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2/2621392Image at ../data/upload/6/2620056Image at ../data/upload/4/2619314Image at ../data/upload/3/2618973Image at ../data/upload/5/2618305Image at ../data/upload/8/2618288Image at ../data/upload/5/2617475Image at ../data/upload/6/2616876Image at ../data/upload/8/2614918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63,738
Yesterday View: 56,841
30 Days View: 1,090,245

필리핀의 사회계층?에 대한 궁금증..(25)

Views : 11,333 2014-07-25 07:40
질문과답변 1269821371
Report List New Post
제글에 반감을 가지는 분이 종종 계시네요... 서로 조금 양보하고 관용하는건 어떨까요? 서로 목적도 다르고 생긴것도 사고하는것도 다르니..

한국사회를 보면. 아주 명확하게 계층이 존재합니다.

좋은 대학을 나온사람, 좋은 직장을 나온사람, 대학교수. 사회운동가, 기업가 운동선수 문학가 등등등...

물론 한국사회가 공정하고 투명한거랑은 좀 거리가 있어서 꼭 30-70%정도는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자리를 꽤차고 있습니다.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인은 대부분 이런사람들을 존중해줘야 하거나 존중하는게 현실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사업을 하다보니 많이들 겪게되고 참 한국사회가 썪어 빠졌구나 하고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또한편으로는 각계층에서 뛰어난 사람도 보게되고 진짜 가치있는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요. 가끔 탄복할만한 사람도 종종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번달에도 한번 만났고..

필리핀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란건 어떤의미 인가요? 물론 가서 부딛혀 봐야 알겠지만, 제가 접할수있는 필리핀인들이란 아주 죄송스럽고 솔직히 말해서. 거의 하인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접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뭔가 잘난사람 깨어있는 사람이 존재할텐데. 이런사람이 필요한거지 하인 같은 사람이 필요한것은 아니라서요. 하인을 어떻게 믿을수 있겠습니까? 돈 1억주면 저 칼로 찌르고 배신할 사람인데요.

지금 상태로 필리핀을 방문한다면, 계속 다시한번 죄송스럽게도 하인같은 사람만 만나게 되고 전혀 필리핀을 방문하는 의미가 없을거 같아서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인구가 1억이라서 기대는 하고 있는데..

아주 솔직하고 씁쓸하게 말하자면.. 이럴바에 섹스관광이나 해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한숨만 나오는 게 지금까지의 조사결과입니다. 물론 섹스 관광할려고 가는건 참 슬픈 일이지요. 그럴려고 갈생각도 없구요.

아무래도 돌파구가 필요한데. 저보다는 필리핀 현지에 계시면서 외국인으로서 고위층이나 가끔 지도층? 혹은 건전하고 건강한 사람을 만날 기회가 더있으셨을테니까. 경험담이 있으셨다면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필리핀 가서 상그릴라 리조트에 머물면서 "아 필리핀 좋아" 이런건 전 정말 체질이 아니라서요..

인생이라는게 포장지로 싼 껍데기보다는 실제로는 얼마나 상호 협력하고 서로 아껴주냐가 핵심인거 같습니다. 아직 뭐 50도 안먹은 사람입니다만.. 그러지않은 경우 반드시 뒤에서 썩어서 문제가 언젠가 크게 나타나서 사람을 죽인다고 생각합니다.

필리핀이라고 할지라도 그럴가능성과 방법이 존재 할꺼라고 언제나 믿고 잇습니다. 혹시나 우연히라도 필리핀에서 깨어잇는 사람 혹은 한국식으로 정말 좋은 사람. 혹은 아 이사람 참 훌륭하다 라고 겪은 경험담이 있다면 꼭알려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삿갓 [쪽지 보내기] 2014-07-25 07:57 No. 1269821381
271 포인트 획득. 축하!
과거 우리가 가난할때 외국인들을 보고 어찌 했는지 기억 하시나요?경제력 + 국력이 큰일을 하죠필리핀 사람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를 한번 해보세요그럼 또 다른 그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農者天下之大本
 
purebear [쪽지 보내기] 2014-07-25 08:04 No. 1269821389
35 포인트 획득. 축하!
어렵네요..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언제나 필리핀 사람이랑 이야기할때 저는 외국인=돈많은사람, 돈달라면 돈줄거 같은사람.. 이게 잘안 깨지는거 같습니다.@ 삿갓 님에게...
삿갓 [쪽지 보내기] 2014-07-25 08:14 No. 1269821396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그렇죠 보통들 말을 그리 합니다개인적으로 결혼 30년이 넘도록 필리핀 여자와 살고 있습니다또 노후를 이곳에서 보내며 이곳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과 함게 살아 갑니다방법에 차이 생각에 차이는 많지만 함께 하다보면 조금씩 벽이 무너짐을 알게 되죠이곳도 사람이 사는 세상이다 보니 먼저 돈이 우선하더군요그렇게 저렇게 뒤엉켜 사는것이 사람 사는세상 아닐가요..@ purebear 님에게...
 農者天下之大本
 
TEDDY [쪽지 보내기] 2014-07-25 08:21 No. 1269821411
672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에서 하류계층 즉 70~80%의 사람들은 만나서 대화 또는 상대를 해보면 느낄수 있는것이나 자신에 대한 우쭐심과 필리핀 사람들을 우습게 여기고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그렇게 되겠지요.그러나 20~30%의 상류층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상대를 해보면 정 반대적인 현상이 일어납니다.웬지 그들을 상대하면 할수록 내 자신이 초라해지고 진짜 부유한 삶이 어떤것인가를 알게 되지요.필리핀 사회는 빈부의 격차가 그 어느나라보다 심하다고 볼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필리핀에 와서 어떤 계층의 사람들과 어울리고 상대를 하느냐에 따라생각하는 관점은 달라지게 되어있어요. 빈곤층 사람들을 주로 상대하며 살고 있다면그들의 거지 근성에 질리도록 피곤함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겠지요.물론 상류층 사람이든 하류 계층의 사람이든 사람 됨됨이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수도 있어요.하지만 통계적으로 봤을때 필리핀에 와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서 대화를 하고 상대를 하느냐에따라 경험담은 각기 다를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이렇다. 저렇다. 라고 정의를 내리기는 좀 그렇지요.다만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이 필리핀에 와서 느끼는 공통점 이라고 볼수있어요.
purebear [쪽지 보내기] 2014-07-25 08:47 No. 1269821432
207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인은 기회가 있지만 이사람들은 스스로 채념하는데 길들여진거 아닌가도 생각합니다.@ TEDDY 님에게...
purebear [쪽지 보내기] 2014-07-25 08:45 No. 1269821430
513 포인트 획득. 축하!
예 이게 판에 박힌거라서 잘안부서지더라구요. 막연하지만 사회적으로 뿌리깊은게 아닌가싶을정도로 철저히 쇄뇌된거 같기도 합니다. 필리핀 사람 스스로요. 돈보다는 뭔가가 더잇을 텐데 말이죠.@ TEDDY 님에게...
거북슨 [쪽지 보내기] 2014-07-25 08:46 No. 1269821431
49 포인트 획득. 축하!
제친구중 필리핀부자자가 여러명 있읍니다  400평규모의집에 가정부2~3가명 차도 bmw benz 등고급차 3-4대ᆢ 상상을 초훨할정도로 부를 누리고살고있더군요
purebear [쪽지 보내기] 2014-07-25 08:48 No. 1269821435
457 포인트 획득. 축하!
그 사람들의 정신적인 것은 어떤가요? 거북님에게 무엇을 바라던가요?@ 거북슨 님에게...
거북슨 [쪽지 보내기] 2014-07-25 08:48 No. 1269821434
442 포인트 획득. 축하!
하는일도없는데도 부자더군요ㅎ 
purebear [쪽지 보내기] 2014-07-25 08:51 No. 1269821442
591 포인트 획득. 축하!
아 친해지거나 사업이나 이야기를 하려면 그사람들의 정신을 이해해야 하니까요. 그냥부자인거 말고도 그사람들도 장점이나 인생이 있을테니까요@ 거북슨 님에게...
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4-07-25 08:58 No. 1269821458
442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의 상류층에는 많은 화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중국계 필리핀인들인 화교들의 문화와 생활신념, 사고 등도 살펴봐야겠죠분명 화교들은 필리피노들과 다릅니다
kall [쪽지 보내기] 2014-07-25 09:02 No. 1269821464
113 포인트 획득. 축하!
여기 중상류층 사람들 주위나 고향에 가서 못사는 친척 이웃

수십명 도와주면서 사는 사람 있어요 일회성이 아닌 한달에 한번 정도가서

식품이나 돈으로 십수년간 도와주신분 있더라구요

주위에서 많이 존경받고 있어요
purebear [쪽지 보내기] 2014-07-25 09:11 No. 1269821472
445 포인트 획득. 축하!
아 대단하군요 그런분 알고 지내면 좋을텐데요@ kall 님에게...
주바라기 [쪽지 보내기] 2014-07-25 09:38 No. 1269821516
247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 클라스가 있지요.
우리들이 말하는!!!!!!!! 클라스 1 상류층[자자손손이 돈 걱정 없이 살죠]클라스 2 중산층[이미 일어난 자들도 있고, 일어서는 자들도 있죠[우들과 어깨를 나란히]클라스 3 빈민층[정말 남을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죠] 거짓과 위선 눈에 보여도 그냥 합니다.필리핀에서 무슨 일을 어느 클라스에 맞추어서 할거냐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점.
세부야놀자 [쪽지 보내기] 2014-07-25 09:42 No. 1269821524
105 포인트 획득. 축하!
먼저 여행식으로 오면 부자들 절대 못 만나요 살면서 인맥을 넓히다 보면 만나게 되지요 제가 아는 몇몇 부자들은 그냥 상상초월이네요 마인드도 좋고 항상 웃으면서 베풀고 도와주고 그리고 공부 잘하고 머리 잘 돌아가서 조금씩 부를 축적하는 친구 정말 힘든 일 있을때 잘 도와주곤 합니다 못사는 친구 내가 부르면 음식값을 내주죠 하지만 험한 일 도와달라고 할때 잘 도와주네요 제가 아는 부자중에 좀 나이 드신 분이 계세요 그분은 세부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을 몰안 아주 좋은 위치에 하고 있고 마닐라도 브랜치가 있고 다른 사업체도 있고 하지만 항상 제가 잘 가는 친구 펍을 갑니다 맥주도 싸고 안주도 싸고 제가 거기 단골이다 보니 친해졌지요. 대화를 하다보면 왜 부자인지 알겠더라고요 언제나 저에게 삼촌 같은 조언을 해줘요 내가 어떻게 사업을 해야 좀더 발전할수 있고 직접 만나봐야 하는데 한국분들은 자기 울타리 안에서만 있고 싶어 하니 약간 힘든 부분도 있네요사업 자체도 한국인 상대로 많이 하시고 제가 본 부자중에 위에 말한 그분은 인격적으로나 인생선배로써 정말 훌륭했습니다
purebear [쪽지 보내기] 2014-07-25 11:29 No. 1269821857
429 포인트 획득. 축하!
그분이 세부야 놀자님이나 다른 한국인에게 잘해주는 이유는 뭘까요? 그걸 알면 손쉽게 접근해서 인맥으로 형성될꺼 같은데 말이죠. 저는 한국에서 오래사업하다가 보니 한국 부자들이 중시하는거는 아주 잘아는거 같습니다.물론 땅부자 말고 자수성가한사람들의 경우에 말이죠.@ 세부야놀자 님에게...
세부야놀자 [쪽지 보내기] 2014-07-25 11:41 No. 1269821891
479 포인트 획득. 축하!
@ purebear 님에게... 그분이 한국인에게 잘해주는거 없는데요 저또한 그 펍에 만나서 알게 되었고 서로 자주 가다보니 말을 섞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친해진거지요 그분은 한국인들 그리 안중에없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조언을 해 주시죠 몇달간 단골 펍에서 얼굴이 마주친다면 자연스레 서로 궁금할거고 그렇게 알게된 케이스이죠그분이랑 대화하다보면 연륜을 느낄수 있어요 사람을 잘 본다는 말이죠 저같은 경우야 아는 한국인도 거의 없고 친구들이야 저같은 외국인 그리고 필리핀인이고 어떻게 보면 그분 눈에는 좀더 다르게 보이지 않았을까요 억지로 만드는 인맥은인맥이 아니예요 서로 오랜 대화 그리고 느낌이 공감했을때 그리고 친구가 되었을때 진정한것이지요 누가 돈 좀 들여서 경찰친구 못 만들겠어요 돈을 들이면 그만큼 돈을 쳐야 하고 아니면 되레 나에게 더큰 불이익으로 올수 있죠 글쎄요 시간이 지나고 그들을 이해하고 다가설때 더 좋은 관계가 형성된다고 봐요
바보96 [쪽지 보내기] 2014-07-25 10:07 No. 1269821612
34 포인트 획득. 축하!
거지취급하더군요.ㅎㅎ-  돈조금 있다고 돈지랄 하고,척한다고(한국인들), 자존심이 확,후끈, 하지만 조그만 둘러보세요 우리들의 모습들, 그리고 그들의 사는 모습 어마어마 하더군요.어느 사회든 양면이 있겠죠? 
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4-07-25 11:01 No. 1269821789
426 포인트 획득. 축하!
@ 바보96 님에게...우선 나를 알아야 한다고 병법에 나와잇죠..
바보96 [쪽지 보내기] 2014-07-25 14:03 No. 1269822229
33 포인트 획득. 축하!
@ 눈티코티 님에게...저 보다 높은 포인트 획득하셨네요..ㅎ 축하드립니다.
심카드판매. [쪽지 보내기] 2014-07-25 10:16 No. 1269821645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소나무솔 [쪽지 보내기] 2014-07-25 10:34 No. 1269821712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우선입니다
nick1002 [쪽지 보내기] 2014-07-25 11:24 No. 1269821844
256 포인트 획득. 축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필리핀에서 어느 정도 사는 사람은 주위 이웃과 어즈정도 거리를 두더군요 오히려 못사는 사람들 일수록 친한척 어울리고.....어느정도사는 필리핀 사람은 돈거래도 신중하고 함부로 부틱같은것도 안하더라구요
팔라완 자유여행
카카오: palawannick
0927-490-4845
cafe.naver.com/nicktour
purebear [쪽지 보내기] 2014-07-25 11:28 No. 1269821848
461 포인트 획득. 축하!
예 확실히 그런거 같습니다. 일부러 사람만날때 옷에 뭐 뭍히고 만난다는 소리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nick1002 님에게...
heesuk81 [쪽지 보내기] 2014-07-25 12:09 No. 1269821952
239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질문과 답변 잘 보고 갑니다. 이런내용은 토론방에 올라와도 될것 같네요.
Coffee Holic
세부 아이티파크
032-264-8888
질문과답변
No. 108039
Page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