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0/2629810Image at ../data/upload/4/2629204Image at ../data/upload/3/2628543Image at ../data/upload/7/2628417Image at ../data/upload/0/2628400Image at ../data/upload/4/2628124Image at ../data/upload/7/2626737Image at ../data/upload/3/2625893Image at ../data/upload/5/2624955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26,664
Yesterday View: 114,290
30 Days View: 2,495,715
Image at ../data/upload/9/1075019

냄새..(39)

Views : 1,695 2014-11-01 14:39
자유게시판 1270023550
Report List New Post
집집마다 점심 준비하느라 깔깔웃는 사람소리와 풍기는 기름냄새가

비온 후 비릿한 비냄새와 섞여 저의 코끝을 살짝 스치고 갔습니다.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하려 해도 이젠 잊혀진 유년시절이 갑자기 생각 났습니다.
기분이 묘하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더 더 더 생각나게 하고 싶은데..
아무리 집중해 냄새를 맡아보아도.. 창문을 더 활짝 열어 보아도 온데간데 없습니다.

어릴적 토요일은 항상 이런 냄새가 났었던것 같습니다.

여전히 이 냄새가 남아있는 필리핀이 너무 좋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붉은목련 [쪽지 보내기] 2014-11-01 14:43 No. 1270023564
347 포인트 획득. 축하!
뜬금없지만..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향식료 냄새가 거의 나질아나서 저도 필리핀이 좋습니다.^^
♥행복함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보람찬하루 [쪽지 보내기] 2014-11-01 18:05 No. 1270024437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붉은목련 님에게...생각해보니 필리핀은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없는것 같네요....그게 고수 냄새 던가요?
멋진girl [쪽지 보내기] 2014-11-01 18:37 No. 1270024553
665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 음식이 맛있는게 만죠?@ 보람찬하루 님에게...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1-01 15:01 No. 1270023632
607 포인트 획득. 축하!
@ 붉은목련 님에게...그렇고 보니 그렇네요.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향식료 냄새가 거의 없는듯...
푸른꿈 [쪽지 보내기] 2014-11-01 14:59 No. 1270023625
45 포인트 획득. 축하!
@ 붉은목련 님에게...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고 냄새맡은 모든것들을 뇌가 빠짐없이 추억과 함께 저장 한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을땐 몰랐는데.. 이곳에서 잊혀진 기억들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곳 직장 여성들이 바르는 싸구려 화장분 냄새를 통해 어릴적 엄마의 기억단전하게 빗어넘긴 머리에 바른 노인들의 찌꾸냄새를 통해 어릴적 교장선생님의 기억거리에서 들려오는 옛날팝송을 통해..뭐 드런것들요..이건 1억을 줘도 10억을 줘도 살수 없는것들 인것 같습니다.  
필곽 [쪽지 보내기] 2014-11-01 14:57 No. 1270023615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붉은목련 님에게...벳남은 향신료 냄새가 힘들정도로 그렇지요.........그에 반해 필은 들한거에요.ㅎㅎ
마할끼따 [쪽지 보내기] 2014-11-01 14:52 No. 1270023599
185 포인트 획득. 축하!
명절떼 모처럼 나는 기름냄새 같은거죠우리네 어릴때야 명절이 명절 다웠죠필도 어제 오늘 모처럼 기름냄새 맡네요 
주디스 [쪽지 보내기] 2014-11-01 14:56 No. 1270023611
523 포인트 획득. 축하!
글을읽어 내려가다보니 저도 아련한 옛생각이 떠오르는것 같네요.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ICAS LIGHT [쪽지 보내기] 2014-11-01 14:59 No. 1270023621
299 포인트 획득. 축하!
맛있는 점심 드세요..오늘하루도 행복하시고요..ㅎ
긍정의마음 [쪽지 보내기] 2014-11-01 15:05 No. 1270023651
470 포인트 획득. 축하!
어릴적 어머니께서 돼지기름 내어서 부침개가생각나는군요 아직도 그 냄새가 잊혀지지 않고 있네요이제는 그 맛을 볼 수가 없겠죠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세요
WELLAGING
중단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harang [쪽지 보내기] 2014-11-01 22:48 No. 1270025515
400 포인트 획득. 축하!
@ 긍정의마음 님에게... 된장찌게에 밥 잔뜩 비벼 먹고 배부른데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guwappo [쪽지 보내기] 2014-11-01 15:06 No. 1270023658
347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 공항에 내리면 기름 냄새가 나죠.. 저는 그 냄새가 참 좋더라구요.. 맘도 편해지는거 같고..ㅋㅋ
체리마사지001 [쪽지 보내기] 2014-11-01 15:10 No. 1270023687
491 포인트 획득. 축하!
냄새와 추억 많이 공감하는부분입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코끝을 스치는 냄새가 있는데.
여기엔 없네요.
ஐજ° 체리마사지 જஐ
kakaotalkID:cherrymassage
0916-739-5887,02-533-4089
건전마사지^^*
푸른꿈 [쪽지 보내기] 2014-11-01 15:30 No. 1270023774
83 포인트 획득. 축하!
@ 체리마사지001 님에게... 아 맞아요. 계절냄새가 한국 만큼은 아닌데 요즘 아침이 조금 쌀쌀해 조금 나는것 같더라고요.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4-11-01 15:15 No. 1270023696
531 포인트 획득. 축하!
잠시 잊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군요?말씀에서... 저도 시골출신이라 해질무렵 저녁때면 집집마다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식사준비를 하는 우리 어머니들이 생각이 납니다.이맘 때(가을부터 겨울)부터 겠군요. 당시 국민(초등)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가고는 했습니다.친구들과 놀다보면 해거름이면 하나둘씩 자녀를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 XX야~ XX야~ XX야~ ",   " XX야~ 밥묵자! "...덕분에 잊었던 옛추억이 다시 뇌리를 스쳐지나 갑니다.저녁이면 집집마다 장작을 지피며 저녁을 짖는 그 향기와 같이 놀던 벗들....지금은 그 벗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흠~  그 향기가 지금도 나는 듯 합니다. ( 마방호~ )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체리마사지001 [쪽지 보내기] 2014-11-01 15:47 No. 1270023841
509 포인트 획득. 축하!
@ GuwapoKim 님에게...아~ 눈물좀 닦구요 ㅠㅠ 글에서 냄새가 느껴져요.물런 저는 장작세대는 아니지만 어렸을적 오락실에서 놀고있으면 어머니와 누나가절 잡으로 왔고 심퉁부리며 잡혀갔던 기억이~~ ㅠㅠ 아슬퍼~
ஐજ° 체리마사지 જஐ
kakaotalkID:cherrymassage
0916-739-5887,02-533-4089
건전마사지^^*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4-11-01 15:56 No. 1270023867
405 포인트 획득. 축하!
@ 체리마사지001 님에게... ㅎㅎ;울님은 어렸을 적에 개구장이셨나 봐요?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푸른꿈 [쪽지 보내기] 2014-11-01 15:34 No. 1270023787
98 포인트 획득. 축하!
@ GuwapoKim 님에게... 역시 사람은 사람과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요즘 너무 각박해져서 내가 사람과 이야기 하고있나 착갈할때가 많아요. 글 너무 좋네요. ~~ 야 고만놀고 얼른 들어와 밥먹어~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4-11-01 15:57 No. 1270023871
195 포인트 획득. 축하!
@ 푸른꿈 님에게...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근심걱정이 없던 그 시절...가능하다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캔디류 [쪽지 보내기] 2014-11-01 15:31 No. 1270023776
223 포인트 획득. 축하!
@ GuwapoKim 님에게...전원일기의 한 에피소드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시골의 그 풍경은 그자체만 생각해도 무척 정겹고 그리워지는거지요.집집마다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며 솔잎 타는 냄새가 지금도 나는 듯그리워집니다.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4-11-01 15:59 No. 1270023884
533 포인트 획득. 축하!
@ 캔디류 님에게... 댓글 감사합니다.원문 글쓰신 분께서도 그러하지만...필리핀에서도 비슷한 정취를 느끼실 수 있다는 것이 매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울님께서 말씀하신 '솔잎 타는 냄새'라는 대목... 햐~ 정말 끝내주지요.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add222 [쪽지 보내기] 2014-11-01 15:18 No. 1270023710
581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어릴적 남의 집앞을 지나다 맛있는냄새가 나서 '맛있겠다'로 같이 있던 형에게 말했습니다. 그때 그 집안에서 들어와서 밥 먹으라고 말을 했습니다.  전혀 모르던 집인데 말이죠. 그때가 70년대이었는데 정감이 넘쳤죠.
kall [쪽지 보내기] 2014-11-01 15:22 No. 1270023729
688 포인트 획득. 축하!
갑자기 동태전이 땡기네요

이왕이면 막걸리도 같이 한국슈퍼에서

파는 막걸리는 왜 이렇게 맛이 없는지 ....
캔디류 [쪽지 보내기] 2014-11-01 15:38 No. 1270023811
190 포인트 획득. 축하!
토요일이면 항상 나던 그 냄새는 뭐였을까요?
한국에 있을 그 냄새가 필리핀에 아직도 남아있다니
그 냄새가 뭔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흙냄샌가?...
푸른꿈 [쪽지 보내기] 2014-11-01 15:42 No. 1270023822
58 포인트 획득. 축하!
@ 캔디류 님에게... 어릴적 한국에 있었던 냄새 입니다. 그당시는 몰랐는데. 이제 새치가 올라오니 그냄새가 그렇게 귀했던건지 몰랐네요.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후루사토 [쪽지 보내기] 2014-11-01 15:42 No. 1270023826
189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특유의 향이있죠공항에서내릴때 특유의 향고 습한더위를느낄때 도착했구나합니다
harang [쪽지 보내기] 2014-11-01 22:51 No. 1270025521
253 포인트 획득. 축하!
@ 후루사토 님에게... 8년 전 필 처음 도착해서 공항 빠져나오고 맡은 냄새가 전,, 딱 사우나실 들어갈 때 냄새던데,, 그리 나쁘지는 안았습니다. 오자마자 신이강 사발로 마시고 발롯도 먹으니 체질이거나 전생에 인연이 있나봐요~ ^^  입다물고 있으면 몰에서도 따갈로그로 말을시키니.. ㅎ
모모포토 [쪽지 보내기] 2014-11-01 17:24 No. 1270024246
688 포인트 획득. 축하!
참 냄새가 있는 추억은 잊기도 힘들죠... 저도 저녁때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와 밥짓는 냄새..그리고 나무타는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참 좋아지는데...ㅎㅎ
호텔조이 [쪽지 보내기] 2014-11-01 18:06 No. 1270024438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그렇지요 저희 옆집도 오늘 스테이크를 하는지 점심때 고리냄새가 솔솔나네요 ㅎ
프레씨유 [쪽지 보내기] 2014-11-01 18:12 No. 1270024466
564 포인트 획득. 축하!
저희 콘도에는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ㅠㅠ
프레씨유
파사이
푸른꿈 [쪽지 보내기] 2014-11-01 21:27 No. 1270025206
86 포인트 획득. 축하!
@ 프레씨유 님에게...ㅎㅎㅎ 그럼 조금 다른가요? 짧은글이 너무 재밌네요.
프레씨유 [쪽지 보내기] 2014-11-02 00:09 No. 1270025749
209 포인트 획득. 축하!
@ 푸른꿈 님에게... 아침 점심은 덜한데 저녁 5시~6시는 중국 특유의 향신료냄새가 한층을 매웁니다... ㅎㅎㅎ 가끔 얻어먹기고해서 좋구요 
프레씨유
파사이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4-11-01 19:20 No. 1270024733
299 포인트 획득. 축하!
그래도 필리핀은 남다른 맛이있어요 향기가 있어요 냄새가아닌 ㅋㅋㅋ
2020년 행복시작...
RobinHood [쪽지 보내기] 2014-11-01 19:26 No. 1270024757
631 포인트 획득. 축하!
공감이 되는군요..1991년처음으로 마닐라에관광차 왔을 때그런 느낌이 살짝 왔었는데6년전세부를 방문해후미진 뒷골목이곳 사람들 사는 모습에어릴 적 내 모습이 겹쳐지면서오히려 고향같단 생각이었고세부에 눌러앉아야 겠다는결심을 굳혔었죠..
김마리안나 [쪽지 보내기] 2014-11-01 23:16 No. 1270025587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토요일오후면 먹던음식?
진짜 기름냄새 솔솔 풍기던 지짐이!
옛날 울 할머니들은 돼지기름으로도 전을 부쳐줬었어요
지금 젊으신분들이보면 아마기절~~
그래도 참구수하고 맛있었어요
시눙알링 [쪽지 보내기] 2014-11-02 09:46 No. 1270026683
오줌냄새요..필리핀하면 떠오르는...
필베이
www.philbay.com
필카페
www.philcafe.com
elvin [쪽지 보내기] 2014-11-02 17:44 No. 1270028296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저는 필리핀 섬유 유연제 냄새가 어딜가난 다 똑같은 냄새..
자유게시판국내뉴스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3
Page 1