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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Views : 2,289 2014-04-24 15:50
자유게시판 126972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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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살인 더위라 더위조심하세요 다들 ^^

필리핀에 한두해 넘길때마다 오는 고비 향수병 한국을 가고싶은 마음

이럴때 마다 힘드네요. 처음 이런글을 써봅니다~

필리핀에온지 6년차가 되가네요 나이는 20대 중반입니다.

학교도 다니고 일도 하면서 지냈고 여기저기 좋은 지인들도 만나 그럭저럭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나 처음 필리핀에서 공부할때처럼

마음가짐? 그런것보단 자신이 나태해짐에 자책을 하게되고 그러지않아야 되는데 예전엔 안그랬는데.

이런 오만 생각이 많이드네요 일년에 한번씩이런 생각을 하게되네요. 허무함 이라고 할까요

속상한 마음에 술을 기억이 없을정도로 먹고 그다음날 일어나서 속풀이 하면서 가끔씩 눈물도 흘립니다.

한심해보이는것 같아서 남부럽지 않게 살고있는데 배부른 소리로 들릴수도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다똑같지 않을까 생각하고 다시 마음을 부여잡네요. 

아직 젊은 나이기에 이럴수도 있다. 자기 합리화도 해보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부분은

제가 너무나 많이 변했다는것이지요 한국에서 생활할때와 필리핀에서 초기에 생활을 할때랑은..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지만 필리핀은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 ~ 자아를 찾을수있는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 누구한테 이런말 하지않는성격이라 넋두리한번 해봅니다 다들 ~ 건강잘챙기세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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