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산 잘 다녀왔습니다.(11)

1월 중순께 일이 있어 젠산에 간다고 글을 올렸고,

계획대로 잘 다녀왔습니다.

많은 힌님들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고 느낀 젠산은 평화로왔고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안전을 책임진다는 그런 뜻 아닙니다.ㅋㅋㅋ]

몇 분인지는 모르나 여러명의 한인들도 보았고요.

한인 식당에서 밥도 먹었습니다[맛 좋았습니다]

젠산하면 참치이지요[물론 제가 간 것은 참치와는 무관합니다]

다만 참치의 고장에 왔으니, 참치를 먹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저는 날마다 먹었습니다.

그뿐이 아니죠.

경험삼아 참치도 통으로 한마리 사서 구이마다 포를 떠 마닐라로

가져와 친구들과 먹었습니다.

참치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저렴하더군요.

농산물, 수산물은 마닐라에 비해 6-70% 저렴하더군요.

마닐라 중간 상인들이 주 고객.....

나 또한 농사일에 관심이 많아, 친구들 농장에 방문을 했는데,

판매 대상이 마닐라로 정해 졌더군요.

그런데

제가 젠산에 간다고 필고에 글을 올리니, 극구 반대하는 두 분.

일반적으로 본인의 생각과 차이가 나면 한 두번 정도 글럴 수 있겠지 했지만,

그 두분은 줄기차게 막 말까지 해 가며 반대를....

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죠.

왜 일까?????

진정 반대를 위한 반대하는 것이, 그 분들의 취미일까!

나를 아는 분들이라, 나를 염려해서 일까!

한인 안전 관리를 위해, 일하는 분들이라서 일까!

아니면????

혹시라도 그 분들의 ㅅ ㅇ 지장이 갈까!

사실 아직도 모릅니다.

좀더 지켜보면 알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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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님들 걱정해 주셔서 잘~~~알~~~ 다녀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힌님들 화~~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