No. 126992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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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drmfvkej 님에게...벌써 몇년째 이사계획만 세우고 있음다.그런디 정이 들만큼들어 이러쿠럼 우사를 격고있네요.
마할끼따 [쪽지 보내기] 2014-09-20 13:34 No. 126992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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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던지 조심 하시고 힘내시길 빕니다~~
볼리바드 [쪽지 보내기] 2014-09-20 14:06 No. 126992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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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할끼따 님에게...예! 다시 힘내가지고 다음 태풍이나 강한 비를 또 극복해야지요.
보탱배 [쪽지 보내기] 2014-09-20 14:59 No. 1269927169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불행중 다행...
캔디류 [쪽지 보내기] 2014-09-20 16:08 No. 126992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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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이 말이 아닐텐데도 불구하고 글로써 푸념을 한다고는 하나
위로 받고싶은 님의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
힘내시고 속히 수습되시길 바랍니다....
하우스메이트 [쪽지 보내기] 2014-09-20 17:13 No. 126992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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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소설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고려은단 [쪽지 보내기] 2014-09-20 17:22 No. 126992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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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높은곳에 높은층에 사는 저는안도감..  죄송함 등등...안좋은 상황에서도 위안과 환희라는 감정을 느끼신다니그점은 부럽습니다 ^^
필리핀고고1 [쪽지 보내기] 2014-09-20 18:04 No. 126992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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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마음을 조이셨을까?그저 비내리는 것을 좋아하기에멍청하게 비내리는 창밖을바라보던 제가부끄럽습니다.다행히 찰랑찰랑만 하셨다니주말 푹 쉬십시요...
뉴술앤술 [쪽지 보내기] 2014-09-20 19:31 No. 1269927731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그나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시니 다행입니다만.. 상습침수기간이라면 이사를 고려해보시는것도...
DavidPark [쪽지 보내기] 2014-09-21 00:47 No. 126992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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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힘내셔서 얼른 회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Just [쪽지 보내기] 2014-09-21 02:08 No. 126992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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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새벽...2년 넘게 학교가는날 아이들 픽업하느냐 늦잠은 꿈에서나 꾸는지라 줄기차게 내리는 빗줄기를 보면서 아싸! 학교 휴교하겠구나...좋아라 다시 이블속으로 들어갔던 제가 순간 부끄러워지는 글이네요...나는 이불속으로 들어갈때 누군가는 빗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절박한 상황인데 말입니다..큰 피해가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BrownEyes [쪽지 보내기] 2014-09-21 14:28 No. 126992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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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고지대 지역으로 이사가세요 ㅠ
알라스카 [쪽지 보내기] 2014-09-23 18:41 No. 12699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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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려가 크시겠어요..빨리 원상회복하시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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